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3-03 pm 12:45:00
1.--.195.168 |
| 대출까지 해서 미술쪽으로 가는 사람 봤어요..
잘 그리는줄 알았는데 그쪽 애들은 그게 보통이라네요..
한국화쪽으로 갔어요... 지금 재수해서 대학 갔구요..
고3 말정도는 학원비가 2~3배 뛴다고...
예능은 노력도 중요하지만 재능도 중요하고 집안 능력도 중요한거 같은데...
거기다 유학까지 다녀올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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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3-03 pm 12:53:00
1.--.127.50 |
| 한달 45만원도 부담될 형편이면 예체능 힘들어요.
그나마 돈이 적게 드는 편이라는 미술도
입시 직전에는 월500이 학원비로 들어가더라구요.
악기는 더 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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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3-03 pm 1:11:00
59.--.221.203 |
| 예술쪽은 노력은 당연한거구여 다들 해요
지인딸 하루에 중학생인데 학원집에서
연습하는거합하면 6시간은 족히 하는거 같던데
주말엔 국영 수 공부하구 타고난 재능도
엄청중요해요. 예술적감각등 윗분말처럼 45만원이
부담이시면 힘들듯 보이네요 고등가면 몇백들고
대가가려면 레슨비가 몇배인데...
옛말에 자식 예능시키려면 기둥하나뽑아야 한다
하잔아요 정말 많이들어요 아이랑 의논많이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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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3 pm 4:02:00
175.--.130.83 |
| | 맞는말...레슨비 뿐아니라 등록금도 세배 더내고 국영수학원비에 고3인지금 논술로도 응시할수 있는 전형이 있어 논술학원도 다녀요. 시간과의 전쟁 돈은 일반 직장인 연봉들어가고 있어요. 계산함 머리아파 일단 여유돈 쓰는거지요. 가고 싶단걸 못 말려 힘들긴 한데 일단 본인은 해피해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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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3-03 pm 1:14:00
211.--.92.242 |
| 거기다가 겨우 어찌어찌 들어갔다 해도
온통 부잣집 아이들 천지에서 상대적 박탈감 어마어마 할겁니다
그냥 머리부터 발 끝까지 다르더랍니다
원래 잘 살다가 대입 하자마자 어버지 사업이 망하는 바람에
알바레슨 해가며 겨우 음대 졸업한 지인이 그러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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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3-03 pm 1:19:00
1.--.127.50 |
| 예체능쪽 아이들 대학 가서
경제적으로 상대적 박탈감
그것도 정말 무시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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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3-03 pm 2:34:00
112.--.156.189 |
| 상대적 박탈감 엄청나요.윗분댓글처럼ㅣ
지인아이 음대 다니는데 대출내서 학교다니며 차모는친구들 수두룩하다고.
악기는 다르지만 바욜악기케이스가 백만원주고 사던데..지금 레슨비두버거우시면 딸아이랑 이야기를 잘 하셔야할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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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3-03 pm 3:10:00
112.--.135.90 |
| | 악기는 취미가 어떨런지~~돈 많다거나 아주 재능이 뛰어나면 해야하지만요. 요즘 공부 참잘하거나 예체능 잘하는아이들 많은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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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3-03 pm 3:45:00
175.--.130.83 |
| | 요즘 애들 고집을 꺽기 어렵지요. 저두 겨울방학부터 미술시키구요. 그렇다고 다른 과목 소홀히 하면 좋은대 못가구요. 저희애는 공부로도 상위권대를 갈정도는 되는데 미대가고 싶다고 선언하고...말려질것 같지 않아 그냥 돈 쏟아 붓고 있네요. 원래 국영수 개인과외식이라 많이 들어갔는데 고3인 지금 미술이 늦어 논술전형이랑 그냥 인문정시까지 생각해서 3백이 훨씬 넘게 들어가네요. 목돈있는거 쓰고 있어요. 그나마 다행인건 외동이고 딱 1년 가르칠 정도의 돈은 있어서요. 설득 당한거죠 제가. 재수하게됨 공부로만 하기로 하구요. 미술은 중학교때 예고 갈정돈 했는데 갑자기 자사고 지원하더니 거기서도 최상위대 가기 힘드니 그런 결정을 한듯해요. 지금 말려도 아마 고등때 한번은 더 조르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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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8-03-03 pm 5:19:00
175.--.130.83 |
| | 그게 겪어보니 참 어렵더라구요. 맘아프고...잘 타일러 보시고 합의를 보세요. 솔직히 그 학원비가 부담이시면 강하게 말하고 못들은척 해야겠죠. 힘들겠지만... 나중에 원망의 소리나 또 한번 그런 소리 안나올수는 없을꺼에요. 공부를 아주 잘하는 경우는 애들이 포기해도 학교를 잘가기도 하니 취미로 하지만요. 일단 저렴한곳에 보내서 입시 떨어짐 포기하겠죠. 다 붙는것도 아니자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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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8-03-03 pm 6:14:00
114.--.235.42 |
| | 에고에고 지금 45만원이고 중3때 입시레슨 받으면 2배이상 생각해야하고 윗분 댓글대로 그냥싸게 싸게 해서 붙는다 해도 예고 입학하면 울 조카 올해 피아노로 예고 갔는데 돈이 없어 올케가 아르바이트 해서 겨우겨우 최소한만 하는데도 이번달만 200들었다는데 매달 200생각 해야 할것 같다고 1년 해보고 일반고 보낼거라네요. 예상보다 더 많이 든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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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8-03-03 pm 10:36:00
125.--.40.221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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