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7-20 pm 7:02:00
182.--.65.109 |
| 욕구불만이 있나 살펴주세요
그맘때 아이들은 원하는게 있어도
제대로 의사표현을 못하고
엉뚱한걸로 트집잡고 분노하더군요
차라리 말을해서 알았으면
그걸 들어주는게 정말 훨씬 쉽고 별거 아닌데
그 별거 아닌거땜에
심각한 행동도 할 수 있는게
그 나이 아이들 같아요
동생을 미워하게된 계기가 있나도 살펴보시구요
작년의 큰 딸아이 모습과 비슷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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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7-20 pm 7:04:00
118.--.197.84 |
| 사춘기라서 그렇다고 하기엔
좀 심한듯 하네요
심리상담센터에 가셔서
큰아이와 함께 상담을 해보시면
도움이 될것 같아요
아마도 큰아이 내면에 뭔가
부정적인 감정이 있어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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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7-20 pm 9:38:00
222.--.185.43 |
| 그정도로 싫어하면
동생에게 아예 친구오지 말라고 하세요.
저희 언니가 매일 친구 데리고 와서
내물건 만지고 부엌에서 뭐 먹고 치우지 않고
심지어 잠도 같이 언니, 친구, 저
이렇게 잤는데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소연하면
저만 비사교적 문제 딸이 됐어요.
이렇게 화내기 전에 둘째가
매일 친구를 데려와서
소리지르지 않으면
의견반영을 안해주니 소리질렀던거 아닐까요?
엄마 성향을 보니 첫째가 저렇게 싫어하는데도
친구좀 데려오면 어때..이런 태도이시네요.
나이터울 보니
둘째가 한창 어릴나이에
첫째가 사춘기 들어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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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 pm 9:52:00
123.--.56.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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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7-21 am 12:41:00
61.--.196.123 |
| 혹시 그동안 너무 아이들에게 맞춰준 순한 엄마 아니신가요?
엄마가 너무 순하면 딸아이들이 좀 버릇 없어지는 것 같아요..한마디로 엄마를 우습게 보드라구요
지금은 사춘기라 잡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다만 물건을 부수고 하는 것은 엄청 잡으셔야 할듯이요..
저 아는 집도 자매인데 대딩 고딩 싸우다가 작은애가 경찰에 신고까지 하드라구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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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1 am 5:57:00
123.--.56.182 |
| 지나다가..
제딸도 버럭기질이고 말대꾸가 좀 심한편인데
제가 주위평이 유순하다고 하네요.
순한 엄마라서 그런건지..
원글님 성향도 그런가요?
그렇다면 원글님이나 저나 성향때문에 애들 교육이 잘못된거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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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7-21 am 11:00:00
211.--.52.38 |
| 큰딸이 본인 외에는 집에 무서운사람이 없나봅니다.
아이들 키우면서 반드시 필요한것 두가지가 있어요.
1. 결핍
2. 무서운어른 (일관되고 분위기가 위엄있고 말에 무게가 있는)
이 두가지 중 하나라도 집안에 결여되어있으면 사춘기되고 머리커지면 감당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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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1 pm 1:00:00
211.--.142.183 |
| 애 기질 자체가 순하면 괜찮은데
그렇지 않으면 위 두가지 없으면
애가 집안의 왕노릇 하는 역가정이 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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