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8-01 am 11:22:00
125.--.208.213 |
| 정말 그런가요?
남편이 식욕도 줄고 성욕도 줄고 그래요.
오십초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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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8-01 am 11:36:00
180.--.7.227 |
| 그래서 사위 고를때 식욕 좋고 먹성 좋은가를 봤나봐요.
건강하다는 뜻이기도 하지만,.
며느리 식욕 좋은건 같은 이유로 별로 안 좋아할거 같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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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8-01 am 11:53:00
117.--.2.65 |
| 남편이 식욕 좋고 먹성 좋아도 그게 나와 맞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괴로움의 원인 밖에 안될듯요.
오죽함 원글님이 성욕 떨어뜨릴 방법 없겠냐 물었겠어요..
그런데 못고칠것같아요.
타고난건데요.
심한 운동을 한다거나해서 에너지를 다른데다 소모시키는 것도 얘길하던데 문제는 운동이 가뜩이나 체력도 좋게 만들어
성욕이 더 올라오게 하진 않을까 염려되네요. 운동하면
성욕 없던 사람은 생기고 강하던 사람은 좀 떨어지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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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08-02 am 7:54:00
58.--.204.89 |
| 성욕이 떨어질 정도로 운동하려면
거의 국가대표급으로 지쳐 쓰러질만큼은 해야 할 텐데
일반 사람들은 그러질 않으니까요
오히려 정력 좋아지려고 운동들 하더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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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8-01 am 11:56:00
115.--.232.140 |
| | 전 식욕은 좋은데 성욕은 영~ 남편은 식욕은 별로 입이 까다로워서... 장인장모님 앞에선 밥 두그릇 먹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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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8-01 pm 12:28:00
112.--.183.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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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8-01 pm 12:29:00
112.--.183.187 |
| 잘먹는 다는건 건강상태가 좋다는거니까
성욕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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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8-01 pm 12:30:00
125.--.46.46 |
| 전 이제 애들 다 크니..성욕 많으면 좋지 많나요?
근데 일주일 3회라니. . . 날도 더운데,넘 들이 대긴하네요..
남편은 어제까지 휴가 끝내고 출근했지만..휴가 내내 일로 스트레스 안 받고 하니,
밥도 넘 잘 먹고 성욕이 더 생기는지..
신혼때보다 더 좋다고 물고빨고해서 땀띠 생기겠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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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01 pm 5:19:00
119.--.10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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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8-01 pm 1:02:00
124.--.202.20 |
| | 주변 친구들 얘기들어봐도 식욕과 성욕은 어느정도 비례하는 듯요. 그런 사람들은 매사에 에너지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활력이 있다할까? 뭐든 맛있게 먹고 먹고 싶은 것도 많고 성욕도 그렇구요. 전 밥도 그냥 고프니 먹는거지 식탐전혀 없구요 성욕도 신혼때 잠시 애 둘 낳고 키우면서 점점 없어지네요. 한동안 거의 안 하다시피 지냈어요. 원글님 힘드시겠어요. 뭐든 궁합이 맞아야하는건데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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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8-01 pm 2:13:00
211.--.175.201 |
| 님 착하신거 같아요.
다 받아주시고.
넘 힘들면 조율해도 되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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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08-01 pm 2:17:00
119.--.202.113 |
| 내몸 건사하기도 힘든
여름날인데...
저같으면 짜증날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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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8-08-01 pm 2:20:00
58.--.185.210 |
| 나이 50에 대단하네요
우린 한달에 1번도 있을까말까
같은 나이인데 참 차이가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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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8-08-01 pm 2:21:00
117.--.2.65 |
| 잘먹는게 건강한건지 식탐이 강한건지 구분이 될까요.
아무래도 비만인 사람이 위가 커져 많이 먹는 순환이 일어나니요.
잘안먹는 사람이 성욕은 강할수도 있지요.
물론 스님처럼 채식주의자라면 성적욕구도 줄수도 있겠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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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8-08-01 pm 2:32:00
116.--.178.235 |
| 식욕보다는 건강한 사람이 아무래도 비실비실하니 매사에 의욕없는 사람보단 적극적이겠죠.
남편은 음식은 살기위해 먹는 정도지만 운동은 중독수준인데 엄청 자주하길 원하거든요.
원글도 남편한테 얘기하세요.
할때 하더라도 하기전에 계속 집적대는게 전 너무 싫거든요.
싫다해도 어찌 해보려고 집적대는거 진짜 정 떨어진다고 하니 좀 줄어들었어요.
오늘은 싫다하면 더이상 귀찮게 안해요.
할거면 빨리 해치우고요.
귀찮아 죽겠는데 숙제라 생각하고 해요.
특히 여름겨울은 정말 피하고 싶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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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8-08-01 pm 3:52:00
211.--.98.34 |
| 더워져서 원글님 힘드시긴 하실텐데
저는 반대가 되어버려서 ㅎㅎ
남편은 소홀 저만 혼자.. ㅠ
부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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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18-08-01 pm 4:20:00
116.--.54.85 |
| 우와 일주일에 3번 헐
엄청 사랑하시나봐요
저흰 몸만대도 더워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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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18-08-01 pm 4:23:00
14.--.52.41 |
| 우선 고사리 많이 멕이시고
남편 행동의 변화를 지켜보세요
바람도 의심해볼만도 해요
초쳐서 죄송한데
울남편이 그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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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pm 4:32:00
211.--.98.18 |
| 댓글님 태클아니구요 궁금해서 그런데.. 바람의심이라면 성욕이 더 생기나요??
양쪽에서 풀면 체력이 딸려서 성욕이 없어지는게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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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01 pm 4:40:00
223.--.139.24 |
| ㅋㅋ 뭐만 하면 바람이래요..
