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7-28 pm 9:29:00
221.--.106.250 |
| 패스지만 아이보고 살아요. 뭐 어쩌겠어요.내 눈이 그것밖에 안되는것을요. 우리 남편도 말이 없고 거기다 자기밖에
몰라서. 가족에서 아예 제외 했었는데 큰애가 성적 때문에 한번 집을 나간적이 있었는데 나보다 더 애태우는거 보고
아 아버지구나 싶어서 좀 맘이 풀렸어요. 제가 집에서 말 많이 하면서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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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7-28 pm 10:24:00
59.--.8.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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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9 am 12:39:00
124.--.108.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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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7-28 pm 11:37:00
180.--.7.227 |
| | 부모로서 줄 가장 좋은 션물이 활력이라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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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7-29 am 12:19:00
223.--.21.134 |
| 말없고 재미없는 사람이 그렇게 단점인가요?
내눈이 그것밖에 안된다~살아있어서 산다~맥이 빠진다~이렇게 말할정도로요.
사람은 완벽할 수 없으니 누구나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데 또 그것이 보는 사람에 따라 장점도 되고 단점도 될 수 있는 문제인데 원글님 좀 기대 수준이 높은것 같아요. 님은 말많고 재미있으신지요? 남편분이 원글님 기대치에 힘들 수도 있겠어요. 다른점에 불만이 없다면 나의 단점도 생각하며 좀 너그럽게 바라봐 주세요.
사실 저희 남편은 가정적이고 성실한데 말없고 재미없어요. 근데 전 남편만큼 성실한 스타일 아니지만 재미있고 애교도 많아서 남편이 스트레스 받을때 저랑 통화하면 크게 웃고 저땜에 풀렸다고 해요. 저는 부족한거에 불평하지 않고 서로 보완하며 살아요. 남편의 부족한 부분을 님이 채워주세요.
남을 웃게하는거 성취감 있고 보람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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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9 am 8:08:00
123.--.56.182 |
| 님 자랑하고 있으면 어찌하오ㅎㅎ
원글은 어디서 얻냐는데 님은 본인 자랑만 하고 있으니 이해력이 딸리는지~
그 애교도 타고나야하든가 그 노력도 활력이 있어야 하게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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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7-29 am 12:23:00
121.--.178.72 |
| 첨에는 나하고 할말이 있냐 없냐로도 따지고 화냈지만 말없는거 그거 병이라 걍 인정했고 대신 고분하기는 한지라 내가 하고 싶고 먹고 싶은것을 함께하되 크게 바라지않고 옆에 걍 앉아만 있게해요 ㅎㅎ 밖에서 고기집을가더라도 혼자보단 꿔다논 보릿자루라도 하라고요~ 이젠 장점으로도 보여요 적극적이지 않고 말수는 없지만 나 하고싶은대로 내비두거든요
애는 다행히 절닮아 말을 너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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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7-29 am 12:42:00
124.--.108.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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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9 am 9:19:00
211.--.147.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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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7-29 am 8:00:00
123.--.30.204 |
| 그렇다고 이혼을 하고 싶을 만큼은 아니니 그냥 사는 거 아닌가요
말 없고 재미 없어도 다른 장점이 있으니 사는 거죠
그렇다고 원글님 말 많고 재미 있는 알콜 중독자나 도박 중독자가 좋은 건 아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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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7-29 am 9:00:00
117.--.1.87 |
| 우리 멍뭉이요.
멍뭉이 보면 하이톤 개그톤으로 목소리가 나가고요.
더운데 헥헥거리면 얼음물 챙겨주고. 고기 먹음 멍뭉이거 따로 챙겨주고.
나한테 장난걸어주면 같이 뛰놀고.
제가 차분하게 가라앉는 성격인데요. 제 속에 파묻혀있던 성향을 끌어올려줘요.
뭣보다 작년 올초 아이들 때문에 너무 힘들었을때 우리 멍뭉이랑 지내며 힘 많이 얻었어요.
어제도 미용시켜놨더니 깜찍하고 귀여워져서 맘껏 이뻐했네요.
지금도 아침바람 선선할때 얘랑 나이서 그늘진 도로가에서 차구경하며 해오름합니다. 얘가 더우니까 구경모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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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9 am 10:17:00
117.--.12.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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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am 8:16:00
61.--.195.1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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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7-29 am 9:32:00
182.--.241.121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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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07-29 am 11:21:00
116.--.178.235 |
| 형부랑 정없는 언니보니 놀러다니고 사람들 만나는 재미로 살던데요.
여행 다니는 계들어 여기저기 다니고 하더라고요.
지금이라도 취미를 만들어보시면 같은 취미 가진 사람둘하고 어울릴 수 있어 좋으실거에요.
마냥 먹고 노는 모임보다 같은 취미활동하고 같이 구경 다니구요.
전 악기배우는데 같이 배우는 분들과 모임 만들어 봉사도 다니고 여행도 다니고 해요.
나이대도 달라 애들 자랑 돈자랑 일체 없고 그냥 음악 얘기 봉사얘기 하니 넘 좋아요.
내가 즐겁고 바쁘면 남편한테도 맘에 여유가 더 생기고 부드러워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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