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7-11 am 1:09:00
125.--.134.26 |
| 안그런아이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아이들이 비슷할거라 생각해요 정말 순하디순한 우리아들도 화나면 욕까진 아니지만 말대꾸 심하게 합니다
그러다 서로 감정상해서 하지말아야될 말도 하게되구요
그게 쌓이면 점점 골이 깊어지는거같아요
저도 처음엔 충격이었는데 지금은 따끔하게 경고합니다
뒤에서 욕하지말라고 하려면 속으로하라고해요
다들린다~~~라고말하면
애들도 뜨끔해하며 자제하더라구요
근데 부모님도 아이에게 사과 하셔야겠어요
아이가 아무리 잘못했어도 목조르고 질질끌어 내쫒고
잘못하셨네요
아이는 자기잘못보다 부모의 잘못만 기억할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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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07-11 am 2:30:00
221.--.148.139 |
| | 자기 잘못을 기억하게 해야죠.자기 유리할대로만 기억하게 하면 원글님이 지금까지 키운것과 다르지가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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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7-11 am 1:17:00
175.--.35.180 |
| 헉 .....
아빠가 먼저 꼭지 돌기전에
저 같으면 제가 먼저 애 짐싸서 내 쫒습니다
그런걸 자식이라고.....
아빠에게 어떤 새끼라고 욕하는 것도
자식이라고 편들고 싶었습니까????
안아주고 싶었습니까????
어떤새끼가 힘들게 벌어준 돈으로
편안히 먹고 살지 말고 나가서
뒤지게 고생한번 해 보라고 하세요
자식을 개자식으로 키워 놓고,
가출한 애는 왜 찾으러 갑니까?
짐 써서 문밖에 뒀어야죠
부모도 강하게 나갈 땐 강하게 나가야죠
일단 그상황이면
전 밥도 안줄거고 돈도 안줄거고
빨래도 안해줄거고, 쳐다도 안볼겁니다
내 남편에게 욕하는 자식은 내 자식이
아닙니다.
진짜 반성하고 용서를 빌땐까진
사람취급도 안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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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1 am 9:32:00
113.--.36.119 |
| 님이 말하는게 정답은 아닙니다
아이가 하는 말 들으면 부모도 반성하고 아이에게 먼저 사과한후
아이의 잘못에 대해 이야기해야지 해결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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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7-11 am 1:46:00
121.--.131.186 |
| 엄마한테 배운건데 이제와서 어쩌나요
배우자 무시하면 자식들도 똑같이 보고 배워 부모 무시해요
부부싸움을 해도 애 안보는데서 하고
애들 있는데서는 배우자 흉 보거나 욕 하는것도
정말 안해야 하는데 님도 잘 몰라서 그랬을테죠.
지금부터라도 부부사이 이왕이면 좋은 모습만 보이고
언행 조심 하세요.
남편에게 화가 나더라도 애 있는데서는 일단 참아야죠
부모가 모범을 보이면 자식도 점점 좋아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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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7-11 am 1:56:00
119.--.131.107 |
| 님이 크게 잘못햇네요
님이 뿌린씨가 부메랑 되어 돌아왔네요
가장 어리석은 부부가 아이를 나무랄 때 상대방 배우자가 아이편을 드는 겁니다.
그러면 아이가 본인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둘다 무시합니다.
아이들 앞에 사이좋게 지내면 한쪽이 본인을 야단치거나 회초리를 대도 크게 분해하지않아요
아이가 엄마나 아빠를 무시할 때 땨끔하게 호되게 회초리를 대야하네요
그러면 되려 아~ 둘이 다투고하더니 그래도 사로 좋아하는 감정이 있구나 여기고
되려 안심합니다. 부모들이 서로 아주 미워하진 않구나 하구요
제 고딩 때 경험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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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7-11 am 5:23:00
211.--.133.57 |
| 엄마가 반성하셔야겠어요.
제 경험으론 자녀는 엄마말을 엄마생각을 스폰지처럼 흡수해요. 엄마가 아빠를 무시하고 싫어하면 자녀도 아빠를 무시하고 싫어하고 자녀중에 어떤 아이를 그리하면 그아이 형제 중에도 왕따됩니다. 남편분이 님께 잘하시는거같은데 딸앞에서 아빠를 만만히 보는 말 원망등을 자꾸 하면아이도 아빠를 그렇게 생각해요. 남편분이 딸에게 그리 한건 어쩌면 님에 대한 분노가 딸에게 터진 걸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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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7-11 am 6:20:00
14.--.36.125 |
| 세상에..그런말을 듣고도 1시간만에 애찾으러나가고 안아주기까지하나요..부모로서 자괴감이 느껴지실텐데.
