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5-01 pm 9:53:00
125.--.134.26 |
| 젤 안좋은 모습을 닮더라구요
우리도 아버님이 가끔 어머님께 버럭하실때
남편이 젤 싫어하거든요
근데 본인도 모르게 기분나쁠땐 그모습이 나와요
가끔 얘기합니다
아버님이랑 자기랑 닮았다고 애들이 닮아갈수도있으니
애 앞에선 조심하라고 얘기해요
그말을 제일 듣기 싫어하지만 애들있을땐 더 신경쓰는거 같긴해요
우리남편은 기분좋을때 한번씩 짚어줘야 알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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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5-01 pm 10:55:00
112.--.156.189 |
| 남편에게 아내에게 함부로하고 자녀들에게도 그냥 그런 아버지 그리고 버럭, 욱하는 것만 보여준 시아버님이 저도 싫어요.
저한테 하는 거 보면 아버님이랑 오버랩되어 저도 분이 목까지 올라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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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5-01 pm 11:11:00
114.--.235.42 |
| | 절대 변하지는 않는데 제가 많이 참고 끈임없이 이야기하고 사건 하나하나 연연해 하지 않고 내 생활 알아서 남편이랑 상관없이 맘으로 독립해서 열심히 살고 있으니깐 조금 눈치보고 조금 조심한다고 하네요.시아버지랑 성질머리 똑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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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5-02 am 1:25:00
180.--.7.227 |
| 한번 쏘를 해보세요.
남편 욱해서 소리 지를때 쓰러지세요.
심장이 심장이 하면서요.
그리고 조용조용 천천히 말하시구요
좀 조용하게 얘기하면 안되겠냐구요.
의외로 그런 쇼에 잘 넘어갑니다.
욱하고 시끄러운 남자들
약하고 숨넘어가는 여자들 쇼에
정말 잘 속아요.
글구
당신만큼은 어머니 함부로 하지 말고
아버님이 어머니에게 마구잡이로 할때
방패막이 되어 주라고 하세요.
그럼 나중에 자기부인에게도 함부로 하지 않아요.
어쩌겠어요
좋은점 보고 살아야 하고
아이 있으면 이혼도 함부로 생각할거 아니구요.
자식에게 죄짓는 거니까요.
조금씩 바꿔가면서 사는거죠.
아주 조금씩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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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5-02 am 8:55:00
49.--.189.91 |
| | 윗댓글처럼 다음엔 쇼좀 해봐야겠네요 ~시부모님은 자식만 많이 낳고 어려운 삶때문인지 자식들과의 애정이 많치 않으세요 저의 신랑은 시어머니한테 엄마~하고 불러보지도 않고요 시부모님이 싸워도 아무소리 안합니다 그리곤 시아버지 전화오면 뭐든일은 저에게 패스 ~하여간 시댁 부모님 모습 생활환경이 얼마나 자식에게 큰영향을 주는지 절실히 느끼기에 울 딸에겐 그런걸 말해주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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