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10-13 am 11:08:00
59.--.24.113

전적으로 상대방 입장서 말할께요
갑자기 모른척하는건
그동안 쌓였던 불만이 한계치에 달했고
설혹 오해였다쳐도
풀고싶은 마음이 없는겁니다
지나가는 사람은 잡지않는거예요
나와의 인연이 거기까지인거죠
불쾌하고 어이없게 당해 속상하지만
그 사람 때문에 내 소중한 시간 낭비하지마세요
그 사람 아니어도
주위에 님이랑 맞는 좋은 사람 많으니깐요

답글

2 ***

2017-10-13 am 11:34:00
117.--.2.62

님만 모른척 하는지 거기 연루된 다른 사람들도 모른척 하는지요

답글

***

2017-10-13 am 11:39:00
175.--.10.210

a랑 친한 엄마 흉 봤다는,
저랑 친한 엄마를,
그 일이 있기 전부터
a가 안 좋게 생각해서
진작부터 생까고 있었구요.
저한텐 저번 모임부터 그러네요.

***

2017-10-13 am 11:51:00
117.--.2.62

혹시 그 진작에 생 깠단 엄마와 님이 자기 얘기 한다고 하는 거 자체가 싫은 거 아닐까요?
저도 비슷한 경우 당했어요. 전 좋게 생각하는 후밴데 다른 사람이 엄청 그 후배와 트러블 있곤 저랑 만날 때마다 그 후배 험담했는데 전 가만 듣기만 했지 같이 험담한 적 없는데 그 후배가 저 생까더라고요.
그렇다고 그 후배 불러서 이렇고 저렇고 네가 잘못했니 하거나 그 트러블 난 사람에게 그 후밴 이런 사람이라고 감싸주기엔 둘 다 성격이 강해서요.
제겐 둘 다 좋은 사람들인데요.

3 ***

2017-10-13 am 11:48:00
59.--.169.7

a에대해 흉본건 아니라는 생각은 원글님 생각이고 타인에게 부담스럽단 말을 했으니
흘러흘러 a귀에 들어갔을수 있겠네요
a는 그동안 원글님이 도움줘서 고맙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안좋은 얘기듣게 되면 사람이란게 도움이고 나발이고 한 순간에 훅 날아가는거죠 저 밑에도 있잖아요 어느분이 썻나 모르지만 혀를 조심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글~~~

답글

***

2017-10-13 pm 12:04:00
175.--.10.210

a라는 사람 자체가
부담스럽단 말을 한게 아니라,
제가 개인적인 문제로 힘든 상황인데,
a의 일도 같이 도와줘야 하고,
상황을 봐선 나 밖에 도와줄 사람이 없어
안 도와줄 수가 없으니,
그 상황이 부담스럽다 말한거예요.

4 ***

2017-10-13 pm 12:35:00
125.--.14.227

그냥 님과는 다른 성격의 사람인거에요..
제 주변에도 그런 유아적인 사람 있어요.
그런 성격은 자기 생각이나 느낌에 따라 이랬다 저랬다 하는 사람이라 맞추기도 힘들고
그 옆에 있는 사람도 오래 못가요..
같이 생까고 정리하세요~저는 똑같이 해줬어요.

답글

5 ***

2017-10-13 pm 5:59:00
182.--.241.121

흘러가는 인연은 흘러가게 그냥 두세요.
모든 사람들과 통할순 없지요.
중간에서 누가 아무리 이간질을 하건 또 오해할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어도 일단은 날 믿어주고 나한테 먼저 물어보는 사람들만 곁에둬요.
나이 들어가면서 얼마나 많은 스치는 인연들이 있나요.
내가 나서지 않아도 걸러지는 그런사람들 많잖아요

답글

6 ***

2017-10-15 am 2:32:00
219.--.51.246

제가 이래서 엄마들모임안갈라고 파트라도 일구했어요. 친하다고 생각한 사람에게 데이고 나니 학교모임은 다른관계에도 회의가 생기더라구요

답글

7 ***

2017-10-15 am 5:40:00
39.--.42.145

그런 사람들 있더라구요~ 저도 모임에서 친했던 언니가 저랑 친한분과 오해가 있어 제가 중간에서 풀어준 적이 있는데 나중에 또 무슨일이 있었는지 저까지 멀리해서 저도 연락 한두번하다 아예 연락 끊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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