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8-09 am 10:37:00
116.--.147.188
회사가 순이익이 얼마나 나는지 아시나요?
회식한번 안시켜주는건 좀 너무하긴하네요
달리 생각해보면
사장부부 둘이서만 6천원짜리 밥을 사먹었다해도 그리 비싼건 아닌것같고요
답글
  ***
2018-08-09 am 11:44:00
118.--.150.17
6천원짜리가 문제가 아니고 둘이 먹을때만 다른걸 먹는다는걸 말하는거예요..
  ***
2018-08-09 am 11:58:00
1.--.174.64
매일 사장부부만 다른걸 먹는거도 아니고
사장 마음 아닌가요?
좀 어이없네요.
  ***
2018-08-09 pm 12:03:00
116.--.147.188
그러게요 원글 참 이상함
사장이 밥을 뭘먹던
직원눈치봐야하나요?
  ***
2018-08-10 am 10:07:00
121.--.254.165
다들 사장 와이프들이신가여?
전 원글님 이해가는데요... 울 사장도 5년 근무동안 회식한번 안 시켜줬어요.
사람이 가족은 아니지만 한울타리에서 지내면 가끔은 직원들 위해서 쏘는 아량도 베풀었음 좋겠어요. 그러면 직원도 더 열심히 일하지 않을까요?
(아, 참고로 저희회사는 수익 많이 내요. 정말 회사가 어렵다면 한끼라도 굶겠어요 ㅋㅋ)

원글님! 저도 매일 지정된 식당에서 5천원 짜리 밥먹는데 가끔은 아무도 없을때 7~8천원 내에서 외부로 나가 점심 사먹어요. 그런다고 속으로 욕할지언정 대놓고 뭐라고는 안하네요. 원글님은 그 정도도 안되나요?ㅠㅠ
2  ***
2018-08-09 am 11:27:00
1.--.174.64
그냥 사드세요.
아님 쏘시던가요?
그게 싫음 그만두거나 사장되어 음료수 사먹는게...
애사심씩이나요?
절이 싫음 중이 나가는게...
저흰 직원이 12명징도인데 밉상 둘때문에 아주
기분 상하고 남돈 아니라 저라나 싶고 눈치 없는
남녀직원이 있는데요.
회사들이 다 모인 곳이라 식권으로 밥 먹거나 식권
두세장으론 다른 곳 가서 먹을 수 있는데 두 남녀가
사장,사모가 없음 그 짓을 하네요.
명절 선물 물어보니 다들 말 안하니 쇠고기 달라고?
농담도 아니고 본인 실수로 돈도 못받아 왔는데
그러고 싶은지?
투덜투덜도 한두번이지 주변 동료들 기분까지 다운
시키니 그만 봤음 좋겠다 싶어요.
저흰 외근 나갔다 오거나 할 때 커피등 사오거나
가끔 돌아가며 1/n해서 음식값 내기도 하는데 꼭
두명이 얻어 먹으려하니 부자되겠다 하네요.
답글
  ***
2018-08-09 am 11:43:00
118.--.150.17
해오름에는 사장님들이 참 많은것 같아요
저도 사장 마누라이기도 하지만 다른회사 직원이기도 하죠..
심하니깐 주절거린거예요
이 사무실에서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게 아니고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게 문제이지요
직원들도 저러니 자기 사람이 없지라고 다들 뭐라해요
이회사는 중식비 제공이랍니다.,법인카드로 긁죠
어떻게 맨날 똑같은것만 먹나요 다른것도 한번씩 먹고 해야지
사기충전이 안되는 회사여서 투덜거려봤어요..
더운날 옥상에서 직원들 그렇게 힘들게 일해서
천만원 돈이 생겼는데도 음료수 하나 사오라고 말을 안한다는거예요..
절이 싫음 중이 나가야 하는데 사표 썼는데 안받아주네요..
  ***
2018-08-09 pm 12:03:00
1.--.174.64
월급 받기 한두달전 얘기하고 월급 받으면
단호하게 얘기하고 그만두세요.
저 사람은 대충 넘어가도 또 나오는구나 생각하니
그럴거에요.
경험이네요.
3  ***
2018-08-09 am 11:49:00
211.--.242.228
애사심 있어서 다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그냥 돈 벌러 다니는 거지요.
답글
  ***
2018-08-09 pm 12:00:00
1.--.174.64
내말이요.
오전 근무시간 한가한 직원이 애사심따윈
눈치도 없는거겠지요.
  ***
2018-08-09 pm 2:05:00
118.--.150.17
애사심이라는 말은 사장 와이프가 제가 처음 입사할때
직원들이 애사심이 없어 알아서 일 안하고 시키는 일만 한다고 말한거였네요
4  ***
2018-08-09 pm 12:14:00
1.--.174.64
대기업도 불평불만인 사람은 항상 그렇더라구요.
그만둬도 모아둔 돈이 없거나 이직할 곳 없으니
꾸역 꾸역 다니는데 한번 그만둔다고 한 직원은
칼같이 잘라야지,좀 더 하라고 붙들면 이미 마음이
떠나서 일도 대강,입은 대빨이라더라구요.
대리부인이 회사까지 찾아와 무식한 짓해서 대리가
그만둔다며 경쟁사 스카웃 됐나보라 소문이 돌았는데
아니었고 다시 다니겠다고 면담 요청했다더라구요.
벌써 위에 올려 마음에 없이 인수인계하고 퇴사했는데
엉망으로 해놓고 갔더라구요.
요즘은 어디든 힘든듯하고 월급 안밀리고 받는게
다행이라 생각해요.
스트레스 받음 나를 위해 그만두는게 백번 나아요.
나만 늙고 마음의 표정으로 늙는다니 무서워요.
답글
5  ***
2018-08-09 pm 1:01:00
182.--.65.109
너무하네요..
원글님 충분히 불쾌하고 빈정상할만 한데..
해오름 사장님들 다 모이신듯
이러면서
본인들도 사업힘들다고 불평불만

