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3-01 pm 11:34:00
1.--.174.64 |
| 아는 언니딸은 본인 가고 싶었던 학교 수시로 가더니
휴학하고 부족한 공부며 알바도 한다해 그러라고
학비보탬이나 되는가보다 했더만,
알바를 조금씩 하더니 언니가 퇴근해서 보니
커피,생과일쥬스,김밥,배달음식까지 다 사다 먹었다고
집밥은 차리기 싫다고 먹지도 않았다더라구요.
알바해 벌은 돈으로 친구랑 일본,베트남 다녀오고
좋았다며 또 일본 다녀오더니 크로아티아 간다고
알바를 늘리고 여행 다녀와 또 가고 싶다고?
공부는 안하고 알바만 열심히 하고 옷사입고
여행만 다니고 있다더라구요.
나이 먹으니 복학하라니 더 있다한다며 매일같이
전쟁이라며 고등학생 울아이 걱정은 말도 못꺼내고
대학가면 끝날줄 알았는데 끝이 없다는 얘기 들으니
할말이 없더라구요.
에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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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3-02 am 11:25:00
27.--.138.69 |
| 부모한테 손 벌리지 않는다고 나름 당당한 것 같은데
부모님한테 얹혀 살면서 집값 생활비 안드니 그럴 수 있다는 걸
가르쳐 주세요.
용돈만 안 받는다고 하고 싶은대로 다 해도 된다는 생각은 좀 위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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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3-02 pm 12:42:00
211.--.92.242 |
| 짠순이 부모에게 보고 배워도 천성이 사치스런 아이들이 있더라구요 주변에 보니
근데 대체로 엄마가 맘이 약해 싸우면서도 다 해주는 스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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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2 pm 1:19:00
125.--.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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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3-02 pm 3:06:00
125.--.40.221 |
| 어쩜 제가 하고픈말을,,대딩되더니 돈의 맛을 알았는데 생각없이 쓰는듯해 열받네요
제가 언제까지 빨대 꼽을런지,,자기가 알바해 다쓰면 그나마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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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3-02 pm 11:35:00
125.--.134.26 |
| 알바라도 하니 다행이네요
용돈 몇십만원 받는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해요
대학생되니 용돈이 장난아니네요
그렇다고 알바할 주변머리도 없고 장학금이라도 받아오니 다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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