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5-02 am 12:58:00
180.--.7.227
그나마 투자 안해주면 기회조차 줄어들겠지요
콩나무 물준다 생각하고 투자합니다.
저도 학원비 아깝다 생각들어갈때 있지만,
학원이라도 안 보내면 어떤 상황이 될지 너무 뻔해서.
그나마 학원이라도 열심히 다니는게 고맙네요.

답글
2  ***
2018-05-02 am 1:03:00
116.--.147.188
학원비가 사실 제일 아깝죠.
열심히 하는 아이여도 학원비는 너무 커요.
공부안하는 아이라고 해도 학원을 안보내기엔 더욱 큰 용기가 필요할것이고
고등학비가 제일 많이 들어간듯해요.대학은 오히려 덜 드네요
답글
3  ***
2018-05-02 am 2:00:00
59.--.221.203
저도 딸하나 유치원때부터 영어학원에 논술에
미친짓 많이했네요
그나마 수학은 중2때 늦게보냈구여
고2까지 학원잘보내다 성적이 계속떨어져서
남들이 더투자하라는걸 눈감고 다끊었어요
학원이문제가아니라 아이정신상태가 문제더라구여
열심히를안하구 그냥 학원전기세내러다니는것같구
고3이면 배우긴다배웠는데 본인이 혼자 해본다구하구
돈도아깝구 해서여
다닐때도 모의2.3등급 안다녀도 그성적이더라구여
결국 수능때도 수학만 2등급이구 14년공부한영어가
턱걸이 3등급 경기권 대학갔네요
여지껏들인학원비생각만해도 혈압올라요
어떤게정답인지 아직도 모르겠는 1인입니다 저도
답글
  ***
2018-05-02 am 9:03:00
125.--.121.46
공감가는데요
학원비 들이나 안들이나 성적차이 별로없더라구요
창의미술에 가베 오르다 학습지에 별의별거 다했는데
공부는 머리보다
노력해야하고 팔자다 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요즘
수학도 1등급 나왔다 4등급나왔다 기복심하고
초중고 영어도 1등급나오다 고3부터 2등급 나오니
공부 참 힘들단 생각드네요
그런데 돈이란건 쓸데써야하니
아이들 투자할때 안써줘도 나중 후회될거같아요
아이들 어릴적 어찌보면 책사고 과외하고 하묜
제가 뿌듯하긴 했네요
이런결과 보면 허무하지만
그땐 참 즐거웠었어요^^
4  ***
2018-05-02 am 5:15:00
125.--.6.5
전 남편과 이 부분도 의견이 엇갈리네요.
전 뭐든지 그래도 때가 있고
내 아이에게 투자라면 빚져가며 하는 거 아니라면
다 해주고 싶은데
남편은 아까와해요.
자긴 먹고 마시고 써버리면서 그런건 안 아까와하고.
답글
5  ***
2018-05-02 am 7:35:00
222.--.114.188
ㅎㅎ 너무 솔직한게 저랑 비슷하네요
아이는 학원 보내달라하지만 친구랑 놀려고 그러는거지 공부할 마음은 없거든요
아이도 학원다님서 학원다니니 나도 공부한다는 심리적안정 느끼는거죠
학원끊고 돈 안드니 확실히 학원비 낼때보다 성적안나와도 덜 밉습니다
내가 투자한거 없으니 보상심리 사라진거죠
정말 하겠다는 마음 안보이면 안보낼꺼예요
그래봐야 1년 남았네요
니가 안한거니 원망마라했는데 모르죠 나중에 원망할지도
답글
6  ***
2018-05-02 am 7:56:00
1.--.1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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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7  ***
2018-05-02 am 8:03:00
1.--.174.64
저흰 남편이 그런편이었는데요.
어렵게 살던 시가에서 맏이로 알아서 공부하고 좋은
학교가고 알바해 생활비하고 취직하고 10원한장
안받고 결혼식도 집도 본인돈으로하고 동생들 결혼때
보태주고해서 그런지?
아이 교육비니 아까워하더라구요.
고1 성적표보고 학원 다니며 중위권이라며
학원 다 끊으라고ㅠ
고1되며 비싸지도 않은 영,수로 옮긴 거였었는데요.
대신 인강으로 한다면 결제해 주겠다 했는데 아이가
아예 손 놓더라구요ㅠ
남편이 그런반면 70이 돼가는 시부모는 50부터
경제력 안되었다하고 시아버지는 운전도 못하며
비싼 새차타령에 시어머니는카드값 200보내달라고?
아이 교육비가 다 시부모한테 들어갔다 생각하니
화가 나더라구요.
본인이 어려서부터 알아서 척척해서 환경이 그래서
내아이 교육비니 이해를 못하는건가?
아이는 학원 끊고 성적은 더 안좋아지고 안되겠기에
알바비랑 모아둔 비상금으로 수학만 보내고 옷도
사주고 했는데요.
발령받은 곳에 상사랑 같은 동네에 동기랑 친해지더니
사람이 달라지더라구요.
집도 큰데 관심 없다더니 큰평수 알아보고 아이는
정 안되면 유학보내고 본인의지가 있으면 과외도
알아봐주라하고 아이 데리고 비싼 신발,옷이니 사오고
방학동안 여행계획도 세우더라구요.
상사랑 동기가 아들한테 끔직들하고 투자도 아낌없고
아이가 잘할 수 있는 거 찾아봐주고 느끼는게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시댁일에 불려다니고 돈 계산 다하고 시누,시동생네
챙기고 하더니 요즘은 못간다고도 하고 혼자 부담이니
1/n하기로 했더라구요.
저는 좀 적응 안되는데 아이는 입이 귀에 걸렸네요.
답글
  ***
2018-05-02 pm 12:25:00
118.--.72.136
이래서 주변에 사람이 중요한듯..
  ***
2018-05-02 pm 2:07:00
1.--.174.64
맞아요.
자라온 가정환경과 어울리는 친구,동료등
중요한거 같고 영향을 많이 받는거 같아요.
  ***
2018-05-02 pm 4:08:00
222.--.185.43
좋은영향이네요.
저희도 남편친구부부가 가족만 아는
화목한집이라 긍정적영향 받았네요
8  ***
2018-05-02 am 8:48:00
121.--.107.69
고2 딸. 애기때부터 가베,몬테쏘리, 씽크빅, 구몬등 학습지랑 교구 전집들 사들인게 수천만원
4-5살땐 하바놀이학교 수천 들여 다니고
6-7살때 지역 최고 사립유치원 역시 천만원 넘게 들었어요
초등은 공립 다녔지만 초1부터 청담어학원 와이즈만 같은 사교육 엄청 시켰고
바이올린 피아노 악기도 두개
수영 스케이트 운동도 두개

