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8-11 am 1:55:00
121.--.130.44 |
| 약속 안지키는 건 그냥 나를 무시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돼요
어쩌다 피치못할 사정으로 약속 못지키는거랑
습관적으로 약속 못지키는 건 다르니 말이죠
저도 약속 안지키는 사람은 뒤도 안돌아 봅니다
아무리 지 잘났다 해도 싫어요
인간관계는 서로 믿을수 있고 사람이 의리가 있어야죠
약속 지키는 것이 곧 의리에요
평소 약속 드럽게 안지키는 친구 의리도 없었어요
좋은 친구라고 입으로만 말하지 친구 어렵게 살고
지 돈 펑펑 긁어 모을때도 친구 애 양말 한짝 안사줍디다.
우리 집에 놀러올때도 과일 한봉지도 없구요.
심지어 집을 사서 이사를 해도 빈손으로 오고..
울 집 오면서 지 당장 배고푸다고 슈퍼 들려서 지랑 지 딸이랑
둘이 먹을 빵하고 우유만 달랑 사오는 것 보고 진즉에 끊었어야 했는데..
안본지 10년이 되어가는데 지금도 저 찿는다고 하네요.
하지만 나는 노우.
있을 때 잘하지..말로만 좋은 친구라고 하지 말고.
어디 사는 누구야 너가 말하는 좋은 친구란
니가 필요할 때 일 부려 먹기 좋아서 한 말이었지? |
|
|
|
|
 | ***
2018-08-11 am 5:50:00
223.--.140.48 |
| |
|
|
|
| ***
2018-08-11 am 5:52:00
223.--.141.129 |
| 말만 번지르하고
행동은 다르게 하는 사람
곁에 두면 평생 맘고생합니다
저도 잘라내야할 사람이 있네요
약속을 우습게 알고 지멋대로 하는 인간 ㅠㅠ |
|
|
|
|
2 ***
2018-08-11 am 7:35:00
125.--.6.5 |
| 자꾸 '비유' 라고 쓰시는 분들이 계신데
'비위' 맞춘다 해야 맞는 표현입니다
그냥 오타는 아닌지라 걸리네요...
말할 때 발음이 비유처럼 들리니 철자도 비유라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듯.
비위 맞추다 : '비위 맞추다'의 '비위(脾胃)'는 소화액을 분비하는 ✔비장(脾臟=지라)✔과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위장(胃臟)✔을 합쳐서 칭하는 말이다. 그래서 '비위 맞추다'는 비장과 위장이 서로 협력하여야 소화가 잘 되듯이 어떤 일에 있어서 남의 마음에 들게 해 주는 일을 뜻한다.
마찬가지로 비위 상한다 하지, 비유 상한다고 안 하죠. |
|
|
|
|
| ***
2018-08-11 am 7:43:00
175.--.37.211 |
| 제가 봐도 오타 아니고 많이들 모르시는것 같아요
주변에서도 흔히 보거든요 |
|
|
|
|
3 ***
2018-08-11 am 8:31:00
221.--.204.218 |
| 약속 안지키는 사람들은 본인이 더 우선으로 하는 사람 연락오면 무조건 먼저한 약속은 깨더라고요.
일찍 자리 뜨던가.
참 기분 나쁘죠.
만나지 마세요.
저도 인간관계가 차츰 정리가 됩니다.
시간 남아 맘에 안들어도 대충 웃고 시간 떼우려 만나던 인연은 정리 되더라고요 |
|
|
|
|
4 ***
2018-08-11 am 8:39:00
211.--.137.3 |
| 그런 사람들이 차라리 깜빡깜빡 하는 사람이거나
그렇다면 이해하겠는데
자긴 항상 바쁘고 중요한 사람이에요.
너와 약속한 게 마치 대단한 선의와 호의라도 베푼 것처럼
또다른 약속 있다고 내 시간 뒤에 비워 놓은 건 아랑곳없이 자기 볼 일 때문에 막상 만나선 너랑은 한두시간 보면 다른 약속 가봐야한다하고요
그냥 나도 내 할 일, 내 시간, 내 돈 귀히 여겨야지
사람 우습게 안 봐요.
|
|
|
|
|
5 ***
2018-08-11 pm 2:18:00
221.--.226.38 |
| 얼마전 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약속을 아주 어렵게 잡았어요.
한달정도 여유를 두고 시간 안맞는거 겨우 억지로 다들 맞춰 놨는데,
한 친구가 그 전날 갑자기 자기 아이 어디 데려다 줘야 해서 못 나온다는 거예요.
그리곤 다른날에 만나자고 하는데, 그 친구가 말한 다른날은 제가 시간이 안돼서 못 나간다고 했더니,
다른날로 미루라는 겁니다.
친구가 말한 다른날은 미국에서 오랜만에 친구가 와서 약속을 잡아 놨던 날이었거든요.
근데, 이 친구 말이 더 가관입니다.
미국에서 온 친구 만나는게 뭐 그렇게 중요하냐, 다른날로 약속을 미뤄라..
그래서 한 바탕 했습니다. 네가 니 애들 어디 데려다 줘야 해서 미룬 원래 날짜는 시간 안되는거
다들 힘들게 잡은거다. 우선순위가 물론 친구보다는 가족이지만, 니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것 만큼
나도 중요한 것들이 있다.
이번엔 그대로 원래 날짜에 만날테니까 네가 데려다주고 늦게 나오든가 아님 못나오면 할 수 없다.
그랬더니 저더러 괜히 열낸다고 신경질을 내더라구요.
제가 열낸 이유는 앞에서 이야기한 이유도 있지만, 이 친구 아주 상습범입니다.
약속하면 꼭 그것도 그 전날 아님 그날 오전 이런저런 이유를 대서 바꾸거나 못나온다고 했거든요.
버릇이구나 생각이 들다가도, 이건 무시구나 생각이 드니 화가 났습니다.
그 날 이후로 카톡도 전화도 없지만, 전 아쉬울게 없습니다.
안만나면 그만 이거든요.
전 약속은 거의 칼 같이 지키는 편인데, 약속을 다른사람들과의 약속을 너무나 쉽게 생각하고 깨는 사람들 보면 솔직히 이해가 안가요. 습관 같기도 하구요.
|
|
|
|
|
| ***
2018-08-11 pm 10:38:00
121.--.130.44 |
| 무시하고 이기적이니 여럿이 한 약속을
지 맘대로 이래라 저래라 하는거죠
안봐도 아쉬울 거 없는 친구네요 |
|
|
|
|
6 ***
2018-08-11 pm 5:46:00
124.--.108.112 |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