아빠가 야단치고 엄마가 감싸주는게 최악의 양육태도인것같아요.
앞으로 별로 나아질게 없어보이네요
저도 지금 질풍노도의 끝물에 있는 사춘기 자녀 두명이 있는데
걍 사춘기겠거니 생각은 하지만 절대 관대하지않습니다.사생결단으로..주변에 버릇없고 제멋대로인 성인자녀로인해 고통받는부모를 좀봐서요.
한번은 우리에게 큰소리내며 대들기에 가방주며 나가라했습니다.
가정의 중심은 부모이며 우리의 노력과땀으로 안위를 누리면서
부모를 자기수족처럼 여기는 인간은 안키운다며 ..
한 삼일 왕복 6시간 이모집서 등하교하며 오지게 고생했구요,조용히 들어왔습니다.
지금 엄마아빠 배려할줄도 알고 공부도 넘넘 열심히하는 고딩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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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7-11 am 7:09:00
211.--.133.57 |
| 엄마가 잘못했어요
'저보다 여러모로 부족한 남편' 이라니
대체 남편의 어떤면이 본인보다 그리 부족하셨나요.
못나디 못나도 아내 아이 다잡고 사는 남편들도 많은데
님 부부를 자칭 fm이라 하는거보니 님남편은 인성적으로 평소엔 별문제 없으신가 본데, 그것만 봐도 함부로 부족한 사람이라고 아이 앞에서 상대 배우자를 대놓고 폄하하는 님은 fm아니에요. 문제 아내이고 엄마랍니다. 아마 남편분은 님의 강한 기에 눌려서 평소 님에게는 크게 화내고 폭발하지도 못했나보네요. 님남편분 안스럽습니다. 남편에 대한 님 마음가짐과 평상시 태도부터 고쳐야겠습니다 아이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엄마가 모자란 남편이라 생각만해도
아이는 아빠를 내심 무시할텐데
아이 보는 앞에서 아이 들으라고 아빠 무시하며 욕했으니..
아이가 엄마행동 본받았네요. 애 탓하지 마세요.
아이도 아빠를 무시할만하니까 무시하는거라 당연히 생각할겁니다
님에게 억눌렀던 화가
애한테 폭발한거에요. 아빠를 무시한건 아이한테도 잘못한겁니다.
거꾸로 엄마들이 남편한테 무시당하면 애 잡기도.하잖아요.
남편이 얼마나 여러모로 부족한지 몰라도 그게 님의 교만이라 생각 못했나요?. 애도 그감정을 고스란히 받아들이고 아무렇지않게 그렇게 욕하는 겁니다
애앞에서 아내에게 비하 당해야하는
님 남편분 불쌍하시네요.
님은 얼마나 잘난 분이시길래요.
가정의 중심은 애 아빠가 돼야해요.
그렇다고 독불장군 남편이 되란게 아니라
아이 앞에서 아빠를 존중해줘야합니다.
애만 잘못했다고 버릇 고쳐놓겠다고 잡을 일이 아니에요.
님의 근본 마음가짐부터
되돌아보셔야겠어요.
님 잘못은 덮고 아이만 나무라면 근본문제는 덮고
아이 마음엔 화만 키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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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7-11 am 7:26:00
121.--.117.250 |
| | 애가 백만번 잘못했지만 애나 남편한테 욕하지 마세요.욕도 습관이라 부모가 욕하는 분위기면 집에서 쉽게 욕이 나오겠죠.어른이 바뀌지 않는데 애들이 바뀌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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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7-11 am 7:34:00
39.--.219.112 |
| | 엄마가 솔직히 괴물을 만들었다 싶네요. 저라면 아빠가 나서기전에 야단쳤겠어요. 딸에게 지금 잘했다고 찾아서 안아주고 하신건지 그런 자식 만든건 아빠도 아닌 엄마같네요. 엄마가 인성이 그모영이니 딸이 그런게 당연하죠. 무시당해도 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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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1 am 7:51:00
1.--.174.64 |
|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 다 말이 아니고
말이 인격이라는데 댓글님도 보통은 아닌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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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1 pm 5:46:00
1.--.190.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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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07-11 am 7:51:00
223.--.190.90 |
| 가족의 상황이 시한폭탄 같은 느낌이에요
겉으로 그냥저냥 지내는듯 보이나
속에선 언제 폭팔할지 모르는 화산같은...
