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5-02 pm 1:23:00
58.--.131.14
심하시네요...받들어 모셨나봐요...
제 남편은 그정도는 아닌데...받들어주길 원하는 스타일이라
사사건건 싸웠어요...요즘은 좀 덜하긴 합니다...
어릴 때 엄마가 모든 것을 해 준 습관때문일까요?
답글
2  ***
2018-05-02 pm 2:18:00
125.--.134.26
우린 라면 계란후라이 정도 알아서 해먹어요
가스렌지에 기름범벅 라면스프 뭍혀놔서 하나도 안반갑네요 가끔 설걷이도 해놓는데 별로 안반가워요
돈이나 열심히 벌어왔음 좋겠어요
답글
3  ***
2018-05-02 pm 4:04:00
222.--.185.43
자꾸 남편한테 해주고 또 남편이 뭐사오길 바라지 말고.
각자 먹고 불평하지 않기. 하세요
컵라면 사놓고 물붓는거 가르치구요.
실제 저희집이 아무것도 못하고
컵라면만 먹어요.

서로 안챙겨줘도 불평을 안해요
답글
4  ***
2018-05-02 pm 4:05:00
220.--.198.246
한 2년전만해도 울집 남편도 라면하나 못끓였었네요.물은 팔팔 끓고 있는데 행동이 얼마나 느린지 라면봉지 겉면에 라면끓이는 방법을 아주 공부를 하고 있드라구요. 팔팔끓어버린 탓에 물이 줄어든데다 라면을 끓이니 그 라면이 얼마나 짜겠습니까. 옆에서 계속 가르칩니다. 라면을 끓이네 못끓이네 하지말고 이거 별것도 아니니 제발 행동좀 빨리빨리 하라고 그래야 물도 쫄아들지 않는다고 초등생 가르치듯이 가르칩니다.
답글
5  ***
2018-05-02 pm 4:29:00
118.--.197.84
내가 없으면 어떻게든 챙겨먹는데
있으면 챙겨주길 바라네요
돈 벌어오니 대접받고 싶어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챙겨줍니다
퇴직하면 ㅎㅎ
답글
6  ***
2018-05-02 pm 4:35:00
125.--.191.238
전 좀 다른데... 남편은 회사에서 저녁을 먹고와요
딸들과 전 8시전에는 다 먹고 치우고 주방을 말끔히 해놔요 환기까지..
그런데 이놈에 남편놈은 9시에 출출하다며 라면을 끓여요
그것도 짜증나요 환기 다 시켜놓고 깨끗이 해놓으면 뭐하나.. 아효
그런데 더 짜증나는건 라면스프를 꼭꼭꼭 흘려요 하아.....................
가스렌지 매일 닦지 않고 2,3일에 한번 닦는데... 닦아논날 꼭 흘려 ....아오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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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2 pm 6:34:00
211.--.92.242
저도 그게 싫어서 걍 제가 다 해줍니다 뭐
돈 벌어다주니
간혹 야식으로 만두도 튀겨줘요 생색 오지게 내면서
저녁먹고 빤딱하게 닦아놓은 가스렌지에 기름 튀는 게
어떤 심정인지 아실 분 같아서 ㅎㅎ -심지어 전 매끼 닦아요
울 남편 그래도 고맙게 맛나게 먹어주니 해주네요
  ***
2018-05-02 pm 7:32:00
125.--.134.26
우린 왠일로 아침을 알아서 챙겨먹겠다며
계란후라이 하는 소리가 들리고 기름냄새가 난거 같았는데 나중에 나가보니 후라이팬에 뒤집개까지 기름범벅 가스렌지는 삼겹살 구워먹은줄 알았어요
7  ***
2018-05-02 pm 7:57:00
180.--.157.139
우리 등신까진 아닌데..챙겨 받길 원하네요..
바깥으로 다니니 집에오면 챙겨 받길 원해
그렇게 해줍니다
용돈 많이 주니깐...사실 그걸루 해줄려고 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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