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3-02 am 1:18:00
1.--.229.120 |
| 전 47세 간호조무사일요
앞으로 5~7년 더할생각 하는데
다음은 뭘할지 고민이죠
귀농 못하면 여성인력센타에 부탁해봐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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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3-02 am 7:56:00
211.--.120.60 |
| 근2년째 찾고있는데 마땅한일을 못찾았어요
몸부실해 식당일 못하고
컴못해 사무실일도 안되고
간단한 편의점이나 가게는 대부분 밤새 일하는시간을 구하거나 .아님 밤 열두시까지 일하는 사람구하니
그것도 시간 에매하고
참참 할일도 없고
뽑아주지도 않고
에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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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3-02 am 8:14:00
218.--.107.187 |
| 저도 일해야 하는데 정말 몸쓰는 거 밖에할게 없어요
몸이라도 튼튼하면 좋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결혼 잘해서 부자로 살 기회 몇번있었는데 ㅎㅎ
이생망예요
우울하고 무기력해서 더 고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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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3-02 am 9:01:00
182.--.65.97 |
| 가까운데 공단있으면 공장에서 일 하더라구요
제가 아는분도
큰아이 명문대 입학시키고
새아파트 분양받아 이사하고는
공장 다니더라구요
50대 많이 뽑고
정규직 전환도 되고 그런가봐요
셔틀버스도 다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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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2 am 9:17:00
125.--.46.46 |
| 공장은 3교대..그렇지 않나요?
빵공장 과자공장 그런데는 괜찮지 않나요?
시급이 올라서 할만 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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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3-02 am 9:35:00
182.--.65.97 |
| 3교대하는 큰공장 말구요
이런데는 노조도 있고 대기업이죠
중소기업은 시간도 좋더라구요
구인 포커스 자체가 아줌마라
아줌마 맞춤으로 운영되는곳도 많아요
출퇴근 시간이라던지 이런거요
구내식당도 있고 ..
친한사람과 함께 오는 거 환영한다하고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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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8-03-02 am 10:15:00
115.--.232.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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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2 am 11:28:00
121.--.131.188 |
| 요즘은 오육십대 여자들도 취직하러 많이 나오니 경쟁이 치열해
공장도 40세까지 제한을 하고 심지어 식당도 30대만 뽑는 곳도 많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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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8-03-02 am 11:06:00
121.--.131.188 |
| 에혀.. 식당이나 판매직 하다가 요즘은 취직도 안되고
지금은 다 포기하고 아껴서 삽니다
다들 인건비에서 남겨 먹으려고 일은 많이 시키고
돈은 작게 주려고들 해서 일도 점점 더 하기가 싫구요..
몸고생 해서 나중에 병원비 나가면 그 돈이 그돈인데
식구들 밥도 대충 해 먹이면서까지 이젠 노동일 안하고 싶네요
그것도 40대까지나 하겠던데 이제 50이 코앞이니 오래 서 있거나
쟁반 들고 다니며 동동거릴 기운이 없어서라도 못하겠고 나는
체력도 안되는데 왜 식당 가서 그렇게 고생했나 후회스러워요
지지리 운도 없어 가는 곳마다 맘고생 몸고생으로
정신마저 황폐해지고 나니 이제 돈도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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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8-03-02 pm 12:40:00
223.--.184.92 |
| 일하는게 몸에 배어서 일 안하면
여기저기 아프네요.
30후반에 일 시작해서 5년 근무하고
이직해서 6년째 일다니고 있어요
곧 50이 되어가니 긴시간은 힘들고
하루 6시간 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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