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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2 pm 9: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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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시동생부부 9급공무원인데 돈없다고 오래된
아파트는 싫고 깔끔하고 작은 평수 오피스텔 얻고
두아이는 본가에 처가에 맡기고 한달 한번 보러
간다는데요.
알고보니 박봉이라고 양가에 돈도 안드린다
했다더라구요.
형님도 저도 아이 종일반 맡기고 일 다녔었는데요.
시부모님이 시동생네 아이 못봐준다하니 일주일만,
10일만,급하게 놓고 가더니 벌써 5년이 넘었다더라구요.
시누가 집 좁다고 못데려가면 시댁서 어린이집
보낼테니 어린이집비 보내라니 서운하다 했다고
시어머니 하소연하더라구요.
둘째는 낳지 말라했다고 서운하다더니 둘째는 백일전
처가에 보내더라구요.
가족회비 5만원도 못낸다는 시동생네는 결혼전도
결혼후도 형들이나 누나가 어떻게 하겠지?
생각하는거 같아 밉상이네요.
시어머니 모임간다고 주말 데려가라니 둘이 극장
갔다며?저희집이나 형님네 잠깐 데려다 놓음
안되겠냐해서 형님이 철딱서니 없는것들이라 뭐라
했다는데요.
경제적 능력 안되고 애들 못돌볼거면 결혼도 아이
낳는 문제도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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