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27 am 9:07:00
125.--.121.46
우연히 알게된 친정엄마 속내
남동생에게 돈이 많이 가고 며느리에게 일절 터치 안하시는데 노후에 그래도 아들이 곁에서 보살펴주지 않겠냐 하시더군요
답글
2  ***
2018-04-27 am 9:25:00
122.--.196.102
요즘 장례식장 가보면 집에서 모시는 자식 거의
없더군요
요양원에 계시다가 돌아가시지요.

답글
3  ***
2018-04-27 am 9:38:00
222.--.114.188
모시긴요
각자 사는거고
애정많거나 돈많이 받은 자식이 옆에서 돌보는거지
합가는 시댁이나 친정이나 하는거 아니예요
답글
4  ***
2018-04-27 am 9:51:00
119.--.186.18
그래도 유사시엔 더 받은 자식이 모시지요. 그럴려구 더 주기도 하구여.
답글
5  ***
2018-04-27 am 10:06:00
125.--.134.26
유산 더 받은 자식이 모셔야하는거 아닌가요
요양원가시더라도 유산많이 받은자식이 비용도 책임지고 하는거죠
답글
6  ***
2018-04-27 am 10:25:00
49.--.56.141
저희시댁같은 경우는 아들 둘인데
둘째가 능력도 되고 부잣집외동딸이랑 결혼했어요.
시부모님 작은아들네는 온갖 비위 맞춰주고
재산은 더주고 나중에 큰아들이랑 같이 살자고 하는데 이건 무슨경우인지..
작은아들이 쌀쌀맞거든요
답글
7  ***
2018-04-27 am 10:59:00
202.--.68.82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답글
  ***
2018-04-27 pm 1:07:00
175.--.119.26
ㅠㅠ 우리 친정입니다 ㅜㅜ
보고 있으면 답답...
8  ***
2018-04-27 pm 12:17:00
61.--.205.121
막상 닥치면 마음 약한 자식이 모시죠.
부모나 다른 형제가 고마운것도 알고 경제적 도움이라도 주면 모시는 사람도 효자인거고 .아니면 효자가 아니라 호구인거고.
답글
  ***
2018-04-27 pm 4:08:00
175.--.74.223
맞아요 마음 약한 자식이 맡게 되는게
문제는 마음약한 자식은 부모가 안쓰러운데
몸 맡기고 있는 부모는 장남한테 못간 한탄
딸 집에 있는 부모는 아들 그리워 하는게 모순
9  ***
2018-04-27 pm 12:54:00
119.--.131.107
댓글들이 씁스레하네요..
울엄니 세대만 하더라도 장남이 당연모시는 걸로알고 장남에게 물론 집도 물려줫고
울아버지는 넘나 가난한 농부자식 12명되는 가족들 먹여살리느라..
고모 삼촌 모두 결혼시키고..
답글
  ***
2018-04-27 pm 1:00:00
1.--.174.64
맏이가 넘 불쌍하네요..
12명 가족까지..
평생을 고생만 하셨네요..
에효.
10  ***
2018-04-27 pm 1:09:00
1.--.174.64
요즘 시부모랑 같이 사는 집은 드문 듯 해요.
가까이 사는 집은 봤어도 같이 사는 집은 글쎄요.
이혼했거나 결혼 안한 딸이랑 사는 집은 몇 있긴
하던데 딸이 부모를 모시는게 아니고 딸을 부모가
모시고 사는 느낌이었네요.
답글
11  ***
2018-04-27 pm 1:17:00
218.--.197.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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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12  ***
2018-04-27 pm 1:28:00
1.--.174.64
애들 봐준 자식이 모시는 집들도 있더라구요.
친구들네 보니 애들 맡기니 연세 드시고 형제들이
애들 봐줄때는 좋고 크니 나몰라라한다고 당연히
모시는 걸로 알더라네요.
한명은 시어머니가 애들 봐주셨고 한명은 친정엄마가
애들 봐주셨는데 둘다 70대,80대 시부모랑,친정엄마랑
모시며 살더라구요.
너네 애들 키우며 늙으셨으니 당연히 모시라 했다는데
모임하는 친구들도 그건 그렇다고 얘기했었네요.
답글
  ***
2018-04-27 pm 1:36:00
1.--.174.64
저희도 시동생네가 모시네요.
