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27 am 8:47:00
115.--.202.85
저는 대학생아들 고1딸이 있는데요 요새드는생각은 정말 자식을 왜 낳아서 이고생을 하지? 왜? 저희부모님들도 우릴 이
렇게 힘들게 키우셨을까?
분명 상처줄일만 계속 있을거같은데 자식이 정말 부담스럽고 힘듭니다
고마운줄도 모르고 엇나가는 딸이 있어서 정말 요새같음 사라지고 싶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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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7 pm 2:18:00
223.--.190.254
저도 동감이에요
무자식 상팔자...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이제 알겠어요 ㅠㅠ
2  ***
2018-04-27 am 9:05:00
125.--.121.46
자식은 자식일뿐이죠
바라지 않고 사는게 최선
아이가 해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래도 부모에 대한 감사와 있든없든 예의갖춘 자식이 이쁠듯요..전 이기적인 애는 지 밥벌이 하니 그걸로 위안될거같고 둘째 평범한 애는 그래도 너무 계산없이 살면 안된다 너꺼부터 챙겨라 말해주겠어요 ^^

오늘아침 큰아이 고3녀석 시험보는날이라
아침일찍 샤워하는사이
갈치조림해서 살뜯어 밥위에 올려주니
엄마 아빠 밑에서 사니 갈치도 먹고
간장게장도 먹고 잘먹고 사는데
자기도 과연 이렇게 먹고 살수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래요 ㅋ
나도 대학가고 취업해서 부모에게 간장게장 갈치조림
아무렇지 않게 사드릴수 있겠죠??
하고 묻는데
일단 대학이나 가자 ㅋㅋ
하고 아 맞다 오늘 시험이다 !!! 하고 마무리
큰애가 용돈관리도 잘하고 선도 적당히 그을줄알고
배려심도 있고 용돈모아 가끔 치킨도 쏠줄알고 넘 이뻐요
작은녀석은 돈 있음 있는대로 자기용돈있다고
퍽퍽 쓰지만 그것도 이쁘구요
생각해보니
부모라해서 저도 최선을 다하지만
아이들이 뭐 받고싶냐 하면 전 작은거라도 꼭
뭐 받고싶다고 얘길하거든요
그것이 물질로 보상받는다기 보단 너무 거절하면 아예
주지 않는것에 익숙해 질까봐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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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7 am 10:45:00
123.--.56.182
자식을 이래도저래도 예뻐하는 엄마 마음이 더 예뻐보여요.
전 왜이리 아이의 안좋은점만 눈에 띄는지..
님의 정신세계를 배우고파요^^
3  ***
2018-04-27 am 10:13:00
125.--.134.26
부모들도 순수한 내리사랑 없으신거같아요
나한테 조금이라도 잘할지 주고도 못받을지 계산하기도하구요
자식이 착하면 착한마음 이용?도 하시죠
결혼 20년차 되니 이런게 눈에 보이기도 하네요
답글
4  ***
2018-04-27 am 10:47:00
123.--.56.182
평범하지만 계산할 줄 모르는 자식에게 네가 우선이라는 마인드를 교육시키고 싶어요.
싸가지없고 이기적인 자식은 안보고 싶네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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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7 pm 2:30:00
117.--.10.77
동감입니다.
5  ***
2018-04-27 pm 1:56:00
1.--.174.64
돈 잘벌고 계산할 줄 모르는 시누 있네요.
시어머니는 시누를 오냐오냐 키워 40대인
시누를 아직도 애처럼 생각하고 손녀들보다
시누를 더 챙기네요.
계산할줄 몰라서 그동안 형님네랑 저희랑 교대로
내거나 1/n하고 시누네 4명은 입만 달고와
작년부터 다달이 돈 걷고 집안행사등에 쓰고 있어요.
얌체같은 시누는 나이도 헛 먹은 거 같고 요즘
조현민 분노조절 안되는거 보니 딱 시누던데
가정교육이 중요하고 부모역할이 중요함을 느껴요.
시어머니는 시누가 분노조절 안돼 시누남편,시누애들
잡고 소리 지르면 못본척하는게 이해 안가는데
형님말로 시누를 20대때부터 봤는데 네가지 없고
결혼한게 신기하다고 시어머니 교육이 문제라더라구요.
답글
6  ***
2018-04-27 pm 3:01:00
175.--.74.223
둘다 괜찮아요 자기가 벌어 스스로 독립해
산다면 어찌 살던 둘다 대견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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