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2-27 am 10:04:00
27.--.136.118 |
| 우선 자존감이 없어서 그러시는 것 같기도 하고
딸의 인생과 당신의 인생을 비교해서 딸을 같은 여자로 보고
시샘이나 질투도 느껴서 그러시는 것 같기도 해요.
원글님 어머니뿐만이 아니고 내세울 것이 없는 사람들이
자기를 돋보이게 하는 유일한 방법은 만만한 대상을 깍아내려서
우월감을 느끼는 것 하나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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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8-02-27 am 10:26:00
61.--.63.246 |
| 어쩜 울엄마랑 똑같은 엄마가 있네요
울엄마는 상견례에서 우리딸 승질이 못땠다고 예비시엄니께 말해서 시어머니가 당황했다고 신랑한테 전하더라는 에피소드도 있네요
저도 친정집 잘 안가요
진짜 기본만 하고
이제는 울 아들한테 너의엄마 성질 안좋다. 라구해요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창피해요
사춘기때도 많이 반항도 않했는데 딸이 물로 보이나봐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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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8-02-27 am 11:04:00
125.--.134.26 |
| 속상하시겠어요
저희엄만 사위앞에 그러시진 않았지만 무슨 속상한얘기하면 한번도 제편은 안들어주셨던거 같아요 니가 이상한거라하시고 그말이 엄청 서운했던거같은데
시어머닌 맘에 안드는것도 많지만 아들험담하거나 아들이 일을 잘 못할때 절대 면박주고 야단치고 그런건 없어요
오로지 내자식이 제일이다 생각하시는분이라 이건 본받아야겠다 싶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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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8-02-27 am 11:50:00
221.--.209.47 |
| 저희 친정엄마는 길가다가 시어머니를 우연히 만나면 제 욕을 한다네요 시어머니와 남편이 친자식이 맞냐고 저에게 몇번을 확인했어요
비참한 심정이었지만 이제는 마음을 비웠어요 아이들에게까지 제 욕을 하는데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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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7 am 11:53:00
211.--.59.176 |
| 참내 그 친정엄마 본인 인격과 수준이 한참 아래니 그런식으로밖에
말을 못하시네요 참 너무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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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8-02-27 am 11:51:00
211.--.59.176 |
| 님도 시모에게 남편 흉 가끔 본다면서요
그러면서 친정엄마가 흉보는건 서운하세요?
시모가 어릴땐 안그랬는데 하고 그냥 넘어가는것처럼 보여도
다 님에게도 흉이되요 뒤에서 혹은 속으로 님 흉 안볼꺼같나요?시모가요
그리고 친정엄마는 님이 못마땅해서 그런거같아요
정말 이쁜자식이라면 다른이들 앞에서 다 만천하에 공개하지 안아요
님이 피해주거나 손벌린게 없이 살아도 무언가가 맘에 안드는것이겠지요
분명 거슬린게 있으니 님에게만 그런거구요
친정모가 성격이 이상하다면 다른 형제에게도 그래야 하는데 오로지 님에게만 그러시잖아요
님은 암만 생각해도 거슬릴게 없어도 엄마의 눈에는 부족한게 있기에 거슬린게 있기에
또 성품이 너그럽지 못하시기에 시시콜콜 말하는겝니다 좀 멀리하실수밖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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