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4-26 pm 2:25:00
123.--.30.28
원글님 엄마도 원글님도 토닥토닥 해주고 싶어요
가난만이 아니고 이런 정서적 학대도 대물림이 되는 것이 너무 가슴이 아파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내 아이한테만은...굳은 결심으로 살아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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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6 pm 2:45:00
175.--.45.228
저도 조심하려고는 하는데 늘 분노가 가득차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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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7 am 6:38:00
121.--.130.143
저는 비슷하게 컸는데 다행히 남편을 좋은 사람을 만나
사랑 받고 살다보니 치유가 되어서 제 자식에겐
늘 자애로운 엄마의 모습으로 사네요
그런데 남편 마저 없었다면 저도 아마 비슷한
엄마로 살지 않았을까 ㅜㅜ

2  ***
2018-04-26 pm 4:00:00
125.--.40.221
감정쓰레기통이라는게 되물림 되더라구요
저도 마흔 넘어서까지 참다가 애들과 남편앞에서 그렇고 애들앞에서 사위한테 막대하고 그래서
저도 한번 뒤집고,,그다음에 술먹고 전화해서 패악 부렸더니 미안하다고 그러더라구요
평생을 자기만 희생했다 자식땜에 참고 살았다,,아니 자식들이 맘고생을 얼마나 하고 살았는데
이제 그 공치사좀 그만하라 했어요 그희생이 적어도 자식이 인정해주던지 공감이되던지 해야하는거 아니냐고요
되도록 덜 보고 사시구요,,스스로 위안하시고 치유하도록 애쓰셔야 해요
자녀들과 더 행복하게 사셔요
답글
3  ***
2018-04-27 am 6:41:00
121.--.130.143
원래 본인 화는 가장 만만한 상대한테 푼다고 하지요 ㅜㅜ
그래도 이번에 잘하셨어요.
나 더이상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걸 알리셨으니
이제 조금 조심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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