가족 모두 내면에 쌓여있는 분노와
화가 많으니 꼭 가족상담과 개인심리상담
받아보시길 바래요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이전에
각자의 마음속에 있는 응어리를
먼저 풀어내셔야 할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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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8-07-11 am 8:04:00
223.--.178.193 |
| 원글님의 글속에 답이 있습니다
남편을 비하하고 싸우고 아이를 때리고....
부모 두사람의 문제로 인하여
아이가 받을 상처에 대해서는
간과하고 계셨네요
부모가 서로 싸우고 사이가 나빠지면
아이들은 불안하고 긴장하게 됩니다
오랫시간 그상황에 방치되면 아이는
자존감이 낮아지고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
부정을 하게 됩니다
나를 가장 아껴주고 사랑해주어야할 대상이
내가 가장 믿고 의지해야할 대상이
내앞에서 서로 비하하고 싸우게 되면
아이는 멘붕이 옵니다
원글님 부부는 아이에게 엄청난 잘못을
하신겁니다 . 아이를 탓하기 이전에
두분의 삶을 한번 뒤돌아보시기 바랍니다
부부의 원가족부터 시작해서요....
부모가 자식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화목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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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1 am 8:47:00
223.--.178.239 |
| 아이가 부모에게서 존중을 받지
못했습니다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지 못하고 자랐습니다
그러니 부모도 무시하게 되고
자신도 사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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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8-07-11 am 8:21:00
211.--.133.57 |
| 남편은 님에게 욕 안하나요?
혹시 님이 주로 남편에게 욕하고 난리 치는 편인가요?
애앞에 롤모델 되셨네요 ㅠ 애에게 꾸중이 통하겠습니까?
fm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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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8-07-11 am 8:34:00
210.--.45.151 |
| 원글님과 남편분은 FM이라 하셨는데...
자식보는 앞에서 남편분 비하하고 흉보고 싸우는건 대체 뭔가요
본인보다 여러모로 부족하다고요?
ㅠㅠㅠㅠㅠ
엄마의 사람대하는 자세가 그런데...아이에게 바르게만 대했을까싶네요.
물론 모든 엄마들이 바른모습만 보이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대부분 엄마들이 자식앞에서 부부싸움 안하려고 하고 욕은 안하지 않나요?
부모도 자식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할줄 알고
본인이 다 맞는거아니라는걸 스스로 인정해야 하는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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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8-07-11 am 8:42:00
211.--.133.57 |
| <저와 남편은 정말 FM이라 기본 도리에 어긋는 행동이나 말은 거의 없었는데 ->
<제가 저보다 여러모로 부족한 남편 흉을 보고 비하발언하며 싸우는 모습을 보여줘서 >
앞 문장과 뒷문장이 서로 모순 된건 아시죠?
<애가 이렇게 인성이 잘못됐나싶습니다>
아시네요. 애가 엄마의 모순된 사고방식과 말, 행동탓에 혼돈 가운데 자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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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18-07-11 am 8:49:00
211.--.52.38 |
| 애 보고 듣는데서 부부싸움이 자식 망치는 지름길...
그런집안 많이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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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18-07-11 am 9:02:00
118.--.151.191 |
| 원글님 힘내세요
1번 댓글님 말씀처럼 강도의 차이지 다들 엄마 기함하게 만들잖아요..
저도 요즘 우리애들의 싸가지 없는 언행과 행동을 보면서
나도 우리 엄마한테 저렇게 했나 되돌아 보게 되더군요
오늘 아침에도 학원에서 가는 행사비용을 안주고 와서
회사 가면서 전화했더니 짜증섞인 목소리로 받길래 그냥 끊어버렸어요
바로 전화오더군요 그렇게 전화 받고 싶냐고 행사비용 안주고 와서 전화했다고 하니
(한풀 꺽인 목소리로) 자기도 아침에 바쁘답니다.(화장하느라 바쁘겠죠) 알았다고 그냥 끊었어요
지가 필요하면 달라고 하겠죠
정말 신경을 아예 끊고 살아야지 신경써주면 잔소리한다 참견한다고 생각하고
혼자 밥이라도 차려 먹으라하면 내손길 필요로 하고
지들 아쉬울때만 부모찾는것 같아요..
