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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am 1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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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예쁜옷 좋아하시면 좋고 가게세가 비싸지 않고 목이 좋아야는데 그런 곳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재고 남지 않게 잘 떼어와야하고 진상손님은 어디든 있으니 마음 단단히 먹으셔야할 듯요.
딱히 어려움없이 시작할 수 있어서 젊은 여자분도 나이 드신분도 이혼하신 분들도 시작하는거 같아요.
친구가 1~3층까지 동대문처럼 옷가게가 모인 곳에서 하는데 몸 안좋아 제가 몇년 하다 남편 발령으로 단골손님으로 오던 분한테 넘기고 왔는데요.
새벽에 옷 떼러가고 그런거보다 옷 안팔리면 재고때문에 스트레스 많은데요.
그나마 생계형이 아니라 저는 예쁜 옷들 입으니 좋고 주변 동생,동갑내기들,언니들하고 재미있었거든요.
가게 자주 놀러오던 친구는 이혼하고 다른 지역서 하는데 본인한테 잘맞는다하고 옷도 잘떼어오고 벌어둔게 있고 성격좋아 잘하더라구요.
저흰 곧 세종시로 이사가야는데 먼저 이사간 친구가 옷가게 하는데 잘됨에도 세가 너무 비싸 접을거라고 해서 다시 하고 싶은데 옷가게 말고 다른거 알아봐야할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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