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10-14 pm 6:25:00
211.--.227.53 |
| 결혼전에 아내가 안잡았어야 하는데 싶네요 저라면 못살듯한데
그래도 장점이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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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10-14 pm 6:29:00
119.--.13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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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10-14 pm 6:39:00
222.--.185.43 |
| | 생활비180 주는거랑 경제상황 오픈안하는거..하숙생인가요?..남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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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10-14 pm 6:42:00
125.--.134.26 |
| 생각보다 아내에게 생활비주면서 자기월급 안밝히는 남자 많더군요
그런사람일수록 아껴쓰라고 얘기하고
아침에 밥차려서 방에 갖다주는건 왜...3~4시간지나서 식은밥먹을거면 뭐하러..무슨 제사상도 아니고
전 못살거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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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10-14 pm 6:45:00
114.--.66.247 |
| 이런분하고 여지껏 사는이유는 아이때문인가요
사람마다 생각이다르겠지만 저라면 진작에안사네요
금융권 과장이 생활비를 180만주면 나머진 다 어쩌나요
엄청많을텐데. 본가에 보태주나요 아님. 저축했다 나중에
짠하구 써프라이즈하려구 모으나요 궁금하네요
내집에들어오는데 왜시간을알려야 한다가 제일쇼킹
당연한거아니나요 저희남편은 지금출발한다 차가막히니까
평소보다 조금더걸린다 아니면 오늘은 외식하자 어디로
나와라든지 항상 22년째 문자해주는데 그게어려운건가...
저는 주말에늦잠자도 피곤한가보다 하구 본인이 밥차려
먹구 깰까봐 조용히 다니는데 다른 세상이네요 저는 그런
남편이랑 못사네요 착한척을말든가 잘생각해보셔야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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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7-10-14 pm 6:49:00
211.--.227.53 |
| 금융권에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빚이 많아요. 투자 정보가 많다보니
투자하다 망하는 사람들 많아요. 제동생도 은행다니는데 자기 전무도 아내 모르는빚이 1억 이상있데요 주식하다 그랬다고 그거 만회 할려고 또 이곳저곳 투자하고 지금은 빚이 얼마인지 정확하게 모른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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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14 pm 7:05:00
125.--.184.216 |
| 이 댓글은 팩트인듯
금융권에 있는분들 멀 쫌 알아서 투자하지만 잘안되는 경우 많이 봤어요 그래서. 부인이 암웨이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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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10-14 pm 7:03:00
125.--.184.216 |
| 빚이 많은거 같아요
감당. 못할만큼. 그래서 남과의 관계를 차단하는듯
그리구 왠지 와이프친정한테 경제적인 믿음이 있는거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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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10-14 pm 7:04:00
222.--.212.44 |
| 오우~가장도 아니오 아빠도 아니오 남편도 아니오.
하숙생이네요.
가정생활에 관심이 없는것을 떠나 미리 피하네요.
저라면 힘들겠어요.
같이 사는 의미가~
너무 겉도는 구성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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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10-14 pm 7:06:00
125.--.134.26 |
| 저희남편은 용돈30에 신용카드 하나만주면 나머진 제가 어찌하던 신경안쓰는데 주말에 일찍일어나면 가끔 밥도해놓고
물론 전 항상 쪼들리고 맘에안드는게 더 많지만 우리남편은 양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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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10-14 pm 8:00:00
218.--.231.110 |
| 됬다 싶어요 부부가 아니네요
밥도 방에서 혼자 먹고 돈돈 거리며 비밀이 많은 사람과
어떤 소통이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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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10-14 pm 8:12:00
106.--.0.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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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10-14 pm 8:30:00
182.--.241.121 |
| 금전적인 문제보다 밥을 방에서 혼자 먹는다는게 젤 황당하네요.
아이도 있는데 뭔짓이래요? 애가 아빠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나요?
아들은 아빠의 영향을 많이 받아요.알게 모르게 배우고 똑같아 지구요.아이에게 잘못된 아빠의 상을 심어줄까 걱정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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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2017-10-14 pm 9:28:00
211.--.242.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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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2017-10-14 pm 10:34:00
125.--.46.46 |
| 온갖 구애를 할 때는 이런사람인지 전혀 몰랐던거지요?
잡은 고기 먹이 안준다는 말이 있던데..
정말 결혼하고 이리 변하면 정말 배신감 느낄것 같아요
180주고 그냥 가정 유지하고 싶은가봐요
서로 소통도 없이...남남 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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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2017-10-14 pm 10:54:00
39.--.65.3 |
| 99.9% 감당 안될만큼 빚이 있을거라는데 한표요.
금융권이면 연봉이 엄청 많을텐데 이상하네요.
마눌 혼자 애키워, 집안일 다해, 돈 부족하면 스스로 잘 메워...든든한? 마눌 있겠다, 남편본인은 돈 갚는거에만 집중한 나머지 그거에 지쳐 다른 쪽으론 신경쓸 겨를조차 없는거 아닐까요.
그게 아니라면 남편혼자 태평천국에 사시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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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017-10-14 pm 11:04:00
39.--.72.54 |
| | 한마디로 병신 혼자밥먹는건 사이코 같이사는 여자도 병신 애만 불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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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5 am 2:17:00
219.--.51.2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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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2017-10-14 pm 11:14:00
173.--.116.42 |
| 비슷한 남편에 맘 고생하다 이혼했습니다. 원글도 이밖에도 많다고 했지만, 저도 저런것 외에도 많았고요. 도박 외도 폭력만 없었네요. 그래서 남들이 왜 이혼했는지 물으면 성격차이라고밖에 말 못합니다. 매번 구구절절 설명할 수 없으니까요.
