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3-03 pm 2:03:00
112.--.156.189
괜한 자격지심이 한몫하신듯요.
잊어비리세요.
저도 요즘 남편이 저 겨냥해서 하는말은 동네 개가 또 짖네하고 맙니다.
자꾸하니 웬만한 말은 소화도 잘되고 깜박도 잘 되네요.
답글
2  ***
2018-03-03 pm 2:43:00
211.--.120.60
짜증나시겠는데요~ 어느개가 짖네?그자체도 스트레스 받는다는건데...그상황에서 그런말~저라면 짜증나요
답글
3  ***
2018-03-03 pm 3:33:00
175.--.130.83
저는 아니지만 남편이 자꾸 돈벌라 해서 알바한다는 엄마를 알아요. 본인도 놀면 뭐해 하면서 하긴 하는데 눈치를 주면 진짜 기분은 별루일듯 해요. 요즘 남편 외벌이가 부담스러워 와이프한테 그런 내색하는 사람들이 꽤 있나보더라구요. 그런데 와이프들도 다들 수긍하고 일들 많이 하긴해요. 동네 마트를 가도 다이소에도 아는 얼굴들이 있어요. 아는체는 안하지만...꼭 어렵게 사는이들은 아니더라구요. 생각의 차이지만, 전 이제 스트레스는 좀 덜받고 싶어서 사람얽히는일은 안하고 싶더라구요. 일하는맘들 부럽지도 않고, 좀 즐기며 살고 싶은데 다행히 눈치는 안주네요.
답글
4  ***
2018-03-03 pm 3:52:00
222.--.185.43
그런데 지금 외벌이로 생계가 너무 힘들어요.
남편400버는데 저축을 못해요.

저는 제가 돈벌어야지..하면서 더 마음이 급한데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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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3 pm 4:02:00
223.--.149.205
원글이구요 그건 다들알죠..그래서 정말 우울증이 걸릴 지경이예요..그런데 취업이 안되서 미칠꺼같은 저한뎨 저게 할소리인가요?저는 그게 궁금해요
  ***
2018-03-03 pm 7:10:00
218.--.107.187
저도 제 맘이 급해요
암거나 하자하고 백화점 로비청소정리 면접보라오라했는데
그렇게 급했는데도 못하겠더라고요
제가 나름 가방끈이나 일하던 경력이 쫌 되서리.
막상 될거 같으니 또 멈칫하고,
제가 밉네요
아무리 캐리어나 가방끈이 길어도 경력단절 늙은 아줌마는 할게 청소나 식당일뿐이네요
좀 젊은 삼십대후반이나 사십초반이나 되야
공장,다이소같은 매장,서빙같은 자리가 있구요
저같은 오십이 코앞인 경우는 청소나 설겆이 ㅠ
5  ***
2018-03-03 pm 4:06:00
223.--.149.205
원글인데요~~^^
제가 돈벌 10년동안은 친정 부모핝데 아이맏ㅈ기고(우리 부모가 무슨 죄가 있다고ㅠㅠ)제법 고수익을 벌었죠
그런데 피치못하게 아이때문에 경력이 단절되어 제가 일이 연결안되는건 서로가 감수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이시점에 저보고 자꾸 얘기하는 너무 속상해요,저는
답글
6  ***
2018-03-04 pm 2:02:00
1.--.174.64
딸도 직장생활하면 나이도 있고 남친이나 친구들
만나고 취미생활도 있을텐데 공휴일은 부모랑 시간
보내진 않을 듯 해요.
아이가 집으로 온다면 몰라도요.
차끌고 잠깐 아이 사는 거 보고 오는 정도로 하고
남편이랑은 운동정도나 할 거 같아요.
남편하고 나이차이 많이 나는 친구는 남편 50대
일 그만두고 친구가 돈벌러 다니기 시작한지 3년
됐다는데 주말은 남편하고만 함께 해야하니 그것도
못할짓이라며 친구나 동호회나 취미라도 했음
좋겠다며 자기는 푹 자고 싶기만 하다고 하더라구요.
걘적으로 일은 힘들어도 일요일은 무조건 나갔다와야
월욜이 덜 피곤한 저는 이해가 안가기는 하지만요.
아무래도 남자나 여자나 나이 먹음 체력딸려서
애가 어리지 않은 이상 다 귀찮기는 할 거 같아요.
아마도 60넘어 매일 같이 시간 보내자하면 그땐
밀어내고 싶으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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