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8-01-21 pm 12:57:00
125.--.184.216
아이가 문제가 있네요
아빠 없을때 날 한번 잡고 일한번 크게 벌려야 하는거 아닐까요
개선이되던 더 나빠지던간에 일크게 한번 벌이면 엄마한테 말 함부로 못할겁니다 경험해봤으니깐요
참는것도 어는정도지 부모한테 할말이 아니네요
그걸 그냥 넘긴다면 또 똑같은일이 벌어질거 같아요
용인된다고 인식하니깐요
자식 인성 뜯어 고치는것만큼 중요한일이 있을까 싶네요
답글
2  ***
2018-01-21 pm 1:01:00
211.--.142.105
자식 자체는 어찌보면 타고나는 게 아닌가해요.
부모가 용인해서라기보다
부모가 쎄게 하면 더 쎄게 해서 부모 잡는 애들도 있어요.
답글
3  ***
2018-01-21 pm 3:21:00
210.--.224.190
지나치다 답답하여 몇자 적습니다 아이가 사춘기인가요 ?
아빠 말이 언급 되기전까진 아빠가 엄하신분이 아니구나 했는데 역시나구요
애들은 어릴ㄸㅐ부터 길들이기 나름이예요 바르지 못한 행동과 말을 할땐 그자리에서 잡아야죠
혹시 힘든 상황에도 돈으르 풍족하게 해줬나요 ? 암튼 남편분이 강하신분이 아님 엄마라도 강하게 나가세요
그 아이가 그대로 크면 집안 물건도 발로차고 돈 내놓으라고 부모한테도 던질 아이 같아 보여 걱정됩니다
제 아이도 고딩때 감사한줄모르고 대들고 불평불만하길래 고등 졸업하구 대학도 갈필요없다구
집 나가 혼자 벌어 멋대로 살라 했어요 연락두하지말구 당장 나가라했어요
쎄게 나갔더니 찍소리못하고 얌전... 엄마두 마음단단히 먹고 쎄게 한바탐 하고요 말도 걸지마세요 아는척도하지말구 밥도 제시간에 안먹음
알아서 챙겨먹으라해요 죽어라 키워준부모한테 어딜감히... 자식은 상전받들듯이 키움 안돼요 결핍을 줘야해요 버릇없이굴면 완전세게나가요 그럼 슬슬 눈치보며 달라질꺼예요 화이팀!!
답글
4  ***
2018-01-21 pm 3:35:00
59.--.221.203
집집마다 다들 자식때문에 바람잘날이없네요
주위에 자식이 공부도잘하구착해보여 넌복받은거
같다하니 학교만가구 말은잘듣는데 친구도없구
방학에도 밖에한번안나가구 핸펀은 톡이나 문자도
엄마가보내는거아니면 오는데도없다구 사회성이
부족하다하더군여
부모한테반말찍찍하구 함부로 말하는건 어렸을적부터
교육을시켜몸에뱄어야지 지금사춘기인데 고치기
힘듭니다 고치려다 더 사이만 나빠지고 더상처받어요
기다리셔야되여 머리가 조금더클때까지 그리고 훈육도
일방적으로 화내시면서 말고 타이르듯이여 엄마들 이거
잘안됩니다 저도 마찬가지구여 그래서. 전 화날때 한박자
쉬고 방에서 삭히든지 아님바람쐬구오든지 하구 좀
지난다음에 버릇없다구 훈육하구 좋게마무리하는데
20살이넘은 지금도 가끔그러기는하지만 많이좋아졌어요
조금만기다려주세요 심한사춘기지날때까지요
답글
  ***
2018-01-21 pm 3:59:00
125.--.184.216
그러니깐요
자식은 한번씩 부모속 들쑤시는 존재인가봐요
동네에 전교 일등만하는 똑부러진 딸래미 늘 부러웠는데
그딸도 언니랑 싸워서 엄마한테 맞았다구 하네요
그얘기 듣고 깜놀했는데 그냥 자식은 그런존재인가봐요
5  ***
2018-01-21 pm 5:32:00
218.--.169.65
원글맘- 아까 점심먹고나서 남편한테 자기는 왜 이런상황에서 애를 더 챙기고 더 잘해주는냐.그러니까 애가 잘못한게 있어도 부모한테 사과할줄 모르는거 아니냐. 자기라도 무섭고 세게 나가야지 애가 다시는 부모한테 막말을 하지못하지 밥먹어라 딸기먹어라 등등 나는 이런데 자기는 더 잘해주면 내가 뭐냐고 그랬드니 남편도 덩달아 삐지고 화내고 나가버리네요.
