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10-21 pm 5:19:00
121.--.130.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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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10-21 pm 5:53:00
223.--.178.253 |
| 결혼않고 혼자 살아야 될 인간이
결혼을 해서는 아내도 자식들도
지옥속으로 몰아넣고 있네요
자식을 낳았으면 어떻게든 품어야는데
어찌 저따위로 언행을 하는지..
본인이 못난 애비란건 생각지 않고
자식한테 저런 말을 하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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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10-21 pm 6:10:00
221.--.204.195 |
| 정말 글쓰신게 다고 장점이 하나도 없고 자식한테도 무관심이면 같이 살 이유가 없네요.
싸운다고 나가서 욕구풀고 오는게 사실인가요 추측인가요.
참 별의별 인간도 다있네요.
결혼 안해야 할 사람인데 한 것부터가 잘못인거 같아요.
헤어질거 아니면 뭔짓을 하고다니건 무시하고 애들이랑 행복하게 사세요.
돈은 잘 버나요?
돈이라도 잘벌어야 씨디기라 생각하고 살텐데 참 큰일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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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1 pm 7:24:00
182.--.96.145 |
| 맛사지는 다니지만, 욕구를 푸는지 어쩐지는 몰라요. 늘 늦은밤에 술에 취해 들어오는 사람이 요즘은 말짱하게 새벽2시에 들어오니..좀 의심은 가지만..말씀하신대로 신경은 안씁니다.
돈은 왠만큼은 벌지만..저에게 일주일에 한번씩 돈을 주기에 많이 벌고 안벌고는 딱히 저랑은
상관이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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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10-21 pm 9:26:00
121.--.130.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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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10-21 pm 6:31:00
125.--.6.3 |
| 이혼 안하려면 남편없다 생각하시고
그냥 씨디기라 생각하고 살수밖에요.
무지 힘들겠지만
일단 월급이라도 벌어오면 남편에 대해 다른기댄 접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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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10-21 pm 7:26:00
182.--.96.147 |
| 원글이예요..
아이가 어리고 이런 분위기에 주눅들어 있는걸 보니 맘이 더 답답했어요..
위로글 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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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10-21 pm 8:25:00
39.--.239.61 |
|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처리하셔야죠
가장 중요한것이 경제력입니다
돈 얘들과 살정도는 있어야 되는데 쉽지안죠
여러가지 미리 방법 강구하셔요
그래야 사실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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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10-21 pm 8:47:00
125.--.6.3 |
| 아무리 익명이지만 쓰레기는 쓰레기통에라니.
넘 심하네요.
원글 남편이 좋은 아빠나 남편은 아니지만
무슨 범죄자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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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1 pm 9:02:00
39.--.239.61 |
| 말이 심했다면 미얀합니다
울 남편과 너무 흡사해서요
가족은 힘들고 어려울때 서로 힘이되야 가족아닌가요
고3 자식 공부 안하니 속상하겠지만
남자식 보듯이 하고
밤에만 본능에 충실한 인간이 아빠입니까
20년 참다 더 살다간 정신병걸려 돌아버릴것같아 강하게 밀고 나갔더니 완전꼬리 팍
내렸어요
하지만 용서가 안됩니다
넘 상처가 크고 깊어서요
원글님의 상처와 아픔을 깊이 공감하며
위로의 말씀드립니다
힘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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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1 pm 9:13:00
125.--.6.3 |
| 이런 남편들이 제 남편포함, 흔한가보네요.
그래도 님은 세게 나가니 꼬리 내린다면
완전 막가파 남편은 아니었나보네요.
이십년.. 오래 참으셨네요.
용서 안되는 마음 저도 이해돼요.
