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9-16 am 12:31:00
121.--.191.99 |
| | 딸은 아니고 남의집 애. 민사고 하버드 졸업한 박원희씨 지금 페이스북에 있구요 사촌 여동생은 연대 석사 마치고 한국은행 들어가 고연봉 전문직으로 일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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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9-16 am 1:01:00
122.--.5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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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9-16 am 6:43:00
121.--.117.250 |
| | 의대나온 내 친구 같은 의사남편이랑 고급지게 사네요. 한의대나온 친구 같은 한의사 남편이랑 다른건 몰라도 돈 걱정 없이 살고 교대나온 친구는 대기업 남편이랑 집 두채 본인들 힘으로 사두고 열심히 또 돈 모으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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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9-16 am 8:06:00
211.--.141.97 |
| | 간호사관학교 나와 공군에 들어가 파일럿과 결혼해 맨날 여행다니며 살아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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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09-16 am 8:14:00
119.--.224.28 |
| 누군가에겐 맨날 여행 다니는게 행복이군요
전 못 살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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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9-16 am 8:45:00
39.--.47.57 |
| 다 남들 얘기네요.
저도 남들 얘기.
아는 언니 딸,서울대 나왔는데,
대학 3학년때 행시 패스,
국가직 공무원 하고 있고,
사촌 동생 고대 법학과 나와
사시 패스하고 모 광역시 판사 하고,
저희 엄마 친구 아들,
연대 나와 유학 가서 박사 학위 따고
지방 국립대 교수 하고,
역시 엄마 친구 아들,
한양대 나와 유명한 아나운서 되고,
역시 엄마 친구 아들,
경희대 나와 방송국 유명 PD 되고……
얘기하자면 한참 걸릴 만큼,
제 주변엔 수도 없이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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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16 am 8:49:00
39.--.47.57 |
| 다시 원글 읽어보니 딸 얘기를 쓰라 하셨네요.
제 댓글 속 아이들 중엔
아는 언니 얘기만 딸이네요.
또다른,다른 집 딸들은 진행 중이네요.
아직 대학 졸업을 안 한 상태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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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16 am 11:44:00
125.--.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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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9-16 am 9:34:00
125.--.6.5 |
| 대학 졸업하고 직장 구하고 잘적응한 딸들 얘기라면
적어도 스물넷은 넘어 이십대 중후반 정도는 되야 할텐데
여기 그정도 나이된 딸 둔 엄마들 드물지 싶네요.
더군다나 좋은 대학이라..
차라리 자기들 얘기라면 어떨까요?
좋은 대학 나온 엄마들 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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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9-16 am 9:56:00
49.--.45.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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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16 pm 2:35:00
121.--.117.250 |
| | 맞아요.주위에 학벌좋은딸들 다들 전공 못 살려도 뭘 해도 열심히 해서 돈 잘벌고 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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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17 am 3:27:00
211.--.52.38 |
| 맞아요.
자기 밥벌이되니 결혼은 선택으로 두더라구요.
미혼일때도 자기 하고싶은거 다 하며 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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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9-16 am 10:13:00
218.--.107.187 |
| | 좋은대학 나와서 노는 딸들은 최소한 없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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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16 pm 3:50:00
121.--.130.47 |
| 왜 없어요?
돈 잘버는 전문직 남편들 만나 전업으로 사는 여자들도 많아요
공부 잘해도 본인은 일하기를 싫어하는 여자도 많아요.
시집도 부자고 남편도 굳이 맞벌이 요구하지 않으면..
개인 성향인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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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9-16 am 10:29:00
125.--.6.5 |
| 깨는 얘긴지 몰라도
연대 나와 취직 딱히 안돼 어영부영하다
어학연수 겸 중국 간 남의 집 딸
이대 나와 취직 마땅치 않아 대학원 간 남의 집 딸
서울대 나와 백수상태인 남의 집 딸은 있어요.
그렇지만 아직 이십대 중반
자리 잡으면 뭔가 하겠죠.
좋은 대학 졸업장이 평생 어디 도망가는 것도 아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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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09-16 pm 4:24:00
1.--.174.64 |
| 제주변 30대들은 좋은 학교 나와 노처녀들도 있고,
좋은 학교 나와 외모가 좀 되는 여자는 결혼후 전업으로
있는 경우가 있구요.
전업중인 후배나 친척조카들은 경제적여유가 되는
남편들 만난 경우고요.
같은 서울교대 나온 외모 되는 큰집 딸은 남편도
잘만나 일은 안하던데 외모 안되는 시누 딸은
9급공무원 남편 만나 징징거리며 살아요.
좋은 학교 나와 사람 보는 눈 있고 젊을 때
연애해 잘 사는거 같은데 사람 보는 눈 없고
노처녀로 있다 대충 만나 결혼해 고생하거나
아예 미혼으로 사는 거 보다 못한 경우도 있더라구요.
연대 나온 친정언니는 나 잘난 맛에 따라다니는
남자들과 주변서 전문직 남자들 소개도 시켜줬는데
싫다더니 35살에 외국 나가살다 40살쯤 외국인
형부랑 결혼해 외국서 살고 있어요.
