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10-15 am 1:04:00
203.--.219.20 |
| 혹시 기독교인 아닌가요?
아는 엄마랑 같이 점을 보러 갔는데
그엄마는 못보겠다고 나가라 하더라구요 왜 그러냐 하니까 십자가가 보인다고
그엄마 교회 안나간다니 나가라고 십자가 보이는데 왜 거짓말 하냐고 해서 나왔는데 어릴때 교회가서 무슨 행사하면서 목사님이 교인 인정하는 무슨 행사를 했는데 그거 말하는듯 하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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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5 am 1:34:00
112.--.66.151 |
| 아니요. 남편 기독교 좀 싫어하는 무교입니다.
교회근처는 가본적도 없는 사람이에요
저도 양쪽집도 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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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10-15 am 1:45:00
203.--.219.20 |
| 별거 아닐듯해요. 저 아는 언니도 점보러 갔는데 가슴이 답답하니 어쩌니 물을 사발로 마시고 난리도 아니였데요 그언니 날잡고 점보러 갔거든요 얼마나 찜찜했겠어요
같이 점보러 갔던 사람들 그날일 다들 얘기하고..암튼 그언니 잘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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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5 am 8:40:00
112.--.66.151 |
| 그랬음 좋겠어요.
사실 어제 남편과 술마시다 제가 내 사주가 궁금하다는 얘기중1년전 점보러 간 얘기를 하더라구요.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있었나봐요.
점본 1년까진 무탈하게 잘 살고있는중이긴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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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10-15 am 1:59:00
124.--.108.1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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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5 am 8:32:00
112.--.66.151 |
| | 별로 안좋아하는건데 사촌동생이 잘본다고 해서 같이갔나봐요. 그러니 이젠 더 싫어라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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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10-15 am 2:38:00
119.--.131.107 |
| 참! 여자가 점보러 다녀도 말릴판에 남편이 점을 본다?
그런거 가까이하면 반듯이 부부간에 사달납니다.
제지인들 점중독자들 대부분 이혼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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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5 am 8:35:00
112.--.66.151 |
| 아이고 님..
중독자 아니고 40넘은 이나이에 첨본거에요. 저흰 궁합도 안보고 연예해서 한 결혼이구요.
아이 둘 이름도 철학관안가고 저희가 예쁜뜻으로 지었구요.
부부사이는 좋아요.
남편이 사업을 확장하려는 차에 고민하니 사촌동생이 점심같이먹다가 잘하는곳이 근처있다고해서 같이간거에요.
점 중독자 아니고 이혼확율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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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5 am 9:06:00
112.--.66.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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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10-15 am 7:39:00
222.--.114.188 |
| 그 답 제가 압니다
남편 기가 쎈거예요
한마디로 점쟁이 기빨리니 나가라는거예요
또는 자기 모시는 신보다 더 큰 신이 남편을 돌보고 있으니 나가라고도 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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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5 am 8:37:00
112.--.66.151 |
| 그런걸까요?
기가 안쎄고 곰탱이 같이 유순한데ㅠ
그쪽사람들이 보는 입장은 다를수도 있나봐요.
사촌동생과(남) 같이들어갔는데 사촌은 앉아있게하고 남편은 더볼것도 없다며 나가라했다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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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5 am 9:25:00
222.--.114.188 |
| 제가 말하는 기는 성격이 아니구요
그쪽 계열 기요
기독교도 아닌데 동네 아는 엄마
점집서 늘 팽당한대요
점쟁이왈 안보인대요
그쪽 기가 쎄서 안보인다는거죠
괜히 점쟁이 기운빠지니 이런데 다니지말라하더래요
간혹 점집가서 잡귀신 씌운다하잖아요
이런 사람은 잡귀가 안붙는거죠
그쪽 기운이 쎄서요
나쁜거 아니니 걱정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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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10-15 am 7:45:00
182.--.241.121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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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10-15 am 9:05:00
112.--.66.151 |
| 2년전. 제상황과 비슷하네요.
양심적인 곳이라 더볼필요도 없이 좋다는 뜻일수도 있어요.돈내고 볼 필요없이 좋다는뜻요.
저도 2년전 친한언니와 첨 가봤는데 절 보자마자 더볼필요 없으니 나가! 하더군요.
중년여자정도 되어 보였어요.
왜그러냐하시 볼 필요도 없이 좋은사주 타고났다나?
제가 댓 읽어보니 그냥 그러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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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10-15 am 9:34:00
27.--.5.136 |
| 제 생각도 7번 댓글님과 같아요.
어떻게 보면 점쟁이 입장에서는 돈 내주는 손님인데 이유없이 내칠 필요 없죠.
뭐라도 거짓으로 이야기 해주고 돈 받는 사이비 안 만난 것이 참 다행이다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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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10-15 am 10:13:00
118.--.204.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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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10-15 am 10:59:00
182.--.241.121 |
| 그거 더 큰그림일수도 있어요 ㅎ.상술이죠
남자들이 점집에 가는 이유는 99% 사업문제죠.그러니 대충 외모보고 돈좀 되겠다 싶음 작업 들어가는거에요.
다시 찾아가면 부적써라 굿해라 할지도 몰라요.첨부터 하라하면 절대 안하거든요.
제가 다세대빌라 사는데 이동네에 당간지주라는게 있어 점쟁이들이 많아요.근데 미처 생각못하고 방하나 달린 독채를 세를 줬는데 하필 점쟁이..간판 달고 하진 않았는데 향냄새가 자꾸 나서 알았죠.계약 끝나고 내보내긴 했는데 마당에서 들어보면 가관도 아니에요.
손님 가고나면 선녀님 선녀님 하고 다니던 여자랑 다시올까 안올까 막 내기하구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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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5 pm 4:05:00
119.--.131.107 |
| 현명지당하네요
점쟁이나 보험이나 같은 맥락이죠^^?
겁줘서 돈 울려먹는거 ㅋ
울나라가 갑자기 왜이리 점집이 늘어나는지 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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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10-15 pm 12:51:00
112.--.66.151 |
| 예전 친정엄마가 아빠 사업문제로 갔는데 몇마디해보더니 더볼것 없이 좋다고 나가라했다고 했어요.
좋은뜻아닐까요? 양심있는 점쟁이라해야하나?
친정부모님 건강하시고 아빠일도 자리잡았던 기억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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