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6-04-02 am 6:45:00
211.--.43.136
선생님께서 잘 정리해서 올려 주실거예요.
그 학교 그래도 미리 챙겨 주네요. 사실 다른 학교는 생기부 챙기기 어려워요. 선생님 잘 만나야 되궁..
답글
2  ***
2016-04-02 pm 3:45:00
175.--.179.5
아니요,
어머님 잘하신 겁니다.
한두가지 적어내서 어립없고요.
일단은 과학분야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순수하게 어른이나 학원의 도움없이 적어냈기 때문에 훌륭합니다.
선생님들 보면 압니다.
그리고 많이 적어내고 그 밑에 별표하여 더욱 관심있는 분야를 심도있게 관찰하고 싶다로 적어내면 퍼펙트 하고요.
나이스 들어가셔서 생기부 관리는 어머님이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선생님께 전달할 일이 있을때는 학생을 주로 시키는 것이 선생님들과 친분 앃는데 자연스럽고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현재 계신 선생님이 중3때도 계시면 좋다는 것입니다.
중3때 추천서를 받아야 하니까요.
실컷 있다가 중3때 전근 가시면 그냥 끝
그래서 어머님들이 학교활동을 조금이라도 해놓으면 좋다는 겁니다.
아이가 반장이면 더 좋고요.
그만큰 선생님과 만날 기회가 많으니까요.
위 학생은 평소 집준력이 좋고 동아리의 회장으로 팀원들을 잘 이끌 뿐 아니라 한번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끝까지 하려는 지구력과 책임감이 강하고 순수학 학문에의 호기심으로 장차 한국의 과학 분야에 큰 획을 그을것으로 깊이 사려됨
이라고 적혀지면 A급 칭찬 입니다.
그리고 시간 나실때 학원을 다니지 않더라도 유명학원에 상담차 가시면서 어머님도 정보를 모으셔야 합니다.
수학,과학은 무조건 A를 받아야 하고요.
그리고 다른공부도 소홀히 하면 안됩니다.
과고에서는 수학,과학만 본다고 말은 하지만 변별력때문에 다른 과목도 봅니다.
아이가 얼마나 성실한가를 보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과고가 원하는 인재상은 수과학에 영재성이 있으며 리더쉽이 강하고 자존감이 놓으며 자기주도력이 강한 스스로 공부하는 인문학적 소양이 풍부한 올바를 학생 입니다.
위 글을 부시면 아시다시피 인문학적이란 말은 국어,영어 한국사도 소홀히 하면 안된다 라는 말입니다.
수학,과학을 잘하는 아이는 물론이고 내가 그 원하는 과고에 가기 위해 어떤 꿈을 가지고 어떤 과학적 끼를 발산하도록 노력하고 열정을 불태웠느냐가 자소서에 아름답게 적혀 있어햐 합니다.
그래서 주말마다 봉사하는 가족들이 요즘 부쩍 많은 겁니다.
봉사를 위한 봉사를 한 것이 아니라 인성이 풍부하다는 것을 강요하기 위함이지요.
사실 인성이나 봉사부분은 잘 안봅니다만
어느지역이신지는 모르겠지만 학교마다 준비하는것이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과고만 고집하지 마시고 자사고도 염두에 두고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또 하나 과고에 보낼때는 내신 5등급이 안나오겠다고 생각하시면 그냥 일반고로 보내는 것이 맞습니다.
과고 내신 123등급까지는 일반고 1등급으로 칩니다.
그리고 과고 가려면 수시전형 생각하셔야 하고
R&E준비를 해야 함으로 평소에 코스모스나 빅뱅이론등의 과학도서들도 많이 읽어두어야 합니다.
그래서 영재원을 다녀야 한다는 겁니다.
거기서 만난 친구들이 학교에 거의 같이 올라가게 되어 있거든요.
선의의 경쟁도 하고요.
영재원은 프리젠테이션 기회가 많으므로 자연스럽게 돈들이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공짜로요.
다 세금으로요.
그리고 지원하게 될 학교홈피도 자주 들어가 보시고 동기유발이 되도록 아이와 함께 그 학교 설명회등도 같이 가보시길 권합니다.
중학교 선배중 아이가 원하는 과고의 선배를 알게되면 더할나위 없이 좋구요.
그래서 학원에 보내는 겁니다.
안된다면
모든 노력을 하나로 모아야지요.
중1,2때는 KMO쳐야 하고 중2때는 물올 화올 준비해야 합니다.
왜 준비해야 하냐면 과고 수학 시험이 다른학교 시험이랑은 다릅니다.
공부하는 과목도 다릅니다.
심하게 심화를 해야 합니다.
수학,과학 고등 선행까지 하고 가야 아이가 가서도 살아 남습니다.
고등 3년간의 공부를 고1에 마친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대학을 어디로 갈건지에 대해서도 고려한 후 아이가 갈 과고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고요.
그리고 중요한것은 동아라 활동도 중요하지만 각종 학교 교내 대회를 두루 섭렵해야 한다는 겁니다.