답글
6  ***
2018-08-09 pm 1:29:00
221.--.204.218
사장부부가 치사한건 맞지만 애사심 까지야..
커피 한번 사주면 가는 길에 있으니 계속 사야되고 신경쓰기 싫으니 직접 사먹으란 뜻인갑네요.

영수증보고 웃고 말거나 딴거 먹어도 되요? 물어보던가 다 치사스러우면 말고.
답글
7  ***
2018-08-09 pm 1:50:00
174.--.229.118
그런데 사장 부부, 직원들 밥먹고 커피 마신 것도 비용처리 되나봐요.. 전 외국에 사는데, 직원들 식사 제공하는 경우에 비용처리 하면, 그만큼 직원들 수입으로 잡아야하고 그만큼 직원들이 소득세 내야 하거든요.
여기선 업무관련 식사 아니면 비용처리 쉽지 않은데 식사뿐 아니라 커피까지.. 이러니 직장인들만 유리지갑이라고 하나봐요.
답글
  ***
2018-08-09 pm 5:32:00
210.--.45.151
외국은 소득으로잡고
우리나라는 복리후생으로 회사경비처리로만 인정해요.
결혼전에 외투법인들 회계아웃소싱했었는데..
외국계회사들은 회계가 정말 투명하긴 하더라구요
8  ***
2018-08-09 pm 2:44:00
175.--.39.178
저도 자영업하는데,
근무시간에 할 일이 없으면
일찍 퇴근시키고, 지각해도 시급쳐주고
때되면 한번씩 밥사주고 해도 애사심 없던데요...

어젠 무단결근까지 ;;;
이번달부터 시급 천원 올려주기로 했는데...
주3회 일하는데,
꼭 일하는 날만 생리통이 오는지
한달에 한번은 생리통으로 결근하시고....

자영업 2년차인데, 저도 이젠 베푸는 게
싫어지네요

애사심은 커녕 잘해주면 물로 봐요
지맘대로 1시간 전에 퇴근해서
퇴근시간 지키랬더니, 못하겠는데요
하길래 한명은 권고사직...

노동부에선 권고사직도 유예기간 1달 안줄 거면
한달 급여 주라하더라구요

헉 영세자영업자는 봉입니다
근무태만이어도 자르지도 못해요
답글
  ***
2018-08-09 pm 3:22:00
220.--.39.138
근무태만이어도 못 자르죠
그래서 직원 채용도 쉽게 못해요
  ***
2018-08-09 pm 5:31:00
1.--.174.64
참 못됐네요.
잘해주면 물로 보는 거 맞더라구요.
7년 자영업하다 작년 그만두고 혼자하는 가게
하다 낮시간에만 전에 알바중 연락하고 지내던
성실했던 알바 두고 가게를 하는데요.
이해 안가는 애들은 나름 조카같이 잘해주고
좋은데 데려가고 이해해주하니 근태 엉망,본인
일도 게으르고 지져분..아주 질렸네요.
다른 건 다 참아도 근태 안좋은 건 기본이
없는 거라 알아서 빠지라 했었네요.
일 잘하고 일 찾아서 하는 애들은 시급도
더주고 더 챙겨주고 싶고 계속 일했음 좋은데
본인이 하기 나름인걸 모르는 듯 해요.
생일 챙겨주고 이런거 다 쓸데없는 짓이고
비싼 쇠고기 사주는 거 회식도 다 쓸데없는
짓인 거 같아요.
9  ***
2018-08-09 pm 3:50:00
124.--.131.234
저는 반대 경우예요
직원 셋 데리고 출장이 많은데 제가 밥값내는동안엔 6~9천원짜리 먹더군요
시급을 올리면서 각자 먹자고 했더니 5~6천원 짜리 먹거나 거래처서 얻어먹거나 심지어 굶는날도 있더군요
그러니 직원들에게 정이 안가네요
답글
  ***
2018-08-09 pm 5:19:00
1.--.174.64
저질들이네요.;;
10  ***
2018-08-09 pm 3:51:00
211.--.238.150
회사 자금 사정이 어려워진다면 자발적으로 월급 안받고 일하실건 아니시죠?
사장부부의 배려와 인심만 바라지 마시고, 먼저 한 번 음료수 정도는 님이 지불하지 그러셨어요.
그거 얼마한다고 매번 사장에게 그런것까지 기대하고 멋대로 평가하려 하나요.

