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10-11 pm 2:51:00
14.--.3.31 |
| 나쁜 의도를 가지고 사람을 해치는 몹쓸 사람들이 부지기수인데, 여리디여린맘으로 가슴아파하는 원글님은 양반입니다.
죄책감갖지 마시고, 자존감을 높여보셔요.
다른 사람보다 자기를 더 아끼고 사랑해주시면 좋아질 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사람이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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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pm 3:06:00
117.--.1.43 |
| | 윗님, 저 원글 아닌데요. 원글과 비슷한 사람..십년도 훨 지난 일, 제가 의도적으로 잘못한 게 아니어도 누구 가슴 아프게 했겠구나.. 뭐 이런 생각에 혼자 사무치게 울고 그래요. 이젠 어쩔 수도 없는 일을 갖고.. 그런데 이런 죄책감은 자존감 낮은 사람이 잘 사로 잡히나요? 저도 나이들면 기억하고싶은 것만 기억하는 사람들이 부럽기까지. 사실 밉긴해요. 자기 잘못은 깡그리 잊어버리고 사는 사람들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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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10-11 pm 3:20:00
223.--.203.81 |
| 저는 반대로
저한테 나쁘게 했던 사람들이 시간이 지나가면서 그냥 자연스레 용서가 되네요.
그 사람들이 미안하다고 용서를 안 빌어도요.
그 당시엔 화가나고, 용서가 안되고, 꽁한 마음이 되는데
나중엔 점점 잊혀져가요.
머리가 나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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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pm 6:21:00
61.--.44.11 |
| 나쁜일도 지나면 잊어야죠.
그럼 본인이 젤 편안해지니까요.
잊지못해 내내 억울 분노에 쌓이면
본인도 힘들고
옆사람도 힘들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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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10-11 pm 8:26:00
125.--.241.6 |
| 원글님 일상생활이 어려울만큼 힘들어보이세요.
저는 다른 불안장애가 있어 요며칠 정신건강의학과 알아보다가 심리상담센터에서도 도움받을 수 있다는것을 알았네요.
많이 힘드시면 상담센터같은 주위도움 받으시길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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