정말 요즘은 혼자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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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1 am 9:16:00
223.--.215.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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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2018-07-11 am 9:43:00
125.--.46.46 |
| 아이의 말투를 보면 평소 엄마의 말투가 투영 되어 나온거 아닙니까??
애 입에서 어느 새끼라니;;;
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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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2018-07-11 pm 12:12:00
61.--.234.182 |
| 남의 가정사를 속속들히 모르시면서 엄마를 너무 비난하시네요...부모가 그런 모습을 보인다고 애들이 다 원글님 아이처럼 버릇없이 행동하지는 않죠...딸아이를 그리 대한 것에 엄마도 놀라셨을테지만 전 엄마지만 저도 원글님 남편 같으면 그리 행동했을 것 같아요...,
전 주말 부부라 이혼을 생각하며 생활하고 있고 그래서 애 앞에선 싸우는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큰애 작은애 분명 부모의 심각함이 느껴지고 저도 아이들에게 부부의 심각성을 얘기했지만 큰애 작은애 행동이 달라요
원래 공부 싫어하고 사고방식이 어린 큰놈은 그나마 공부 포기 완전 룰루랄라이고 작은 놈은 지 인생 찾아 공부한답니다 아이들 백명에 백 가지의 교육이라 하지요.. 내가 당해 보지 않는 경우에 말들 함부로 안 하셨으면 합니다.
저두 부부사이가 좋고 별 문제 없을 땐 댓글 다신 분들 처럼 말할수 있었는데 제가 고통속에 살아보니 입 바른 소리란 생각이 들더군요..
원글님 넘 속상해 하지 마시고 맘 다잡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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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11 pm 12:53:00
103.--.119.69 |
| 댓글님의 따뜻한 조언이 제게 큰 도움이 되네요
원글은 아니지만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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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2018-07-11 pm 12:47:00
211.--.174.31 |
| 원글님....꼭 읽어 주세요!!
집에서 폰으로 글을 읽다 꼭 댓글을 달아야 겠다 생각을 하다, 출근 후 pc로 들어 오니 원글이 삭제 되었네요...
원글님과 비슷한 경험을 한적 있어 글 올려요...
아이가 그런 행동을 했다는것을 나무라기 전에 부모님의 행동이 어떠했는지 되돌아 보셔야 해요.
원인없는 결과는 없더군요...아마도 아이에게 쌓인게 많았던듯 해요. 사춘기와 겹쳐 이상행동(?)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구요.
아이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 보는게 중요한듯 합니다.
저 또한 비슷한 경험을 해, 아이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아이의 본심을 안 후 한참동안 죄책감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아이라는거...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거...
상처는 치유가 되더라구요...그리고 대화도 되었구요...
정말 내 딸 맞나 싶을 정도의 괴물같은 딸아이가 제자리로 돌아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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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2018-07-11 pm 1:41:00
182.--.65.109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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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2018-07-11 pm 4:39:00
124.--.202.20 |
| | 원글님 댓글에 상처많이 받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얼마나 답답하셨으면 질책각오하고 올리셨을까 싶어요.저도 한참 사춘기아들땜 도닦고있는 1인입니다. 제가 부모상담 짧지만 2번 받았는데 상담사분 말씀이 애들의 문제는거의 다 부부의 문제에서 비롯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제서야 제가 둘째 낳고 이래저래 각방쓰게된 것과 남편을 경제적이유로 무시하듯 말한 거, 철저히 애들 중심으로 살았던 거 많이 반성했습니다. 저의 그런 언행들이 애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에 영향을 많이 줬더라구요. 그 후론 부부가 서로 많이 아끼고 이해하게 되었어요. 아직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부부관계가 회복되면 애들도 서서히 달라질거라 생각합니다. 부부상담도 좋고 좀 더 노력을 해보심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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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1 pm 6:15:00
223.--.130.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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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2018-07-11 pm 5:31:00
223.--.204.191 |
| 아이가 잘못했다고 용서 구하면 아빠가 좀 받아주시지...
아이랑 원수 진 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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