못 믿는 병이든지, 남편이 바람을 엄청 피던지..
하지만
그렇지 않은 가정이 더 많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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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01 pm 4:40:00
210.--.45.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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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01 pm 8:11:00
221.--.204.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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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2018-08-01 pm 4:25:00
211.--.133.210 |
| | 저희 부부는 사이는 좋은데 섹스리스로 산지 언 15년....둘 다 불편함 없이 살고 있는데...이런 글 읽으면 너무 달라서 이상한 기분이 드네요. 친한 언니가 치료받아보라는데 저희는 불편함이 진짜 1도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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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01 pm 4:33:00
211.--.98.18 |
| 욕구가 없으세요? 리스 부부가 많긴 한데. 생각이 안나세요?
저는 나이들어가니 생각이 더 많이 나서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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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2018-08-01 pm 4:42:00
1.--.179.5 |
| 남편 47세인데 저 21. 남편 26에 만났어요.
쭉 왕성합니다.
2주정도 안함 몽정도 합니다 이나이에요.
성욕이 유독 강한사람인지 다 그런지 저도 궁금해요
사주보니 성욕이 강하다고 나와있더라고요
예전엔 하자는대로 하고 걍 냅뒀는데
이젠 제대로 잘 하지 않을거면, 자기만 좋고말거면 아예 하자고 하지말랬어요.
아주 잘~~니만 느끼고 마는거아니고
나까지 오ㄹㄱㅈ 느끼게 해줄거면 시도하라고요.
식욕역시 대단합니다.
언제까지 이럴건지 답답.
고기 먹이면 직빵으로 달려들어 고기는 안줘요
그래도 달려듬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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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2018-08-01 pm 4:51:00
211.--.98.34 |
| 원래가 하면 쭉~ 하게 되고
안하면 쭉~ 안하게 되어있다던데......
엄마들과 소통하다 보니 반이상이..의외로 리스 부부 들이 많더라구요..
어느엄마는 자기는 욕구가 강해서 바ㄹ 이라도 피고 싶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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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2018-08-01 pm 5:22:00
119.--.104.19 |
| 더운날씨에 주 3회요?
너무 괴로우시겠어요
애들도 늦게 잘텐데 할 시간이 안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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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2018-08-01 pm 5:46:00
1.--.190.231 |
| 그리 성욕 왕성한 아빠들은 어떤일들하시나요
50에 주3회면 정말 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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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01 pm 8:09:00
221.--.204.218 |
| 원글은 아니지만 남편도 비슷한데 운동 좋아하는 50살 대기업 이삽니다..
제가 그나마 아직 생리하고 있어 한달에 한번은 주1회 할때가 있는게 고맙네요..
나이드니 귀찮고 싫어요.
둘째 대학가면 다시 하자하고 싶네요.
제가 스트레스땜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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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2018-08-01 pm 6:38:00
211.--.5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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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2018-08-01 pm 7:13:00
125.--.134.26 |
| 잘때 냉방하지마세요
무더우면 성욕도 없어지겠죠
우린 각자 시원한 자리 찾아 자니 만날일이 별로 없어요
너무더우니 시원한것만찾고 식욕도 사라지던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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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01 pm 11:43:00
123.--.56.182 |
| 각자 시원한 자리 찾아 자니 만날일이 없다?
저희집도요.
전 거실,남은 안방
밤에 만날일이 없네요..
해오름 댓글 읽고 스트레스 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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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2018-08-01 pm 9:27:00
1.--.190.231 |
| 원글님 좀 불쌍하기까지하네요
이 더운날 대줘야하는거잖아요
발정난 뭐마냥 머릿속으로는 어떤여자를
상상하며 그러는지 아우 싫다 싫어
식상해서 설롐도 없어요 남자는 더 그러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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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2018-08-01 pm 11:05:00
222.--.185.43 |
| 성욕이 모두 식욕으로 간 남편 있어요.
밥이 달고 맛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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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2018-08-01 pm 11:08:00
121.--.117.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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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2018-08-01 pm 11:13:00
125.--.46.46 |
| 전 나이드니 점점 생각나는데..
안하고 싶은 아내들이 더 많나봅니다..
그만큼 나이들수록 남편과 사이가 안 좋은것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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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am 5:52:00
1.--.190.231 |
| 사이 좋아요 잠자리에서 수다 엄청 떨어요
헌데 이 더운날 저리 잦게 덤비진 않던데요
의무적 새로움도 없고 그냥 수다가 재미져요 저희집 경우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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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am 9:03:00
221.--.204.218 |
| 사이좋아도 잠자리가 귀찮은 집도 많아요.
사이가 안좋은데 서로 할 맘이 왜 생기겠어요.
애들 입시에 사춘기고 이래저래 편치않을때 눈치없이 드리대니 짜증나든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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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pm 1:17:00
125.--.134.26 |
| 사이가 안좋은건 아니예요
농담도하고 애들몰래 스킨쉽도 하지만
애들커서 늦게자고 신경쓰이니 자제하고
날더우니 안하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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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2018-08-02 am 9:07:00
221.--.204.218 |
| 저도 남편 사랑하고 다시 태어나도 결혼하고싶을만큼 고맙고 그래요.
그런데 작년부터 배란통도 심하고 생리전 증후군도 있어 거의 한달에 반은 약을 먹게되요.
겉으로 보기에 앓아눕고 그런게 아니니 남편은 자꾸 스킨십하고 자주 잠자리하실 원하는데 자궁쪽도 뻐근하고 배가 살살아프니 참 하기싫을때 있어요.
병원 가 봐도 이상은 없고 갱년기라 호르몬이 바뀌고 예민해서 많이 느끼는 거라고하네요.
안좋을때 자주 치대면 귀찮죠.
특히나 여름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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