계산해보니 얘한테 수억 들어갔네요

지금 성적으론 인서울 못할거 같아요 ㅜㅜ

속 터져요 ㅠㅠ
답글
  ***
2018-05-02 am 9:25:00
122.--.52.53
저랑 어릴때시킨 비슷해서. ㅎㅎ
돌이후 시찌다부터 하바놀이학교다니고
가베 한클냐라 수햑나라 튼튼영어 사립초부설 유치원 씽크빅 눈높이 초등부터 창의수학
ㅡ이름도 이제 생각안남ㅡ 아발론 영어
발레 피아노 스케이트 줄넘기까지
돈없는 이유가 여기들 있네요
  ***
2018-05-02 am 11:32:00
119.--.131.107
아이고~ 아이가 뭔 죄인가요?
아이를 잡으셨네요
월매나 힘들었을까나...
  ***
2018-05-02 pm 2:05:00
1.--.174.64
거의들 그랬지 싶어요.
한참 유행이었으니요.
  ***
2018-05-02 pm 2:43:00
1.--.169.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9  ***
2018-05-02 am 9:13:00
1.--.169.6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
2018-05-02 am 9:41:00
211.--.242.228
수영 영어 피아노 그정도요.
다른건 초등저학년때 필요없는거 같아요.
  ***
2018-05-02 am 10:02:00
125.--.6.5
다른 건 몰라도 영어는 꼭 입니다.
집에서 원서보기 꾸준 가능하면 최고인데
그게 아니라면 영어는 어려서부터 한 거랑은 나중에 하려면 차이나요. 요즘 영어는 초등 때 마스터 하란 게 거의 기정 사실이고 안 시키면 중학 돼서 다른 애들 수준에 기죽어서 지레 포기하는 애들도 있어요.
  ***
2018-05-02 am 10:59:00
125.--.42.211
영어. 사고력수학 이요.
영어는 빨리해야지 나중 힘들어요. 독해능력 떨어지고...수학은 연산이랑 사고력 시키시면 좋구요.

운동이나 악기는 취미지만 영수는 필수같아요.
잘 할수있는아인데 못따라하면 속상하잖아요.
물론 했는데도 나중 못하면 소용없었다 하는분도 계실테지만 그래도 기본은 해주고 후회할때하더라도
아쉬움은 없을듯해요.
10  ***
2018-05-02 am 10:50:00
124.--.202.20
큰 애 고2인데 키워보니 공부는 머리가 아주 뛰어나거나 아님 끈기있게 본인이 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는듯요. 전 다시 초등때로 돌아감 영어랑 운동만 시킬 것 같아요. 가베니 창의 수학, 오르다 등등 시켜준다고 수학머리가 생기는 건 아니듯하고(수학만큼은 타고난 게 절대적인 듯 합니다. ) 영어는 언어니 절대 노출시간을 많이 가지면 효과적인 건 맞는것 같아요.
답글
11  ***
2018-05-02 pm 1:08:00
117.--.3.37
그냥 할만큼 하려구요 저어릴적 원하는거 하나도 안해준 부모 원망한적잇거든요 공부도 최상위는 아니지만 할려고하니 남편 능력될때 해줄려하고 학원비 아이에게 들어가는 돈은 계산 안합니다 가계부 쓰다보니 스트레스받더라구요 남편도 애 한테 돈아끼지 말라하구요 아끼고 안해주면 더 뭐라해요 지금 고3입니다 아마 2백 이상 들어가는거같아요 한달 . 나중엔 더 들어가겟죠
답글
12  ***
2018-05-02 pm 2:21:00
121.--.130.87
그냥 퍼 주세요
퍼 주시고 노후에 궁해도 괜찮고 그 자식이 쏟은 돈만큼 안되도 남 탓 안하면 됩니다.
자식이 원해서 한것도 아니고 대부분 부모들 불안심리에 쓴 돈이고
누가 억지로 등 떠민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깐요
단 그것만 아세요
내가 자식한테 한만큼 자식은 나한테 돈 안써요.
지금 우리가 부모에게 돈 쓰기 싫어하듯이 애들도 지랑 지 새끼들 챙기기 바쁠거에요
답글
13  ***
2018-05-02 pm 10:23:00
180.--.7.227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맛을 안다고 인생에서 공부가 전부는 아니잖아요
딸이면 미술 음악 발레 기본적으로 접하게 하고 아들이면 레고 접하게 해주면 좋죠. 공부만 시키면 예전에 춤이고 노래고 독서외에 아무 취미없는 심심한 인생 사는것이고. 그림 보는눈. 음악 듣는귀. 춤도 웬만큼하고. 전 그런게 좋아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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