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8-01 pm 9:28:00
1.--.179.5 |
| 편의점 점주에요.
공지 올리면 문의 엄청나요.
시급오르고 20대1 이라고 보시면돼요.
ㅇㅑ간도 구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공지올리니 40후반 남자분들 엄청 전화오셨어요. 경기하락 실감해요.
쉬운일은 아니에요. 그렇다고 힘든것도 아닌듯.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백화점 판매하셨던 50대이모가 편의점이 시급낮아도 편하다고 1년째계셔요
물건들어오면 간단 박스같은거는 들고 정리하고 생수6개들이 정도는 하루몇번씩 창고서 꺼내 챙겨넣고 하셔야해요. 허리아프신분은 비추구요
사람상대는 노하우생기면 할만해요.
사실 진상손님도 은근 있거든요.
교육시켜보니 20대들은 기계다루고 기프트콘 모바일등 하나 가르쳐주면 둘을알고 주부님들은 시간 오래걸려요ㅜ
대신 주부님들은 깔끔정리 잘하시고 성실하시구요.
도전해보세요 그것또한 경험되니까요
알바하시고 편의점차려 나가신 이모들도 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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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pm 9:33:00
1.--.110.3 |
| 전화받거나 그런 일도 많나요?
그리고 사람들하고 대화할 일이 많은지 궁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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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pm 10:15:00
1.--.179.5 |
| 전화받을일은 그닥없구요.
저의 가게는 부촌아닌 서민 주택가라 대부분 단골들이에요. 묻기도하고 어르신들은 이것저것 질문도하시구요.
버스기사님들 택시기사님들이 말 걸어오고 그래요.
날씨얘기, 편의점 행사품얘기 뭐 등등요.
전 그냥 편하게 대하는데...
대화할일이 전혀 없진 않아요.
어디에 위치하냐따라 조금씩 다를것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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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pm 10:51:00
1.--.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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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8-02 am 7:42:00
58.--.204.89 |
| 요즘은 편의점에서 캐셔 일만 해도 되는 건가요?
사십대인 저, 대학 때 번화가 편의점(훼**마트)에서 알바 일년 정도 했었는데
데스크에서 계산하는 거 말고도 틈틈이 물건 들어오는 거 검수하고 정리하고
진열대 물건 들어내가면서 수시로 닦고 편의점 안팎 청소에,
일이 넘 많아 쉴 틈이 별로 없었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눈치껏 안 해도 되는 일까지 제가 넘 열심히 했던건가요?
그래선가 그만둘 때 점주님이 제발 더 있어달라고 계속 붙잡긴 하셨었네요ㅎㅎ
만약 캐셔일 위주로 해도 되는 거라면
오래되긴 했지만 그때 경험살려 저도 다시 해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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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8-02 am 10:34:00
210.--.98.93 |
| 근무지따라 근무시간따라 일의 강도가
달라요
젊은 남자점장이 있는곳에서 일하는데
제가 근무끝나는시간에 물건이 들어와서
점장이 다해요. 검수 물건정리도요.
그런데 이런곳은 드물어요
그래서 2 년째 일하네요 힘이안드니까요
예전 일했던 곳은 오전에 물건들어와서
검수 가벼운거정리는 제가하고
음료수 술은 남자알바가 하고요.
그러다 주택근처에서 일했을땐
저한테 다 맡겨서 허리빠지는줄
알았네요.
50 넘으니 힘이 드는곳은 일을 못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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