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12-22 pm 7:53:00
175.--.48.70 |
| | 부럽네요. 친한언니 아들 오늘 수시 하나 최종 붙었다고 연락왔네요. 내신 1등급 봉사 스펙 빵빵...강남이구, 최상위권은 최저를 못맞췄대요. 1차는 붙었으나, 무튼 일단 수시 합격 한개라도 부러워요. 내년인데 초긴장이네요. 벌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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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12-22 pm 8:59:00
125.--.184.216 |
| 저도 비슷한아이 알아요
별별 사교육 다 시킴
저런사교육도 있나?싶은것들까지요
상상초월이라고나 할까
근데 역쉬 점수 잘 나와서 연대고대 둘다 붙음
부러울뿐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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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2 pm 10:31:00
175.--.48.70 |
| | 음... 이런말 들음 또 안시킬수가 없다니까요. 그거 사교육 필요없다는 말하거나 부정적으로 했던맘들 아이들이 공부에 취미 있는 아이들은 아니였던거 같긴해요. 얼마전 논술이 로또여서 난 안시키다던 친한엄마 이야기 듣고 그런가, 했는데 그집 아이도 공부랑 거리가 멀구요. 로또라기 보단 애도 생각이 없고 엄마도 그걸 알았던거죠. 걸러들을건 걸러들어야 겠어요. 애들마다 다 상황이 다른걸...방학때 성형시킨다는 선배 엄마말을 듣고 살짝 흔들렸네요. 사교육 다 필요없더라. 논술도 수능도 운이고 붙을놈 붙고 떨어질놈 떨어진다던 요상한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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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12-23 am 10:49:00
27.--.140.141 |
| | 부모 입장에선 형편이 된다면 사교육 시켜야 후회가 안 남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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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12-24 am 2:28:00
1.--.254.181 |
| 강남에서 일타 강사 수업 안듣는애 없어요.
다 듣는데도 1-9등급까지 나오죠
내신 3-4등급 애들 중에도 모의는 1나오는 애들도 많구요.
그중에서도 이과 1등급이면 정말 잘하는 애예요
사교육 덕분이 아니라 엄청 머리좋던가 엄청 노력파던가
둘 다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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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12-25 am 5:22:00
117.--.7.122 |
| 사교육 덕분만은 아닐 거에요.
돈도 한계가 있잖아요
성형해서 예뻐지는 사람 있고
어색해지고 이상해지는 사람도 있듯
공부든 외모든 자신의 타고난 기본과 운빨이란 게
때론 더 절대적인 거 같아요.
물론 생판 촌구석에서 연고대 가는 거 보다야
가장 좋은 곳에서 좋은 교육 받고 연고대 가는 게
갈 확률은 높겠지만
그 좋은 곳에서 좋단 사교육 다 받아도 못 미치는 아이들의 끼리끼리 비교에 의한 상대적 박탈감과 열등감도 만만치 않을 거 같아요.
타고남과 운빨, 이게 바로 그 한 끝, 이 아닌가 해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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