사장 부부가 많은 수익을 독식하는 것 같아도
빌어먹을 4대보험 사업주 절반 부담과 함께 각종 세금과 자재값, 비수기 대비 등등으로
간당간당하게 유지되는 곳도 많아요.
님 눈에는 그들이 돈독이 오른 인간들로 보일수 있겠지만
막상 까보면 매번 직원들 챙겨주는 비용도 정산하다 보면 적지 않은 지출이 되버려요.
사업주 본인이 아니면 절대 알 수 없는 크고 작은 지출들이 많습니다.
사장 부부가 아예 점심식사를 둘만 따로 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본인들도 늘 백반을 직원들과 같이 먹고 있는다면서요.
그게 어딥니까.
뭘 더 바래요. 중소기업에서.
고용해준 것만으로도 감사히 다니세요.
답글
11  ***
2018-08-09 pm 4:07:00
174.--.229.118
저같아도 사장 부부 좀 얄미운 마음이 들 것 같은데.
영수증 처리 안하는 식사면 모를까 뻔히 보이는 밥값을 매번 부부만 먹을땐 비싼 것 먹고 직원이 같이 먹을땐 싼것만 먹고. 금액의 크고 작음을 떠나서 직원에게는 단 돈 천원도 더 쓰기 싫다 그런거잖아요. 기분이 좋지는 않을 것 같아요. 특히 어쩌다가 부부끼리 비싼 음식 먹는게 아니라 매번 그런다면.
댓글보고 놀랐어요, 정말 해오름에 사장들이 많은건가, 아무리 자기 입장에서 얘기한다지만..
고용해준것만으로도 감사히 여기라는 얘기까지. 회사에서 불우이웃 돕는 것도 아니고, 월급 받아가는 것보다 남으니까 고용한 것인데, 사장이 그런 마인드로 직원을 본다면 그런 고용주 밑에서는 일하기 싫을 것 같아요.
답글
12  ***
2018-08-09 pm 5:43:00
210.--.45.151
원글로만 보면 얄밉긴하지만...
그렇다고 줘야할걸 안주는것도 아닌데..애사심까지는...
저희 남편도 사업하는데 직원 30명 조금 안되요.
직원들이 갑입니다.
하다못해 회식때...돼지고기회식은 하지도 못합니다.
그만둘때..1주일전에 통보합니다. 그만둘거라고. 후임자구하던가말던가 인수인계 당연히 신경안써주고요
법적으로 퇴직신고기한 남았어도 성질냅니다.
빨리 신고하라고..퇴직보험 받아야 하니까요.
이번에..큰 거래처 들어왔는데 그 일 받아서 담당해야할 직원이 그러더래요
돈많이 벌어서 좋겠다고요. 그 직원은 새로들어와서 담당하는 업체 별로 없어서
일 더 받아야하는건데 싫은티 팍팍내고..
회사가 안정적이라..영업부는 차량지원해주고요
다른직원들은 교통카드 충전해주고요. 법적으로 해당되는건 당연히 다 제공합니다.
그래도 더더 요구합니다. 어이없던적도 정말 많아요.
이번에 아기낳은 직원이 있는데 당연히 출산선물도 받아야한다고 생각하고 뭐사줄거냐고
묻구요.
담당직원이 실수하고 잘못하면 거래처 날아가는데...그래도 미안하다 소리도 안합니다.
저도 결혼전 회사다녔고 남편도 사업하기전엔 회사원이었는데..그래서
그 입장에서 많이 생각하라고 하는데...이해안될때도 많아요.
저 회사다니던 20년 전이랑은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답글
13  ***
2018-08-09 pm 9:57:00
124.--.246.11
경영자 입장과 직원 입장이 천지차이라
글로만 보면 참 얄밉긴한데 ...
먹는걸로 치사하다 느끼면 참 일할맛 안나죠
답글
14  ***
2018-08-09 pm 10:07:00
116.--.147.188
카페다니면서 커피마신 영수증을 허구헌날 내미는 것도 아니고 겨우 편의점 커피 사마시는것도 밉나요?직원들은 안사주고 사장부부만 사먹었다해서?
답글
15  ***
2018-08-10 am 11:37:00
210.--.45.151
8천원짜리 밥사주고 편의점 커피사주면 애사심 생길까요?
아마 만원짜리 밥 원하고 커피숍 커피 원하지 않을까요?
회사입장이나 직원입장이나 똑같아요. 서로 먼저 잘해주길, 열심히 해주길 바랄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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