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10-12 pm 11:58:00
222.--.114.188 |
| 에휴 맘이 아프네요
도서실서 먹는건 괜찮음
좀 든든한걸로 챙겨주세요 |
|
|
|
|
2 ***
2017-10-13 am 12:08:00
1.--.34.150 |
| 아니요
담샘과 상담해서
착한친구들 같이 주변에 잇게
해달라고 부탁 하세요
급식도 같이먹을수 잇게요
공부못해도 학교 다닐수 잇지만
친구 없이는 학교생활 힘들어요
님 너무 가볍게 생각하시는거 아닌가요?
아이 성격도 점점 변하고 위축되요
넘 맘이 아프네요 |
|
|
|
|
 | ***
2017-10-13 am 1:05:00
121.--.131.60 |
| 저도 윗님 의견과 동감이네요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지금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면
나중에 대인 기피증도 생겨 사회생활 하기를 두려워 해요.
부모가 적극 도와주세요. |
|
|
|
|
| ***
2017-10-13 am 5:26:00
1.--.190.231 |
| 착한애들은 뭐 동네북인가요? 참나..
착한애들은 왕따애들 전담인가요? 착한애들 더 힘들어요
착한애들도 왕따애는 싫다구요 착한애엄마들이 좋아할까요? |
|
|
|
|
3 ***
2017-10-13 am 7:37:00
117.--.2.62 |
| 친구들 붙여줘라??! 전 반대입니다.
담임이 시켜서 애들이 옆에 있어주는 거 그게 무슨 소용이에요. 애들도 우습게 알고 자존감 떨어집니다.
다행히 애가 책이든 만화책이든 보는 거 즐긴다면 보게 해 주세요.
혼자라도 괜찮아요. 혼자서도 즐길수만 있다면요 아무나라도 친구하기 위해 비굴해지느니요
가뜩이나 요즘 트렌드잖아요. 혼밥 혼영 혼술..
대신 소세지 그런거 먹지 않게 간식거리 영양있는걸로
싸 주시고요. 견과류나 건과일 등.
엄마가 아이에게 항상 자신감 주시고 격려해주세요. 지금도 책보기 좋아한다면 격려해주시고 그 시간이 얼마나소중하고 좋은건지 알게 해 주세요. 아마 아이가 그래서
행복해한다면 따라하는 애들도 나올겁나다. 아이가 여자인지 남자인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친구보다 더 소중한 건 자존감입니다.
|
|
|
|
|
| ***
2017-10-13 am 8:23:00
1.--.34.150 |
| 어른이나 혼밥이죠
그리고 그건 선택인거구요
친구붙인다고 친구가 붙나요?
왕따라고 혼자 잇는걸 당연하게
생각 안햇슴 좋겟어요
주변에서 친구들이 말이라도 붙이고
밥도 같이 먹으면 좋잔아요
애가 스스로 더 혼자 있는건 반대에요
|
|
|
|
|
| ***
2017-10-13 am 8:27:00
117.--.2.62 |
| 별 웃기는 소리!
맞아요. 친구 붙인다고 안 붙죠.
그러니 왕따니 안됐네 하면서
헌두마디라도 받게 붙여달라고 담임한테 부탁해서 받는게
뭐 그리 도움이 될까요.
그러니 아이가 자기 존중감 안 떨어지게
혼자라도 행복한 마이웨이 간다는데
별걸 다 걱정이수다!
님 말대로 친구가 안 붙어도 부탁해서 비굴하게 받느니
자기 타고난 성향 스스로 존중하고
그 가운데 행복 찾는데 오히려
더 똑똑해 보이고 멋져보이는데요?
원글님은 오히려 담대한데요?
님 말에 모순있는 거 아시죠? |
|
|
|
|
| ***
2017-10-13 am 9:47:00
211.--.131.162 |
| | 위에위에님 말씀 밎이요 사획성은 자꾸 사람을 상대함으로 생기고 아이가 얼마나 힘들까요 그러니 붙여주는거고 그럼좀 어떠나요 아님 아일 정말 책을 좀 보게하든 종교도 괸찮은데 |
|
|
|
|
4 ***
2017-10-13 am 8:36:00
124.--.246.11 |
| 매번 왕따 비스무리인지 아님 이번해만 특별한 경우 인지 모르지만 둘째 아이반에 원글님 아이와 같은 학생이 있어요
근데 반전체 아이와 관계형성을 못하는건 문제가 있어요 원래 내성적 이라 그러면 천성이라 그런다지만 혹시 대화방식을 모르는건 아닌지...
