1 ***  
2018-10-29 am 11:00:00
222.--.114.188 |
| 시부모가 돌아가심 나을꺼 같지만 전혀요
아무래도 횟수가 줄다보니 덜 보긴하지만 관계가 끊기지않아요
더군다나 형제들이 그리 모여 노는집이면 부모와 더욱더
상관없지요
울 시가는 부모 때문에 마지못해 모인다 생각했는데 저의 오산
남편이 본인 원가족에 자신의 부모 형제가 포함되었기에 시부모가 돌아가셔야 끝나는게 아니고 내가 죽어야 끝나는거예요
그냥 정신건강 위해 그 부분은 포기하세요
포기시키려들면 님 가정만 깨지고 피곤해집니다
아내말 잘들을 사람이였음 20년동안 그리하지 않아요
전 그 부분 포기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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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9 pm 2:26:00
117.--.25.60 |
| | 맞는 말씀 . 시모 계실때 너무 화합잘되고ㅠ모든 것이 시가우선 . 남편과 말만하면 항상 시가문제로 다툼 이젠 아예 말을 안해요 시모 돌아가시고 나에게 우리가족에게 집중될줄 알앗던 남편 ㅡ 지들 형제끼리 더 똘똘 뭉치네요 완전 더 소외됬어요 전 시가 아예 안갑니다 홧병나서 죽을거같아서요 물론 남편도 친정 안가구요 그러면서 시댁 유산 0원 친정유산은 바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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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10-29 am 11:01:00
118.--.9.214 |
| 아유. 원글님 제 얘기를 적어놓은 듯 해서
깜짝 놀랬어요.
결혼 20년차에 전 45살
그래서 이제 서서히 제가 삐뚤어지게 행동합니다.
경조사 일일이 다 챙겼던 것 부질 없는것 같아
안 하고 있습니다.
대충 큰것들 만 챙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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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10-29 pm 12:02:00
14.--.3.31 |
| 시집일때문에 정신과약먹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죽어야 끝날 일이네요.
이혼도 수십번 생각하고 싸웠지만 끝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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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10-29 pm 2:52:00
221.--.133.10 |
| 비슷한 집들이 많은가봐요.
저도 제 얘긴줄 알았네요.ㅎㅎ
같은 일로 어제도 다퉜네요.
효도는 혼자 좀 하라고 해도 제 눈치보며 울 부모한테 잘하며 저를 압박해요.
고단수예요...
내부모 내가 알아서 할테니 너 부모 너희 형제들이 알아서 하라고 해도 저를 데려가고 싶어 합니다.
미칠거 같아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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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10-30 am 6:34:00
39.--.239.61 |
| 효도는 셀프입니다
기본만 하시고(명절 생신) 나머진 각자 챙기고싶음 챙기면 되는거 아닐까요
효자랑 살다 홧병 우울증 심해 정신차린지 좀 되었어요
친정은 올케 신랑들 빼고 언니오빠랑 밥도먹고
단톡도 우리끼리 합니다
바라는거 없으니 친정식구들끼리 사이넘 좋아요
산소도 우리끼리 맞춰보고 시간맞음 갈수있는사람만 가요
울남편 전혀 처갓집일에 관여안합니다
시댁일엔 항상 앞장서서 돈내고 일처리 착착 하지요
그리 살고싶음 살던가말던가냅두고
얼마 살지모르지만 맘가는대로 안 볼때 즐겁게 사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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