시동생 애들 백일부터 6살까지 시댁에 데려다
뒀었고 초등 방학마다 데려다두고 공무원 맞벌이
하며 박봉이라고 애 봐주는 비용도 안드리고
애 보다가 다리도 다치시고 반찬이니 다 가져다
먹고 애들도 컸고 먹고 살만하니 시누들이
시동생한테 모시던가?애봐준 비용 드리라고?
얘기하니 모시겠다 했다더라구요.
애 돌봐주기전에 시누들이 엄청 반대했었거든요.
13  ***
2018-04-27 pm 2:26:00
220.--.40.13
요즘은 돈으로 요양병원에서~~~
서글픔요
답글
14  ***
2018-04-27 pm 3:05:00
118.--.204.157
요양병원은 집이 아니잔아요
낮선곳에서
모르는이들과 같이 살면서
마지막을 기다린다는게
서글프네요
집에서 마음편하게 죽고 싶어도
내맘대로 안되겟네요
답글
  ***
2018-04-27 pm 3:30:00
119.--.131.107
넘 슬퍼요 울시엄니 그리 본인 집에 가시고싶어하셨는데
형님이 반대하셔서 결국 요양원에서 쓸쓸히.돌아가시고나서 통보받았네요
인생..누구나 죽음이..
  ***
2018-04-27 pm 3:59:00
175.--.74.223
형님이 반대 하실때 님이 나서서 모셨으면
안슬프고 안쓸쓸 하셨을 테지요
님이 요양원도 자주 가보셨으면 상태 알게되면
임종은 지키셨을 지도
형님탓은 아닌듯 해서요
  ***
2018-04-27 pm 4:20:00
119.--.131.107
형님이 보호자가 되어있어서 허락없이안되요
그형님이 가장 애썼는데 본인 집에 가고싶다고 간곡히 말했는데도 이상하리만큼 형님이 안들어주셨어요-그형님이 젤루고생..요양사도 놀랠만틈 엄니 목욕후 식사잘 하시고 소리없이 천국가셔서 주변 아무도 몰랐대요
모두 다 있을 때 간곡히 말씀드렸지만..
남편도 형님들 허락없인 안된다하고..엄니는 저만 쳐다보고..돌아가시고나니 리무진에 태워서 10분거리 시골집에 돌아서 산으로 가셨네요
당연 저는 119 불러서 집에서 하룻밤이라도 모시자했지요..엄니 엉치뼈 부러져서..대소변 받아봤어 그리하자했지만 남편도 형님을 무지 의식하는지라
  ***
2018-04-28 am 1:12:00
1.--.174.64
시어머니 당뇨합병증과 고혈압등으로 병원
모시고 다니기도 힘들고 혼자 계실 수 없다해
요양병원 가셨었는데요.
작은 시누가 님처럼 간곡하게 집에 가고
싶어하신다고 자주 와보지도, 몸이 어떠신지도
모르며 병원서도 다치시면 다른 병원으로
가셔야한다는데도 기어코 모시고 가더니요.
하루 주무신 아침에 혼자 화장실 가신다고
시누는 못보고 넘어지셔서 골절되셔서
대학병원 응급실 가서 두달 입원하시고 아예
거동도 못하시게 되고 소화안되니 못드시고
요양병원도 옮기시게 되고 또 적응하시는데
시간 걸리고 몇달 계시다 돌아가셨네요.
골절된 게 가장 큰 이유이고 큰시누가 작은 시누
지금도 엄청 미워하고 제사때도 못오게 하네요.
아주버님,남편도 말은 안하지만요.
큰시누말에 작은 시누는 지 잘난맛에 사는데
아직도 본인 잘못을 모른다고 하네요.
  ***
2018-04-28 am 1:22:00
1.--.174.64
긴병에 효자없다고요.
형님이 젤로 고생했으니 그랬겠죠?
1년이상 안모셔봤음 말을 말아야해요.
이상한게 아니라 정상이죠.
꼭 자주 들여다보지도,잘하지 않는 자식들이
말은 더 많더라구요.
돌아가시고 이렇다 저렇다 얘기하는 자체도
이해가 안가고 어이없네요.
편찮으신 노인분 병간호하는 사람은 확 늙고
그 힘듬은 말로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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