언니 키가 172인데 형부는 173이라는..;;
애를 셋이나 낳았는데 공부욕심 많고 미래에 남편감
욕심도 많고 키만 본다더니 팔자도 제짝도 따로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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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8-09-16 pm 4:38:00
1.--.174.64 |
| 외모가 좀 받쳐주면 남편도 잘만나 사는거 같고
외모가 좀 안되면 혼자만 잘나가며 미혼으로
돈벌며 사는 경우가 많은가봐요.
좋은 학교랑 결혼은 별개인건지?
같은 학교에 순진하게 사귀며 결혼까지 하는거면
몰라도 눈이 높아지며 사회 나가면 또 연애 안해봐서
좋은 짝 찾는 건 못하기도 하나봐요.
머리는 똘똘하고 일도 잘하는데 결혼상대 보는 건
못하는 경우도 있던데 적당히 연애도 하며 공부하며
눈도 높여야하니 성인돼도 걱정이 되는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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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8-09-16 pm 7:57:00
125.--.6.5 |
| 요즘 전문직 잘 나가는 여자들은 결혼을 좀 늦게 하는 추세더라고요. 자기에게 걸맞는 짝 만나기가 눈만 맞는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시댁 조건이며 성장 환경이며 본인들 수입이며 어느 정도 맞으려면 여자도 사회적으르 자릴 잡은 후여야 되는데 이십대 중반에는 단순한 연애라면 몰라도 자기나 만나는 상대나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풀릴지 알 수 없는 때이죠.
공부 잘 하고 똑똑한 여자일수록 자기 직업 자리 잡은
삼십대 후에야 결혼 전제로 남자 만나 늦게 결혼하는 게
현명한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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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16 pm 9:03:00
1.--.174.64 |
| 문제는 괜찮은 남자들이 잘 가꾼 30대초반이나
좋아할까말까라요.
30중반 넘어가면 본인보다도 못한 남자를
만나거나 요상한 남자를 만나더라구요.
친구가 그런 경우인데 남편 먹여 살리는거도
모자라 시댁 식구들까지 뒷바라지하느라
확 늙었더라구요.
그친구가 동창중에 제일 좋은 대학가고 억척
스럽고 성격도 좋았는데 그렇게될지 정말
몰랐네요.
본인은 일복이 어디가 끝인지 모르겠다는데
보면 속 터지고 사람일은 모르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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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16 pm 9:50:00
125.--.6.5 |
| 그렇지않아요. 님이 그런 케이스를 본거지
친구가 그랬다고 그걸 일반화하기엔
무리가 있네요. 대댓글님 친구라하니 요즘 시대 얘기도 아니고요.
요즘 전문직 잘 나가는 여자라고 12 글에 썼잖아요.
요즘에 30대는 옛날 우리 때 30대완 다르고
노처녀 소리도 안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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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17 am 12:44:00
1.--.174.64 |
| 30중반하고 후반하고 다르더라구요.
30후반이면 피부부터가 다르더라구요.
나이도 나이지만 몸이 늙더라구요.
운동으로 다져지지 않는 이상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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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9-17 am 6:46:00
125.--.6.5 |
| ㅋㅋ 윗댓글이 왜 그러나 했더니
잘못 이해하셨네요.
12글의 끝줄 30 대 후란 얘기는 30 대 후반이란게 아니고
30 대 이후란 뜻입니다.
즉 30살 포함부터 그 이후란 뜻.
적절히 이해하시지 끝까지 답답한 태클은 사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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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8-09-17 am 12:42:00
1.--.174.64 |
| 38살,가족들 누구도 노처녀라 안하고 신경도 안쓰는데
본인이 이젠 애 낳기도 힘들다며 연예인도 아니고
애 딸린 이혼남이나 나이차가 있는 남자아님 혼자
살아야 하나?
그러네요.
초등샘하는 시누이야기인데 매번 선자리가
40대인데 연결 안되고 히스테리 장난 아니네요.
혼자 살아도 나쁘지 않다고 얘기해주는데 시어머니는
그래도 인생에 한번쯤은 결혼은 해봐야지 그러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혼자 산 시간이 많아 혼자가
편한거 같고 남자 없이도 잘살아갈 시누네요.
문제는 주변 동료나 학부모등 결혼도 안하고 독신주의
자냐고 무슨 문제있는지?
남자한테 크게 데였냐고 한다는데?
다들 내인생 살기도 피곤한데 혼자 착각하는거가
아닌가 싶어요.
성격도 연애도 그렇고 혼자 사는건 괜찮은데 친구들이
결혼 안한 나이 많은 시누 있는 자체가 시집살이라고
하네요.
시누가 빨리 결혼해 자기가족 챙기며 명절에라도
안마주치고 안봤음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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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7 pm 3:29:00
211.--.139.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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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8-09-17 pm 12:06:00
122.--.48.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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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18-09-17 pm 3:31:00
211.--.139.43 |
| 끼리끼리 어울리는게 맞고
좋은 대학 나온 여자가 결혼을 하든 안하든
어떤 결혼을 하든
다 그만한 레벨의 삶은 살더군요.
꼭 부자가 아니더라도 밑바닥 같은 삶은 안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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