용서고 뭐고 저는 제 삶 살고 아이가 독립할 때까지
제 자리 지키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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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2 am 8:21:00
11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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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10-21 pm 9:18:00
39.--.239.61 |
| 꼬리 내린 이유가 있지요
친정이 부자예요 많은 묾질적 도움받았고
사는 얘기 자세히 안하고 참고 살았어요
어짜피 피할수없는 팔자라 생각하고ㅠ
그러다 결국 터졌어요
친정 기에 눌려 꼼짝도 못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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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10-21 pm 9:30:00
121.--.130.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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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1 pm 9:37:00
125.--.6.3 |
| 어휴.. 부인 친구랑 바람이라니
친구도 나쁘고 남편도 나쁘고
정말 복도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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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1 pm 9:41:00
121.--.130.1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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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1 pm 9:44:00
125.--.6.3 |
| 유명인들도 바람 났던 거 다 까발려졌어도
이혼 안하고 사는 부인들 많죠.
친정이나 자신의 경제력 정도를 떠나
남편이 돈을 많이 벌면
그냥 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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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10-21 pm 10:25:00
223.--.172.42 |
| 같은 수험생 엄마로서 정말 화가 나네요.
어찌 서포트는 못 해줄 망정 그런 모진 말을 한답니까.
아이 생각하니 제 가슴이 다 아프네요.
원글님은 오죽하실까요.
아이가 그런 말을 듣고 자극을 받아 악에 받쳐서라도 공부를 하든 기술을 배우든 아빠 보란듯이 정말 성공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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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8-10-21 pm 10:58:00
125.--.6.3 |
| 원글님, 저도 비슷한 남편 두고 아이도 고3이라 님 심정이 어떠실지 이해도 되고 그래요.
그런데 위에 댓글님처럼
아이가 그런 말 듣고 악에 받쳐서라도 성공하길 바래요.
위 댓글님 글에 생각난게
예전에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란 책이 유명했었는데
내용이 예쁜 말, 좋은 말 해준 식물은 예쁘고 곱게 자라고
똑같은 조건의 밥에도 칭찬을 해주고 어느 쪽은 욕해주고..
그랬더니 며칠지나 칭찬들은 밥에는 예쁜 곰팡이
욕들은 밥에는 흉한 곰팡이가 피더라 해서
말이 씨가 된다..
아이들도 좋은 말로 키워야 잘 자란다 해서
평소에 아이에게도 막말이 심한 남편에게
누누히 강조하고 말해줘도 남편의 언어습관엔 소용 없더군요.
그런데.. 그 실험의 반대되는 결과들도 있더라 ..하고 또 돌아다니는 사진들이
바로 그 윗 댓글님 말씀처럼 욕설 듣고도 악에 받쳐 잘 자란
식물들 ㅠ
저 역시도 남편 때문에 여러 절망, 좌절에 끝이 없던 사람인데다
아이가 받을 악영향이 가장 염려 스러웠었죠.
제 여건이 그러하니,
나쁜 욕 듣고 언어적 악조건 가운데 되려 오기로 잘 자란 양파의 사진이 차라리 희망이 되더군요.
그렇게 오기로 잘 자란 식물은 생명력이 강해서 또 다른 악조건도 극복해 낼 근성이 단련된다로 이해되니요.
인생사 새옹지마, 복불복인거 같아요.
다만 외적인 성공이 다는 아니지만
주어진 자극( 외부조건) 이 어떻든 내 중심안에
선악의 분별이 확실하게 자리 잡고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알고 있다면
그 외의 거친 비바람도 오히려 아이를 단련시켜 강하게 할 뿐이다
그렇게 기도하네요.
아직 삶의 시작 단계일 뿐이니 엄마가 중심 잡고
아이 격려하고 힘을 주세요.
좋은 엄마에 좋은 아빠가 있으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사실 양육은 예나 지금이나 엄마의 영향이 아빠보단 지대하거든요.
힘 내시고 아이도 놓지 말아 주세요.