답글
3  ***
2016-04-02 pm 3:50:00
175.--.179.5
글이 너무 길지요.
만약 수학을 잘해서 KMO수상을 하게 되면 상산고를 지원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상산고는 의대에 가기 적합한 라인을 형성 하고 있습니다.
보통 어머님들이 영재원 가야하나! 수올 준비해야 하나의 의문점을 가지시는데 시간 없습니다.
의문 가지시기 전에 무조건 응시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거 고민할 시간이 없거든요.
설명회도 자주 다니시길 권해 드립니다.
오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니 양해 바랍니다.
답글
4  ***
2016-04-02 pm 4:00:00
175.--.179.5
가장 중요한건
이번에 치게 될 첫 시험 성적 보시고 수학,과학 A나오면 그때 다시 이야기 하십시다.
일단 성적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남학생이라면 수행평가점수 신경써야 합니다.
모듬활동으로 할때는 모듬 전체가 C 이딴거 받기도 합니다.
그러면 동아리고 봉사고 나발이고 끝
답글
5  ***
2016-04-02 pm 6:13:00
58.--.47.39
제가 모르는 부분까지 세세하게 답글 적어주셨네요
학교 상담가도 이리 찬찬한 상담은 못받지 싶은데.. 아 넘 감사합니다^^
과학반장,반부회장(회장이 잘 안해서 거의 회장급 대우)..
내성적인 아이인데 이런거는 해보고 싶은지 적극적이에요
수행도 잘 챙기는 편이구요 아쉽네요 영재원을 못간게요..


과학고 내신 5등급 안나올것 같다 싶으면 일반고로요!!
이걸 어떻게 알수 있을지... 중학 내신 전교 3등 안에 들을려고 목표하는데요
꼼꼼하고 차분해서 의대도 맞을것 같아 권유해보았으나
싫다네요 과학이 좋다고
책 소개도 넘 감사해요

넘 정성껏 적어주셨어요
프린트 해서 아이 보고 참고해라 말해주어야 겠습니다
알아서 잘하는편이긴 한데 혹시라도 안됐을시 대비를 할수
있게 해야겠어요

시험보고 다시 문의드리겠습니다
ㅋ ㅋ 제가 아이한테 항상 하는 말인데.. 봉사고 나발이고 ..

나이스도 함 들어가봐야겠어요
정말 넘 큰 도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과학고가 저희애좀 끌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과학도로서 소질과 열정이 많이 있는 아이인데 ..
저희아이 뿐 아니라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과학고 생은 넘 조금 뽑아 아까운 인재들을 그냥 평범하게
두는게 안타까워요



답글
6  ***
2016-04-02 pm 10:04:00
221.--.209.42
영재교육청 과학수업 듣고 중등내내 과학도서류
중심으로 기재햇고 3년내내 과학부장 해서 과학부장샘이랑 친분유지했구요
아이가 관심분야여서 그냥저냥 시간을 그리썼는데 전 그과정이 별로 내키지않아 일반고를 생각했는데요
결론은 과고의 폭이 넓지가 못하구요
영재원출신 울학교 3명이었고 내신도 다들 훌륭햇지만 결국 다 못갔어요 ^^
지금은 집앞 일반고 갔는데 다들 특목준비하거나
안되어었거나 ..혹은 총 190점 이상아이들이 전교 130명이 넘다보니 현실이 참 녹녹치 않규나
실감중입니다
전 첨부터 좀 편히 가는 교육스탈이라 만족하지만
아이도 일반고지만 다들 열심히 하는분위기라
이곳역시도 경쟁이 치열하네요 ~
아까운애들이 많아요 다들 잘해서 ....
답글
7  ***
2016-04-03 am 7:01:00
58.--.47.39
원글자

참 녹녹치 않아요
과학고의 문이 넘 좁아요
창의적인 아이들이 참 많고 아까운 인재들이 많은데
정말 안타까워요


답글
8  ***
2016-04-03 am 10:27:00
211.--.242.228
요즘은 머리도 좋고 창의적인 아이들이 왜 이렇게 많은지요.
우리아이 친구가 중학교때 전교에서 놀던 애였는데 특목고 가더니 반에서 거의 꼴지 한걸 보고 충격을 받았네요.
보통머리를 지닌 아이들은 어찌 살아가라는건지
그냥 보통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한숨 섞인 푸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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