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7-20 am 10:46:00
49.--.189.91
님 배가 부르셨네요 ~그런 부모님 고마운줄도 모르고서~ 냉장고에 쓸데없이 사서 집어 넣치 마시고 냉장고 파먹기해서 비우세요 ~전 이젠 제가 부모님 반찬거리 해다 드립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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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 am 11:07:00
219.--.12.27
원) 저도 부모님 댁에 반찬, 고기등 냉장고 채웁니다.
병원도 모시고 다니고 친정 관련일은 모두 제가 합니다.
이왕 보내주실꺼면 미리 물어라도 봤으면 하는거였어요. 요즘 생선 안먹고 있거든요. 아무튼 그래도 나쁜 딸인거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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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 pm 4:23:00
113.--.36.119
나쁜딸 맞네요
부모님 여행 기분 다 망치셨겠어요
좋은 말로 해도 되는데 버럭은 아니죠
지금이라도 미안하다고 사과 하세요
여행 즐겁게 하시라고 하시고요
2  ***
2018-07-20 am 10:50:00
115.--.232.140
정말 나쁜 딸 맞네요. 일부러 사서 보내셨는데...
답글
3  ***
2018-07-20 am 10:59:00
125.--.134.26
이해되요
저도 엄마가 뭐 보내줄때마다 버럭했던기억이 나거든요
야채며 쌀이며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바리바리 싸서 보내주면 전 고마운마음보단 처치곤란이라
쌀도 떨어지기전에 보내주시니 여름이면 쌀벌레와 사투를 벌여야 하는게 너무 싫었거든요
지금은요 엄마 돌아가신지 몇년됐는데 엄마가 안계시니 저 챙겨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
이제야 알거같고 그렇게 챙겨줄 엄마가 있는 원글님이 부럽네요 여행에서 돌아오시면 맛있게 먹었다고 한마디만 해주세요 엄마는 그말 한마디 듣고 싶어하시는거니까요
답글
4  ***
2018-07-20 am 11:02:00
125.--.80.154
부모님 마음 모르는건 아닌데 냉장고 꽉 찼을때
생선 난감하긴하죠.. 마음에 걸리시는거 같은데
잘먹겠다고 다시 전화드리시면 좋을거같아요 ^^
답글
5  ***
2018-07-20 am 11:04:00
115.--.232.140
받을 땐 처치곤란이고 귀찮아 남퍼줬는데 돌아가시니 그때서야 감사함을 느끼고 아쉽고 그러네요.
답글
6  ***
2018-07-20 am 11:08:00
125.--.121.46
우리 친정엄만 그런면에서 참 이기적이네요
음식하는거 싷어라 하고
본인 몸이 중요
사위가 가도 아침만 대충
다 ~~~외식이네요
구레놓고 우리 사위들은 편해서 좋다고 ㅠㅠ
답글
7  ***
2018-07-20 am 11:19:00
1.--.169.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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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 am 11:27:00
115.--.232.140
주실때 감사히 받으세요. 나중에 그 빈자리가 너무크더라구요.
8  ***
2018-07-20 pm 12:22:00
1.--.190.231
뭐 저랑 똑같으시네요 ㅎㅎ
님 하고싶은 데로 하세요 시누 주지마시고 엄마냉장고에 넣어 드리던가
옆집에 주던가
답글
9  ***
2018-07-20 pm 12:25:00
223.--.131.225
그 상황 이해되네요
냉장고만 비었어도 감사하다고
받을 수 있었을텐데...
꽉찬 냉장고에 대략난감인 상황..ㅠㅠ
답글
10  ***
2018-07-20 pm 12:30:00
1.--.174.64
주변분들하고 나눠드세요~
저흰 새우랑 문어를 많이 보내주셨는데 그 양이
정말 어마어마해서요.
새언니 친정에도 한가득 보내셨다더라구요.
남편 회사 후배네랑 친구네랑 동네맘네랑 나눠주고
고3아들 친구12명 풋살장 가서 축구하고 온다해
갈비찜도 하고 생선도 굽고 새우,문어 삶고 집에서 밥
해서 먹였더니 생선만 조금 남았네요.
며칠후에 아이 친구 엄마 얼굴도 모르는데 저녁
챙겨줬다며 복숭아를 보내서 맛있게 먹었어요.
저는 쟁여 놓는 거 안좋아하고 그때 그때 사오니
냉장고가 항상 텅텅 비여 있는데 글쓴님네는 채워진
데에 또 넣어야하니 당황스러웠겠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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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 pm 12:37:00
223.--.131.241
동네잔치 하셨네요
잘 하셨어요~~~~~~^^
11  ***
2018-07-20 pm 12:50:00
124.--.108.112
우린 올케가 음식해놓고 꼭 갖다 먹으라고
우린 줄거 있음 갖다주는데
주라고 한것도 아니고 필요 있는것도있지만 어쨋거나
좀 있으면 갖다 주는게 맞지않나요
친정엄마도 우리 더러 갖다 먹으라
먼거리면 말을 안하겠네요
코앞에서 별일 다있어요 기가막혀서
기분나뻐 됫다하고 주기도 가지러 가기도
싫습니다 자급자족 없어도 됐다고 합니다
같이 산다고 상전이어요
엎드려 코박기 우습게 보이는지
기분나뻐 주는거도 싫고
만나고 싶지 않고
안 보고 사는게 답 볼일도 없지만
답글
12  ***
2018-07-20 pm 1:55:00
58.--.131.14
그렇게 챙겨주시던 엄마가 병원에 누워있으니
바보처럼 굴었던게 후회 됩니다
답글
13  ***
2018-07-20 pm 3:32:00
121.--.131.33
이해하구여^^
돌아오심 친정에 가져다 드리고 시누이 주기 싫음 이웃에도 좀 나눠 드리세요.
아는 이웃 없음 경비실도 좋아요
넘칠 땐 인심 쓰는 것도 좋다고 봐요.
사실 내가 직접 사서 남에게 뭘 주기는 잘 안해지잖아요.
이럴 땐 좋은 일 하는거죠.
그나저나 자식 챙기는 님 부모님 부럽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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