답글
  ***
2018-01-22 am 12:36:00
59.--.221.203
아빠가 문제가 있으시네요 나중에 어쩌실려구 그러시는지
머리더크면 부모 머리위에서 가지고 놀텐데 엄마는
손때시고 아빠보구교육시키라하세요 그게최선이네요
6  ***
2018-01-21 pm 8:23:00
125.--.40.221
원칙적인 룰은 부모가 어느정도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 감정적일때 말구요 두분이 분위기 괜찮을때 남편과 이야기히세요
그런상황에서는 부모가 일관되게 어떻게 대처하고 훈육했으면 좋겠다고요
진지하게 부탁하듯 말해도 괜찮을듯 해요 그럴때는 아빠가 중심잡고 짧지만 묵직한 지적이 필요하더라구요
저도 남편에게 협조 구해서 갈등상황에는 남편이 차분하게 한템포쉬고 아이를 부릅니다 그러고 부드럽게 이야기하면 수긍하고요
요즘아이들이 그래요 버릇없고 위아래도 없고 불평이 많아요 말하는것도,,
저도 따끔하게 지적하고 넘어갑니다 하루아침에 고쳐지고 개선되지 않지만 반복중이예요
누가봐도 버릇없는 싸가지없는 말과 행동은 허용 못하지요

답글
7  ***
2018-01-21 pm 8:33:00
125.--.40.221
저도 큰아이와 갈등상황이 잦은편인데요 저렇게 버릇없이 키웠나 싶어요
전주에 한바탕했는데 가장 추었던 한파인 날이요 한밤중에 내좇았습니다 나가라한적은 없었는데
외투도 핸폰도 지갑도 뺏고 나가라 했습니다(이런 위험한행동은 하지 않는게..사고라도 났으면 어쩔뻔햇는지)
남편도 아무말 없었고 저는 날밤 새었지요 핸드폰이라도 들고 나가게할걸..
안들어왔고 연락도 없고,,오후3시쯤 용기내어 절친한테 전화했더니 우리아이가 바로 받더라구요
들어와라했더니 저녁때 꼬리내리고 들어왔길래 앉혀놓고 이야기를 했어요
엄마가 사과할건 하고 부탁할거 하고 서로 노력해 보자고요..
자식 키우기 힘드네요..어쩌겠어요 점점 나아질거라 저도 희망 갖아봅니다
답글
8  ***
2018-01-21 pm 10:06:00
210.--.45.151
아무리 사춘기여도 지켜야할 선이 있다고 생각해요.
아직 키워주고,보호해줘야 할 자식이니 참을수 있을지언정... 나중에 어른되고나서도 그러면
감당안됩니다.
창피하지만 저희 친정오빠가 그래요.
결혼도 안해요. 책임지는거 두렵다고 사람도 안만나려고 합니다.
욕을하거나 폭력적인건 없으나 친정엄마한테 함부로 하는거 보며...정말
오빠지만 싸대기 날리고 싶어요. 자기만 옳은줄 알고 자기 하는일만 힘든줄 알아요.
가족들이 그냥 좋은게 좋은거고 분위기 흐리고 싶지 않아서 웃으며 넘기는걸 몰라요.
정말 철딱서니없습니다.
오빠가 보기 싫으니 친정에도 안가게 되더라구요.
어렸을땐...온순하긴 했지만 맏아들이라고 오냐오냐 힘들지 않게 자랐어요.
그러니...저모양 되엇네요. ㅠㅠㅠㅠㅠ
모든 애들이 그렇다는거 아니지만...지킬거 지키지않고 자란 나쁜예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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