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4-03 am 1:35:00
175.--.179.5 |
| 님은 자존감도 없나요?
바람피고 온 남편인데 계속 남편에게 사랑을 갈구하나요?
쳐다보지도 않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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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3 am 1:46:00
211.--.81.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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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6-04-03 am 8:05:00
211.--.43.136 |
| 힘든 하루였겠어요. 이혼을 노래 부르듯 얘기한다는건 남편의 관심을 받고 싶어서이겠지요. 당장은 미워서 그런 마음이 생기는거 같지만요. 지난 얘기 말하다 보면 골만 더 깊어질듯 싶어요. 님 상황이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님 생활을 바꿔 보는건 어때요? 운동,취미 생활도하며 활기차게요. 헤어스타일도 바꿔보고...나를 위해서요. 남편이 내 바뀐 모습을 알아보든 말든 신경쓰지 말구요. 자꾸 의식 하면 매이게 되니까요.
한마디로 내 인생 즐겁게 사는 방법을 찾아 보는 거지요.
당장은 잠도 안오고 눈물 나겠지만 , 이혼이 능사는 아니예요. 싸워봤자 별다른 해결책도 없구요. 큰소리 내며 싸우면 아이들의 공포감은 말 할 수 없이 크거든요. 좋은 계획(장기적으론 해외여행) 세워가며 아이들과 즐겁게 생활하세요. 국내여행도 좋지만 남푠과 같은 하늘이 아닌 곳에서 힐링하는 것도 좋지요.
글고 요즘 신용카드 명세서를 우편으로 받는 분 많지 않아요. 이메일로 받아요. 핸폰 비번은 쬐금 의심 살 수 있으나 혹시 아이들이 어려서 잠겨 놓을 수도 있구요. 한번 물어 보세요. (님도 비번 걸어 놓고 나 비번***인데 당신 비번 뭐냐고) 무작정 물어보면 거부 반응 일어 날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해도 안 알려 줄 수 있어요. 그 또한 상처 받지 마세요. 자꾸 기대하면 그러지 못할때 상처를 받은니까 그냥 별기대는 하지 마시고요. 그냥 궁금한거 물어 본다..안알려 주면 말고~~라고 생각하세요.
제 글이 뒤죽박죽이죠.. 그래도 님께 잘 적용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위에 댓글 다시는 님...
어쩜 댓글을 그리 밖에 못 올리시는지요?
힘들다고 글쓰신 분께 꼭 그렇게 해야하나요?
잘남 총량 법칙에 차고도 넘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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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6-04-03 pm 2:29:00
175.--.194.153 |
| 윗분말씀처럼 이혼이 능사는 절대 아니에요~ 특히 아이가 있다면 그리고 전업주부로 오래 경력이 단절된
상태라면 더더욱 당장 이혼하지 마세요~ 아이 양육비도 준다고해놓고 안주는 남자들이 태반이고 여자가
계속 사회생활했으면 모를까 경단녀가 취직할 곳을 힘들고 박봉인 서비스직뿐이에요~ 아무 대책없이
아이데리고 이혼하면 정말 최하위층으로 떨어지는 거에요~ 일단 님 경제력을 키우시고 시간이 지나도
남편이 용서가 안되면 그 때 이혼생각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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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6-04-03 pm 4:06:00
211.--.184.33 |
| 남편 마음은 남편거 입니다.
원글님... 사람마음은 그 사람 겁니다.
사랑해 달라고 해도 노력해도 얻을수 없는게 사람마음입니다.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한번 떠난 마음은 돌아오는게 어려워요.
저도 그거 알기까지 2년이란 세월을 기다리고 또기다렸는데.. 포기하니... 마음에 평화가 오더군요.
남편말고 다른데서 위로를 찾아보세요.
아이들이나 취미생활이나 자격증 공부 뭐 그런거요...
재미있고 즐거운 꽃놀이도 하라고 내비두면 자동 지쳐서 안해요.
마누라가 말리면 말릴수록 매달리면 매달릴수록 더 하고 싶다고 하더이다..그짓을..
떠난 버스에 미련 버리세요.
돌아올 버스라면 구지 기다리지 않아도 정리하고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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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6-04-04 am 9:15:00
39.--.39.214 |
| 제 생각 역시, 마음이 돌아선 남편의 사랑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지금 님이 이혼을 생각하는 건, 남편사랑부재에 대한 반응같은데, 솔직히 이혼해서 좋을 거 없잖아요.
점수를 매겨보세요.
남편사랑 없이 이 모든 걸 유지하면 좋은 것,
이혼하면 좋아질 것,
계산해보면, 아마 전자일 거 예요.
님을 위해 이혼하지 말고, 윗댓글분 말대로
다른 곳에서 인생의 재미를 찾아보세요.
알고보면 재미있는 거 많아요.
없는 거 붙들고 괴로워하면서 언제까지 살 기에는 님의 남은 인생이 아깝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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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6-04-04 pm 6:24:00
1.--.12.222 |
| 해오름이 수정되면서 추천 버튼이 없어진게 아쉽네요..
당장 너무 힘드시겠지만, 증거 확실히 남겨 놓으시구요...언제 어떻게 무기가 될지 모르니까요
무기는 고사하고 최소한의 힘을 키우고자 함입니다. 언젠가 이혼하게 될때요..
윗분 말씀처럼 당장 이혼은 절대 안됩니다.
경단녀 취직 쉽지 않고, 한다해도 최저 급여 받게 됩니다.
준비 없이 이혼했다가는 재산분할 제대로 못 받게 될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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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6-04-06 pm 7:32:00
180.--.80.29 |
| | 그냥 돈버는 기계다 생각하세요. 물론 님이 경제적으로 윤택하다면 적극 이혼하세요 경제적으로 힘들면 자존심으로 이혼했다 나중에 비참 하더라고요 궁핍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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