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12-22 pm 12:17:00
175.--.130.234 |
| | 흔하진 않지만 있긴 있더라구요. 각각 다른 학교서 전교 1.2등 하는 아이. 학원 전혀 안가고 인강만 한단 말은 한아이는 엄마가 한아이는 본인이 그랬어요. 우리아이는 학원 끊는담 펄쩍 뛰어서 그냥 그럴수도 있구나 흘려 듣네요. ㅎ 그런데 전교(문과)에서 1등하던 일반고 아이 최상위대는 못갔거든요. 정시로...그게 또 수능과 최상위대 가는거랑은 다를듯 해요. 그 학교서 그 아이말고 상위권 학원다닌 아이가 서울대 가긴 했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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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12-22 pm 12:19:00
222.--.114.188 |
| 그 잘하는거 모의나 수능쳐보면 알잖아요
학원다닌다고 다 잘하면 꼴지가 어떻게 있겠어요
학원 안다닌다고 불안해하지말고
객관적으로 즉 모의나 수능풀려 잘나오면 학원불안감 없어도 되요
인강의 단점이 굳건한 의지요
그것만 있음 학원보다 더 효율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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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12-22 pm 12:24:00
175.--.130.234 |
| | 운도 따라야 하고, 자기한테 맞는 학습법이 따로 있다 생각해요. 제가 아는 아이는 학원 강의실이 답답해 못다니는 아이가 있었거든요. 전교 1등 찍긴 했는데 좋은 학교는 못갔어요. 원하는 학교가 수시에만 있었는데 내신1등이지만 떨어지고 수시에 납치되서 그냥 10등안에 드는 애들 정시만큼 못갔더라구요. 그래도 재미나게 다니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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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12-22 pm 1:20:00
211.--.171.94 |
| 서울에서 엄청 먼 지역에 사는데요
작년에 여기서 서울대 한명 갔어요
다문화 가정에 아빠는 장애가 있으신데요
그럼에도 엄청난 과외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학교 선생님들도 아이에게 엄청 투자하실 정도였는데 결론은 사교육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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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12-22 pm 3:03:00
121.--.50.159 |
| 수능만점자 같이 타고난머리에 의지도 강해서 1년 365일 공부계획을 짜서 하는 아이들은
얼마나 되겠어요?
이해력이 좀 되는 아이들은 노력이 부족하고
머리가 안되니 노력을하는데 공부시간대비 결과가 안나오는 애들도 있고요
잘하든 못하든
학원이란 곳은 특히나 고2 고3은 뭘 배운다기 보단
꾸준히 책 놓치지않고 유지하는거더라구요
그런면에서 학원 가는거 같아요
어쨌든 학원에 가는것만으로 손놓지않고 흘러가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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