아이 데리고 성격차이로 이혼한 이기적인 여자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런 시선도 남편 잘못 선택한 제몫이라 생각하고 감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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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2017-10-14 pm 11:27:00
58.--.53.157 |
| 저도 남편이 부인에게 뭔가 숨기는 빚이 많은거 같다에 한표 던집니다...
저도 저런 분 옆에서 봤는데
빚 숨기고 있다가 한꺼번에 터져서 망한경우 봤어요
뭐...개인 성격이 원래 저렇다면 같이살기 너무 힘든 성격이구요
한가지 생각에 빠져서 다른 모든거는 신경 안쓰는거
같습니다...주식이든 지 뭐든 될수 있다 봅니다
그리고 쓸데없이 화를 내는거 보니
정말 혼자만의 감당못할 빚이 많은게 확실해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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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2017-10-15
112.--.66.151 |
| 다른건 모르겠고 생활비부분은 없어서 안주다보니 그런것같아요. 설마 돈 쌓아놓고 안주진않겠죠 대출도 있을거고요. 180준다는건 어디까지의 쓰임인지몰라 많고적고는 모르겠지만요.
울 남편은 자영업을 하는데 특수기술? 쪽이고 단가가 세나보니 수입이 없을땐 0. 이번달 같은경우는 1000조금 안되더군요. 일일이 이렇다저렇다 말하지않구요.
전 한달에 100 받아요.
100은 애들급식나가고 4인 생활비는 80. 합이 100이네요 .
애들이 석식하고오고 양가시골에서 재료는 가져다먹어 좀 덜들죠. 아침은 모두 안먹던지 딸만 국에 밥정도 먹어요.
.제가버는건 관리비 애들학원비구요.
그 외 다른건 자동차세 재산세 다른것 몽땅은 남편소관이에요
남편은 본인이벌어 가게세내고 애들 등록금. 보험 . 연금. 주운비. 통신비 이렇게 나가니 전 받는 100이 적다고 생각은안하거든요.
일정한 월급이 아니라 들쑥날쑥한 직업이다보니 제가 전적으로 관리도 안되구요.
이번달 1000 벌었다고 오늘 초밥이랑 소고기를 사오더군요. 그러면서 그동안 생활한다고 쓴 돈 ㅡ(제게준 100포함)만기 보험 담보로 500빌렸는데 500값고 제로 만들었다네요.ㅜ
혼자 대출내고 암말없이 생활비주고 연금 보험 가게세 내고 힘들었구나 싶은생각에 짠하기도.
초반엔 왜 수입을 오픈을 안하지? 싶었는데 가장으로 수치스럽기도 하고 그랬다는걸 알았네요.
술담배 안하고 밖에서 술마시지도 않고 술동무라해봤자 근처사는 제부와 고등동창 한명이라 ㅋㅋ
8년전쯤 많이 벌었던 달도 마이너스통장 매꾸고 제게 루비똥가방 사준다고 해서 얼떨결에 사왔던기억이 있긴해요
아마 님 모르는 빚이 있을거에요. 한달에 180도 가장노릇한다고 근근히 준걸수도 있어요.
저흰 5년전 남편이 회생을 신청했고 (자영업 하다보니)
현재까지 매달 100씩 값으며살아요.
내년초까지 값으면 이제 끝이라 숨통이 좀 트일듯.
다른건. 좀 이해안가지만 경제적인 부분에선 제가 10년전까지 느낀 불만과 같아보여 댓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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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5 am 9:55:00
27.--.5.136 |
| 경제적인 부분 말고 그 이해 안가는 다른 문제가 훨씬 더 심각해 보여요.
댓글님 글에서는 가족에 대한 남편의 사랑이 느껴지는데
원글에서는 전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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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2017-10-15 am 8:24:00
222.--.114.188 |
| 제 친구랑 똑같네요
결혼 20년동안 6번 자고 아이 둘 낳고
생활비는 한 5년 100주다 아예 안줌
이혼 절대 안해줘서 동거인으로 15년 생활하고
그나마 마지막 끈
빚있어도 딴짓 안하는 고자려니했는데 안마방 키스방 가는거 보고
이혼소송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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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2017-10-15 am 9:51:00
27.--.5.136 |
| 만약에 아이 때문에 180 생활비 아쉬워서 참고 사는 거라면
아이 크고 나면 이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읽기만 해도 숨막히는데 어찌 참고 사는지 원글님 너무 힘들어 보여요.
경제적으로 문제가 있든 없든 저렇게 하는 건 부부가 아니고
원글님은 부리기 쉬운 종으로 생각하고 그렇게 길들이면서 사는 것 같아요.
원인이 어디에 있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남편이예요. 진짜 정상은 아니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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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2017-10-18 pm 3:01:00
119.--.8.225 |
| 180에 부인알바비해서 아이하나 키우고 간신히 굴러갈 정도로만 딱 주는거죠
그리고 모든것을 모르쇠 로 일관하고도 다 굴러가니 더 이상 신경쓰고싶지도 않은거고
정말 신경 1도 쓰지 마시고 닝의 능력을 알바에서 정규급의 월급받을수 있게 준비하시고
그러고 그 아이 대학 들어가면 그대로 이혼하세요 아이도 왜 이혼하는지 다 봤으니 알겠죠
정말 우리나라 남자들 권위적 가부장적인 태도는 아직도 산넘구 물건너 요원한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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