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3-02 pm 8:03:00
210.--.45.151
재수해서..다시 그 학교정도 안되리라는 보장이 있나요?
저는 진짜 솔직히 재수는 10%나 성공할까 싶어요.
제 주변에 재수한 아이들...첫 입시랑 별 차이없었어요. 결과가
답글
2  ***
2018-03-02 pm 8:18:00
122.--.52.53
독한 맘 안먹고는 재수 효과 없다더라구요.
애가 결심이 없는데 엄마가 그래봐야 소용없어요
답글
3  ***
2018-03-02 pm 8:20:00
223.--.8.247
딸가진부모로서 그건좀아니네요
성적안나와 그런데간게 잘못이지만 다그렇진
안을거구 제쥐위에도 같은경우로 재수한아이있어요
하는거에따라 다르겠지만 그아인 지방대에서 올해
동국대됬네요
본인이 확신이 서야. 가능한거에요
제지인 애들은 5명재수했는데 다들 서강대 연대 건대
동국대 갔네요 열심히한 전제하에 아이랑의논 잘
해보세요 1년이 끔찍하네요 그런 룸메랑
답글
4  ***
2018-03-02 pm 8:22:00
222.--.185.43
조금은 분위기가 다르네요
지방 4년대인데 다들 부모랑 와서 조용히 와서
짐 옮기고 룸메이트는 저희애에게 전화와서
언제 입실하냐고 묻고
부모님 올때 자리를 피하고 싶다고해서
30 분 뒤에 도착한다고 하니
방에 없더라구요.
속으로 그냥 인사하고 있으면 되는데
요즘 애들은 어른을 불편해 하네..생각했는데
10분쯤 있다가 들어와서 인사하더라구요.
갈데가 없었는지..
자기 침대랑 옷장도 깔끔 하게 정리하고
과 친구들 사진은
촌스러울 정도로 화장도 안하고
범생이 처럼 찍었더군요.
글케 높은학교는 아닌데
분위기 자체가 수더분..
부모마음인 사실 좀 안심이 되더라구요.
술도 억지로 먹이지 않는 분위기이고
성폭행예방ot도 하고..
답글
5  ***
2018-03-02 pm 8:27:00
221.--.189.215
재수 시키세요 반수말고 재수
인생 길어요
일년 늦게 대학 가서 더 나은 삶 살면 되지요
답글
6  ***
2018-03-02 pm 8:45:00
221.--.18.45
저 같아도 그런 분위기라면 안보내고 싶을것 같아요.
근데 아이가 결심이 서야지,
엄마가 아무리 그런들 소용 있겠나 싶네요.
글 읽으니 진짜 남일 아니게 제 맘도 안좋네요.
답글
7  ***
2018-03-02 pm 9:37:00
175.--.11.229
아이랑 잘 상의해보셔요.
일단은 아이 의견이 중요합니다.
재수도 케바케예요.
1~2번 댓글 단 님들 주변엔
재수해서 성공한 케이스가 없으신가본데,
제 주변 지인들 자녀들 중에
현역때 상위권 대학(서연고서성한) 지원했다 떨어진 아이들은 현역때 지원했던
비슷한 수준 학교 대부분 갔고요.
딱 한명씩,
성대 지원했다 떨어졌는데 서울대 간 애도 있고,
연대 지원했다 떨어졌는데
재수해서 성대 간 애는 있네요.
제 주변엔,
중상위권 애들이 상승세가 높은 편이었어요.
동국대 지원했던 애 재수해서 한양대 갔고,
현역때 인서울은 써보지도 못한 애가
건대 갔네요.
물론 엄청 열심히 했겠죠.
그러니,재수를 부정적으로 볼 일은
아닌거 같아요.
다만,아이의 의견이어야 한다는 것이죠.
엄마 생각으로만 밀어붙이면 힘들구요.
답글
  ***
2018-03-02 pm 11:16:00
59.--.221.203
3번쓴맘인데 제주위도 중상위권 착실한아이들이
이번에 결과좋더라구여 작년에 경기원하구 지방
됬던아이가 이번에 지인아들도건대 성대갔어요
딴짓한번안하구 학원이랑독서실에서 살았다
하더라구여 붙고나서 홀가분하게 가족여행에
매주 외식하구 신나구 즐거워보요 좋네요
8  ***
2018-03-02 pm 9:54:00
114.--.235.42
본인의 절실함이 없으면 대부분 그정도 선입니다.
답글
9  ***
2018-03-02 pm 10:27:00
125.--.6.5
재수 했다 혹 안 되더라도
도전도 한번 쯤 다시 더 안 해 보고
찜찜한 마음으로 다니는 것 보다야 나을 거 같아요.
그냥 생재수 시키세요.
저도 딸아이 등록금 내고 수강신청 다 하고 재수 시켜요.
성공 하고 안 하고야나중 문제고
지금은 마음이 너무 아닌 거잖아요.
돈, 일년 시간..
다시 노력해보는 가치에 비하면
긴 인생에 별 거 아닙니다.
비록 실패한다 할지라도요.
성공 하면 말 할 것도 없이 좋은 거구요.

답글
10  ***
2018-03-03 pm 4:45:00
175.--.130.83
재수로 잘가는 경우 봤고 합격했어도 지금 좋은 대학 갈려고 재수하는 아이 둘, 반수 생각하고 등록한 아이 하나. 군대 다녀와 3학년 복학전 돌연 수능 다시봐 문과(심리학)간다는 아이(상위권 대 기계공학) 휴학했다는 소리. 제 주변 지인들 상황이에요. 그치만 부모권유는 전혀 없고 모두 본인 의지에요. 자기 자신이 원하지 않음 어렵죠. 아는 언니 딸은 그런 학교(서울권 전문대) 분위기로 다니다 본인이 관두고 재수하는중 여름부터 미술해서 더 나은 전문대 간 아이 봤는데 지금은 졸업해 취직 잘됐는데..모두 본인 의지라는거죠. 엄마가 인생 책임질것도 아닌 다음에야 어떻게 억지로 재수를 시키나요? 이제 성인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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