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7-20 am 1:52:00
175.--.74.223
노후대책 확실하네요 여기저기 비슷한집 많아요
이기지 못할거면 내려놓는게 본인을 위해서는
편해요 니가 번돈 그래 니맘대로 써라
막는다고 막아 지지 못할돈이면 쥐고 있는다고
내손에 안있어요 마음만 멍들뿐
대신 님앞으로 돈 따로 모으세요
모을수 있는 최대한으로 친정도 드리고
나도 쓸수 있다는거 보여줄 필요도 있어요
생활비 바닥 나봐야 아차 할수 있어요
우리 노후는 어쩔건지 물어보시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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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 pm 3:50:00
59.--.114.47
우리노후는 시부모마냥 대책이 없는 사람입니다~저는 제월급으로 노후자금 모아야 할것 같습니댜
지혜로운 답글 감사 드립니다.
2  ***
2018-07-20 am 7:07:00
180.--.7.227
그게 어려서 부터 세뇌하듯이 교육시키면 그리됩니다. 그런 비슷한 집 여기 한집 추가입니다
원글님네는 형제들이 교육이라도 받으셨지 제가 아는 집은 기본교육조차 안 시켜줬는대 거의 노예 수준으로 부모에게 충성합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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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 pm 3:52:00
59.--.114.47
교육을 제대로 시킨건 아닌것 같습니다ㆍ
첫째만 인문계나와서 온갖 알바에 장학금 휴학으로 대학마치고 둘째 셋째는 공고졸업후 대기업서 2년벌고 대학들어가서 휴학 알바 병행 한걸로 압니다
감사합니다~
3  ***
2018-07-20 am 7:08:00
222.--.114.188
우리 시댁이 더 가성비갑인데요?
님네는 그래도 대학 공부 시키셨네요
큰 형님 아직도 욕하는데 큰아주버님이 공부할라면 전기세 나온다고 불끄라해서 촛불 키고 했답니다
구한말 사람도 아니고 ㅎㅎ
밥은 없어서 못먹고 허구헌날 굶고 남편이 막내인데 7살때부터 군고구마 장사를 했대요
70년대 사람인데 듣다보면 일제시대나 625시절 같은 얘기를 합니다
초중고대학 결혼 모두 본인들이 벌어서 갔구요
부모란 존재는
내가 돈을 받는게 아니고 드려야된다는 의식이 강해요
부모 역시
자식은 돈벌이 대상이고 못해주는 미안함 1도 없어요
자기 같은 부모 어딨냐합니다
큰아이 낳았을때 제게
너도 이제 부모 됐으니 생활비 내라 하시더라구요
그전부터 말하고 싶었으나 참았다고
배려심 끝판왕이시죠
애낳고 받은 선물이 시댁 생활비 ㅎㅎ
병원비든 생활비든 미안함 1도 없는게 화나요
능력없을수 있죠
하지만 미안한 맘은 있어야지
그 당당함은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웃긴 일화 얘기할까요?
시누가 결혼하려는데 시누남편이 집을 못해왔어요
집만 못해온거지 전세집은 구했죠
시모왈
어디서 집도 못해 오는걸 남자라고 델고 오냐고 뭐라하고 난리
시누이가
그러는 엄마는 오빠들 집 해줬어?!!
하고 대들었다고
그걸 속상하다고 며느리 붙들고 얘기하셨답니다
본인 딸은 그래도 전세집 구한 남자한테 시집가는구만
본인은 아들들 전세는 커녕 십원도 없었는데
그걸 며느리 붙들고 얘기하는 심리도 아직도 이해불가요
저도 뭐라하고 싶었지만 아무말 없는 형님들 땀시 이 상황이 나만 이해안가나했네요
답글
  ***
2018-07-20 am 9:11:00
222.--.185.43
시어머니가 못배운걸 떠나 머리가 나쁘시네요.

시누이 결혼때 시누 남편이 현금 8천에대출3천해서 1억1천짜리 집 해옴. 아가씨는 대출꼈다고 투덜투덜.....

저는 2천 전세시작..

그래도 저희집 시엄니는 입다물고 가만 있더라구요.
님 집 보다는
저희집 시엄니가 눈치도,머리도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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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 am 9:56:00
222.--.114.188
눈치나 머리가 나쁘기보단 며느리가 얼마나 만만하면 저럴까 싶더라구요
아들 가진 유세만 있나했더니 딸가진 유세도 만만치않더라구요
그 집 아들 딸보다 며느리 사위들이 집안이며 인물 학벌이며 훨씬 나아요
모임 다들 자기 눈 찔렀다합니다 ㅎ
나이차가 있어선지 위에서 찍소리 안하니 제가 입열면 대드는 꼴이라 넘어가긴했죠
그래서 제가 시모는 아들딸 복보다 며느리 사위복이 더 많다고 하네요
며느리는 종년 사위는 종놈이예요
며느리야 울나라 분위기상 그렇다쳐도 사위도 종놈취급하는건 보다보다 첨봤어요
사위들도 다 착한게 저같음 저런 대접 받음 안간다싶은데 다 잘해요
이집 명절 풍경이 상치울때
아들딸은 밥상머리에 있고
사위 며느리가 치웁니다ㅋㅋ
시모가 아들 움직이면 난리나는데
사위 움직이면 요샌 남자들도 도와야한다고 말하네요
몇번을 뒤집고 싶은데 형님들이 아무말 안하니 뒤집지 못하고 20년 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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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 pm 3:54:00
59.--.114.47
헉~님도 고생 많이 하시네요
미안함 1도없는건 이런 부모님들의 공통점인가봅니다.감사합니다.
4  ***
2018-07-20 am 8:58:00
1.--.174.64
그 연봉에 그 정도 드린다는데 이해 안가네요.;;
비슷하게 사는데 들어가는 돈은 차이가 있고
계속 그 돈벌이가 아닐텐데 답답해보이네요.
그집도 맏이콤플렉스 있는 집인 듯요.
답글
  ***
2018-07-20 pm 3:56:00
59.--.114.47
그러게 말입니다.
현재는 주재수당이 나오니 그렇다쳐도 한국나가면 박봉인데 덕분에 아이를 하나밖에 안 낳았고 저는 해외서도 알바를 합니다.감사합니다
5  ***
2018-07-20 am 9:37:00
125.--.134.26
여기두요
작은아들은 안그런거같은데 장남인 남편은 지나쳐도 너무 지나쳐요
이번에도 시댁에 뭘 사주자는데 제가 돈이 많아보이나봐요
한두푼하는것도 아니고 무슨날도 아닌데 대답 안했더니 혼자 삐져서 말도 안합니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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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 am 10:17:00
115.--.232.140
저희도 맞이 컴플렉스 대단합니다. 자기도 알아요 세뇌되었다는 걸. 그래도 헤어나질 못하네요. 와이프는 골병들고 애들도 부모형제 보다 뒷전 .. 작은 아들은 형한테 미루고 지 가족 한테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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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0 pm 3:57:00
59.--.114.47
맏이 콤플렉스는 약도 없나 봅니다.
우리 힘내요ㆍ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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