남과 공감이라는 작용이 부족한건 아닌지 보세요...밥도 못먹고 점심시간에 혼자 책 보는 모습...
슬프네요 담임께 친구 붙여달라는 상담보다는 학교 생활태도 및 심리상담 센터가서 심적 검사 라도 받겠어요 |
|
|
|
|
5 ***
2017-10-13 am 9:07:00
1.--.190.231 |
| | 네 알겠어요 아침부터 불미스러운걸 올려서 죄송해요 |
|
|
|
|
6 ***
2017-10-13 am 9:53:00
211.--.131.162 |
| 서로 도우며 사는거죠 사람아프면 의사가 잇어야 살듯 내돈내지만 병고치지 말아요 의사가 안고쳐주면 죽잔아요 세상은 ㅁ승이 아니고 인간이기에 서로 돕는게 당연한거지 어려운이이 있음 입장을 바꿔놓고 살아야지 내가 그아려운 사람 되지 말란법 없지않나요
어떤 상황이던지
사람이 물에 빠지면 건지지 말란거하고 같네 밧줄이라도 던져야지 도울수 있는한 내자식 내가 빠질수도 있는건데 |
|
|
|
|
7 ***
2017-10-13 am 10:02:00
175.--.89.114 |
| 무슨 내용인지 원글이지워져 잘 모르겠지만
우리딸이 사춘기접어들면서 친구들과 잘어울리지못하고
겉돌구 그랬어요
늘 단체생활을 어려워하고 늘 혼자였어요
지금 중학생이여서 친구는있지만 같이밥먹을 친구가없어 밥 안먹어요
같이친한친구는 다른친구랑밥먹고 같이밥먹는친구가 딸을꺼려해서요
아이가 많이 힘겨워해요 안타깝구요
|
|
|
|
|
8 ***
2017-10-13 am 10:10:00
117.--.2.62 |
| 사춘기 때 스스로 따의 길을 가도
그 때 그 시간에 소설이든 뭐든 책을 많이 읽은 애들은 나중에 다르더라구요. 사춘기의 삶이 전부는 아니에요. 평생 그렇게 살지 않아요. 그 시간 혼자 되더라도 독서로 알차게 채워 가는 애들 그 때 쌓은 내공으로 나중엔 뭐가 달라도 다르고 더 풍성한 삶을 사는 걸
살아오면서 결과로 지켜봤어요. |
|
|
|
|
| ***
2017-10-13 am 10:31:00
211.--.131.162 |
| |
|
|
|
| ***
2017-10-13 am 10:59:00
117.--.2.62 |
| 스스로 공부 좋아하는 것도 재능이에요
뭐든 그 재능으로 성공하려면
다른 거 겸하지 못하잖아요.
그게 피아노든 피겨 스케이팅이든요.
만약 김연아가 친구들과 학교 생활하며
수다 떨고 다니고 어울려 다녔다면
그 나이에 그 경지에 못 이르죠.
물론 김연아야 왕따를 당한거완 다르다해도
과정상 스스로를 어느 정도 일반적 아이들의 삶과
격리시킬 수 밖에 없던 거라 해도
그 과정이 없으면 결과도 없었겠죠.
제가 직업상 그리고 취미활동상
중고등생들 오래 가르쳐봤고
스터디 모임을 많이 해 왔는데
서울대 연대생들 가운데도
공부 좋아라 하는 애들, 그렇게 혼자 스런 애들
많아요.
사춘기 때 무언가 푹 빠져서 지금 여기, 시간과 공간을 벗어난 듯한 환희, 긍정적인 몰입의 기쁨(엑스터시)경험을 가진 사람들은 달라요. 여기 오선생이라 일컫는 그 오르가즘 같은 기쁨, 공부 좋아하고 어떤 예술 활동 좋아하고, 글쓰기,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은 거기서 얻습니다.
아무나 가질 수 없는 재능입니다.
그게 예술, 음악이든 독서든 공부든 글쓰기든요.
반드시 아웃풋으로 그 두뇌에 몰입했던 인풋을 내게 돼 있어요.
제 개인적 생각은 그런 특별한 어떤 활동에서 뇌의 기쁨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타고 난 재능이기에
그걸 평생 자신의 업으로 삼는 게 맞다고 봅니다.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