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7-28 am 11:37:00
211.--.92.242
옛날 마흔은 그 당시 평균수명으론 죽을 때 가까운 나이어서 불혹인거고
요즘이야 마흔은 아직 중년도 아니라는 ㅎㅎ

여자들 찢고 땡기고 보통 마흔 넘어부터 하지 않나요?
옆집 여자 팽팽해진 얼굴을 그냥 두고만 볼 수 없으니 ^^

시모가 며느리에게 남편 뺏긴 조강지처 코스프레 하는 것만 봐도
여자의 질투는 관뚜껑 덮는 순간까지~
답글
2  ***
2018-07-28 am 11:38:00
175.--.27.253
늙어죽을때까지 여자란 동물은 질투,샘이 본능적으로
잠재되어 있는것 같아요.
몸만 늙어가지
정신은 이십대에 머물러있는게 여자 같아요
답글
3  ***
2018-07-28 am 11:39:00
123.--.30.204
옛날 불혹이라고 한 마흔에는 이미 할머니 할아버지 된 나이 아닌가요
환갑만 되어도 장수했다고 잔치하던 시절의 이야기

요즘 마흔은 청년에 속하죠
60되어도 노인 취급은 안하는 것 같아요
60에 버스나 지하철 자리 양보 받으면 기분 나빠한다고 들었어요

질투는 나이보다는 성격에 따라 죽기 직전까지 그런 것 같아요
답글
4  ***
2018-07-28 am 11:51:00
182.--.241.121
문화센터나 여성회관 같은데 강의를 나가요.
거창한건 아니고 공예쪽이에요.
노인복지관에도 갑니다.
노인복지관 회원님들 연령층이 70대 이상이에요.남녀비율은 할머님들이 압도적으로 많구요.
오래다니다보니 수업외적인 부분도 보이는데 립스틱색깔 하나까지도 질투하고 옷은 물론 누구 한사람 색조화장 하고 오면 다음수업 가면 전부 다 하고 오세요 ㅎ.
누구누구 어제 어느영감하고 어디 갔다더라 어느영감 누구한테 뭐 줬다더라 아주 난리도 아니에요 ㅎ.
만들기 수업이라 손재주 있어 좀 잘하시는 분도 있고 아닌분도 있고 해서 잘 못따라하시는 분 좀 도와드리면 왜 저이만 해주냐고 난리난리 .
여자의 시기 질투는 나이들수록 더한것 같은 ㅎㅎ.
답글
5  ***
2018-07-28 pm 12:07:00
175.--.74.223
나이먹어도 변하는건 없는듯
3 살 버릇 여든까지
더 추가는 가르치려고 드는것 과자랑
그거에 살아온 인생을 망치고 있는듯
답글
6  ***
2018-07-28 pm 12:09:00
116.--.178.235
관 뚜껑 덮을때까지요..
친정 엄마 시어머니만 봐도 알지요.
답글
7  ***
2018-07-28 pm 2:32:00
210.--.190.29
요즘은 마흔 넘어도 젊은 편이라 하지만,
제 눈에는 마흔 정도 넘어가면, 이뻐봐야 그냥 그래요.
아무리 관리 잘하고 몸매 이뻐봐야, 그냥 그 나이대의 아줌마로 보여요.
쌈박하고 신선한 맛이 없으니, 이쁘나 안 이쁘나 다 똑같아보이네요.
나이들면서 중요한 건, 외양도 좋으면 물론 좋지만,
심상이 더 아름다움의 기준인 거 같아요.
답글
  ***
2018-07-28 pm 2:54:00
211.--.151.12
아름다운 심상도 질투 대상이던데요.
자기가 갖고 싶은 모든것을 샘냅디다.
그러니 아름다운 심상도 자신에게 결여됐다 생각되면 그것도 질투 대상이지요.
아랫 글에도 있잖아요.
정말 자기가 갖고 싶은 걸 가진 사람 보니 샘나더라고.
샘이 없단 글에 자기가 원하는게 뭔지 잘 몰라서일거라고
샘나면 이길수 있든없든 이기기 위해 최선 다한다고요. 이게 어떤 면에선 샘많은 여자들의 자기 발전을 위힌 삶의 기폭제가 되는 듯해요. 그렇지만 시기 질투 많은 여자의 경쟁대상이 되는건 피곤한일이죠. 경쟁대상이 되는 사람도 타인의 질투를 즐기는 성향이라면 몰라도요.
결국 모든 여자들의 질투의 타겟이 아닌 목표가 아름다운 심상이라면 바람직할텐데요.
  ***
2018-07-28 pm 4:59:00
112.--.146.161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2018-07-29 am 8:02:00
123.--.30.204
그 아랫글 쓴 사람인데요
제 의도와는 다르게 인용되어 당황스럽네요