식물이 자라는 토양은 엄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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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8-10-21 pm 11:22:00
61.--.46.74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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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1 pm 11:39:00
125.--.6.3 |
| 원글님 아닌데;
아주 오래 됐다곤 어떤 근거로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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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2 am 1:55:00
1.--.174.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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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2 am 8:25:00
117.--.3.6 |
| | 이정도면 여자 잇던 말던 바람을 피던 그게 중요한가요 남편이 애 교육에 관심이 없으니 그것갖고 싸우지마시고 님이라도 알아보시고 어디라도 보낼거면 미리 입시 공부 하세요 아이가 자기 인생 포기안햇다는 말에 제 가슴이 더 아프네요 남편은 보이지않습니다 님 자식만 보이는데요 ? 돈 벌어다주니 맘대로 살라하고 둘째도 아린데 이혼은 안됩니다 애들 다 키울때까지 버티세요 경제력 있다면 이혼하시구요 큰아이는 입시 요강 알아보시고 여유돈 되시면 컨설팅도 받아보시고 희망을 잃지않는 아이니 같이 얘기 진지하게 해보시고 아이에게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남편은 쓰레기니 쓰레기통에 버리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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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2 pm 9:18:00
61.--.46.74 |
| | 글에서 그런 남편들의 전형적인 행태? 습성이 나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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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8-10-22 am 8:55:00
1.--.174.64 |
| 같은 고3뒀는데 미울때도 있고 철없고 마음 아플때도
있어서 아이가 눈물흘리며 얘기한게 마음 아프네요.
제일 속상한건 아이일거고 애가 어른같은 생각하면
애겠어요?
저흰 눈치없고 예의없는 시부모,시누,시동생에
경제력 없는 시아버지,40대에 늦은 결혼해 철딱서니
이기적인 시동생,시누가 있는데요.
남편이 맏이로 맏이콤플렉스와 시가쪽 금전적인
부분부터 크고 작은 일들 아주 지겨워요.
남편은 시아버지 경제력 없고 형편 안좋은 집이니
고등때부터 따로 나와 살며 공부만 했다더라구요.
좋은 대학가고 알바하며 생활하고 학비대고 대기업
가서 승진 누락없이 사니 남편한테만 의지하더라구요.
요즘은 시아버지나 시누나 시동생보다 더 싫은 사람이
시어머니인데 며느리 남편을 본인 남편으로 생각해요.
저희도 고3아이 있는데 중3때 고등 입학 앞두고도
시가 끌려다니고 고3인데 명절지나 여행 가자해
못간다하니 뭐라 하는것들이고 10월에 어린 애들에
시부모 모시고 저희집 2박3일 오겠다는 것들이라
안되겠다니 시험은 애가 보지,무슨 상관이냐며?
남편이 올초부터 개인사업 구상등 스트레스 받다가
여름에 머리가 아프다며 소화도 안되고 대상포진에
위염등 스트레스로 입원했었는데 시가쪽 누구도
문병도 신경도 걱정도 없이 별거 아니라는 듯...
남편한테 거보라고 누구하나 신경 안쓰니 본인 몸이나
신경쓰라고 내가족이나 좀 챙기라 했네요.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아 고3아이는 저 혼자 챙기네요.
남편은 학원 하나 안다니며 혼자 공부해서 공부는
자기하기 나름이라 생각하고 인서울이니 국립대는
쉽게 가는줄 아는 사람이라 그때랑 지금이랑은
다르고 지금은 애도 하나나 둘이라 무관심한 부모는
있지도 않다고 얘기했지만 더이상 안바라고 상의등
말 안하기로 했네요.
한번 아프고 나니 느끼는게 있는거 같은데 어쩜
가족이 남보다 못한지?
아는 언니네 보니 그집은 남편이 고3아이 엄청
챙기고 정보니 학원이니 대입이니 먹거리도 다
남편몫이고 그 언니는 취미생활하고 여행가고
그런 집도 있더라구요.
다 됐고 신경 안써도 되니 말조심은 하자고 하고
밖에 나가 내 아이가 멱살 잡히고 나쁜말 들으면
어떻겠냐고?가정교육의 중요함을 알텐데 다른거
못해도 나쁜말은 하지 말자고 아직 미성년자인데
부모가 뭐겠냐고?조용할 때 간단하게 할말 해보심이
어떨지요?오래 얘기하면 또 싸움나니 조근조근
얘기하심 좋을거 같아요.
남편들도 불쌍하다가도 애보다 못한거 같기도 하고
참...가끔 한번씩은 옳은 말을 짧게 해줘야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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