아직 원글님이 정말 정말 절실하게 뭘 원한 적이 없어서 그런지도 몰라요
저도 제가 원글님처럼 질투도 샘도 없고 남들한테 아예 관심도 없이 살았는데
어떤 상황에서 내가 정말 절실한 걸 갖고 있는 사람이 나한테 그걸로 잘난척 하고
날 자극하니까 내가 쟤는 이겨야겠다는 생각이 난생 처음 들었어요
그런데 그사람이 그냥 겸손하게 가만히 있었으면 부럽다 하고 말았을 거예요

저는 이렇게 썼죠

샘이 난 것이 아니고 상대방이 그걸로 잘난척하고 날 자극했다는 말은 빼셨네요
평소에 동네 엄마들 말 옮기는 패턴이 여기서도 나오네요 ㅎㅎ 재밌어요
남의 말을 자기한테 편하게 아주 살짝만 왜곡해서 이렇게 당사자한테는 당황스러운 걸
좀 알고 살았으면 해요
  ***
2018-07-29 am 8:30:00
211.--.147.242
어머나..잘난척해서를 뺐군요. 글을 백퍼 다 기억하고 쓴건 아닌지라 님 쓰신것처럼 의도적으로 <..남의 말을 자기한테 편하게 아주 살짝만 왜곡해서.. >는 아니였어요. 그렇지만 그렇게까지 일부러 왜곡했다며 동네엄마들을 투사해서 당황스러운걸 알고ㅜ살라고 훈수두는 님도 원만한 성격 아닌데요.
  ***
2018-07-29 am 10:55:00
123.--.30.204
댓글님 대댓글 보니 확실하네요
'일부러' 그러시는 분이란 걸
  ***
2018-07-29 am 11:14:00
211.--.147.242
헉.. 피곤해라.. 님도 참 피곤하게 사시네요.
내가 아무리 아니라해도 믿을 사람도 아닌것같고.
맘대로 생각하시길!
8  ***
2018-07-28 pm 3:52:00
59.--.8.226
죽어야 끝나겠지요..
근데 사람에따라 질투의 크기는 다른것 같네요.

답글
9  ***
2018-07-28 pm 4:54:00
116.--.178.235
여자들의 질투는 대상이 대충 정해져있잖아요.
4050대가 20대를 질투하진 않죠.
부러워 하지..
그대신 자기 또랜데 이쁘거나 날씬하거나 남자들한테 인기많음 질투 폭발이죠
답글
10  ***
2018-07-28 pm 7:26:00
1.--.174.64
시어머니 67세인데요.
마르고 키가 큰데 아직도 배 나온다 깨작 깨작
드셔서 밥그릇 뺏고 싶어요.
지나가는 꾸민 여자들 보면 트집을 잡네요.
그런데 제 눈엔 세련되고 예뻐보인다는 거..
통통한 50대이상 여자가 원피스 입었는데
보기 좋구만 시어머니는 용기가 대단하다는둥
저렇게 입었다는둥 흉을 봐요.
예전엔 듣지도 않았는데 요즘은 날 더운데 원피스가
시원하다고 더울땐 시원하게 겨울엔 따뜻하게 입는게
이쁘다고 얘기해주네요.
그런데 웃긴게 동서 친정엄마는 65살이고 작고
마르고 주름이 많은데 아가씨인줄 생각한다고
동서가 얘기하던데 시어머니나 동서 친정엄마나
70을 바라보는데도 이쁜 여자들 이쁘다 말 안하고
흉만 보던데 질투인가봐요.
나이먹어 그러면 이뻐보이지는 않더라구요.
답글
11  ***
2018-07-28 pm 8:48:00
211.--.247.59
주위 사람들 나이드는거 보니 이제 말을 참지 못하고
상대를 이겨야한다는 독심만 남아보이는 사람 보면
아 이래서 시어머니들이 저리 늙어가는구나 하고
느껴져요 나도 저리 늙지는 말아야지 되새기긴 하지만
한살 한살 먹어갈수록 둔해지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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