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10-10 pm 3:32:00
211.--.66.232 |
| 본인 외롭다고 연휴에 가족과 함께 오붓하게 보내고 있는 친구를 불러내는 그 친구 분이 더 얄밉네요. 저 같아도 가지말라고 말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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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10-10 pm 3:32:00
118.--.151.191 |
| 저렇게 꼭 싸움을 만드는 친구들이 있어요..
울신랑 친구도 꼭 연휴때 불러내는 친구가 있어요..
얼마나 꼴보기 싫은지 몰라요..
자기네 부부 사이 안좋으니 같이 있기 싫고..
우리 신랑 불러내서 부부싸움 하게 만들고..
제가 그 심정 압니다..저도 14년정도 싸운것 같아요..
이제는 저도 40대 중반 되고 18년 사니깐요..
이젠 나간다고 하면 약속에 무리 안가는한 그냥 보내줘요..
원글님이 신랑분 성격을 더 잘 알것 아니예요..
신랑이 뒷끝있어.. 두고두고 트집 잡을지 아닐지요..
전 이길 자신없어.. 보내버립니다..
저희신랑 이번 연휴때는 친구는 안 만났지만..
29일-30일 골프모임 갔고요, 1일 출근 해서 일했고요..
2일부터 8일까지 가족과 보내고.. 9일 사무실 가서 일했어요..
누가 출근하라는 사람도 없는데 나가서 일하더군요..
저도 이제 나이 먹는지.. 싸우는것도 싫어.. 많이 풀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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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10-10 pm 4:18:00
222.--.114.188 |
| 친구 인성도 괜찮고 허락도 맡고 가면 보내주지 그러셨어요
어차피 헛 짓이야 시간관계없이 하는거고
남편 술버릇 고치는건 이미 틀렸고요
짜증은 나지만 전 놀고 오라했을꺼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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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pm 10:18:00
117.--.11.76 |
| 222
숳먹고 주정하고 실업자면 모를까 여자둘 사우나 미장원 백화점 가지말란 말과 같지 않은지 사람마다 즐기는 취미가 다르도 자기할일하면서 적당히 즐기면서 친구만나고 적당히 마시는건 괸찮다고 봅니다 여자도 하고 싶은게 잇듯 남자도 그러지 않을 까요 좋와하는게 다르고 각자 조금씩 좋와하는거 하도 즐기며 사는 거지요 건강식품 챙겨주며 건강을 차라리 챙겨주며 어느정돈 이해를
착하네요 그래도 안그럼 힘들게 일하먄서 무슨 낙이 있을 까요 숨쉴 구멍은 만들어둬야 사는거 아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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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10-10 pm 4:28:00
125.--.184.216 |
| 술좋아하는 사람들은 어쩔수 없어요
먹고싶을때 못 먹으면 짜증 화 내더군요
그래도 남편분이 부인말을 잘 들어서 착하다 생각했는데 말듣고 화내면 더 무서울것 같아요
우리집 아저씨는 머든 지멋대로라 헐거 다하구 화 안내며 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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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10-10 pm 4:36:00
124.--.102.4 |
| | 남편착하네요. 부인한테 허락도 맞고요. 울 남편은 옷입고 그냥 나가면서 다녀올게 하면 끝. 내가 누구냐고 물으면 그때서야 친구! 한마디 하고 나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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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10-10 pm 4:37:00
175.--.90.18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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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10 pm 5:13:00
222.--.114.188 |
| 못고쳐요
본인이 큰 병 생기거나
기력떨어져야 고칩니다
돈없어도 좀 고쳐지구요ㅡㅡ
20년 넘게 못고친걸 어떻게 고치겠어요
그래서 철들면 노망난다는 말도 나온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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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pm 6:53:00
119.--.131.107 |
| | 남편 술버릇..제가 먼저교회다니고 나중 남편이 같이다니면서 술담배 끊게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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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10-10 pm 4:47:00
125.--.134.26 |
| 저라면 그냥갔다오라고 했을거같아요
잘아는친구고 인성도 괜찮다면서요 남자들도 나이먹으니 친구들 잘 못만나더라구요 각자 사회생활하기 바빠서
남편 친구들은 다 서울에 있고 우리만 경기돈데 가끔 친구들 모임있음 늦게오던 외박하던 그냥놔둬요 일년에 몇번 없는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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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10-10 pm 5:30:00
211.--.242.228 |
| 저도 그냥 보내주겠어요.
원글님 남편은 물어보기라도 하니 착하시네요.
우리집 남편은 허락 없이 통보만 하고 나가요.
이젠 나이가 들다 보니 싸우는것도 귀찮아서 나가서 들어오든지 말든지 저는 그냥 자요.
내 에너지를 남편한테 쏟고 싶지도 않고
전 그냥 평화주의 할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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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10-10 pm 6:58:00
223.--.162.118 |
| 전 안보냅니다.
이미 11시로 늦은시간이며
이유야 어찌되었건 새벽 3ㅡ.4시에 들어온다는것도
뭔가 찝찝합니다.
피곤하면 빨리집에 오고싶지않나요?
그럼 대리불러
집에 오지
왜 차에서 잠깨길 기다리는지..
그것도 늦은 시간에
인성괜찮은사람은
11시에
가정있는 사람 .안부를것 같은데요?
인성도 의심 스럽습니다.
살다보면
싸울수도
냉전상태가 될 수도 있으니
넘 맘 상해하지 마세요.
남편분께서
밤늦게 안나갔으니
그걸로 만족하심되죠.
적당할때
먼저 손 내미시고 화해를 청하지만
늦게까지 술 마시는것
싫다는 건 끝까지 밀고 가세요.
밤늦게 술마시는건
위험도 하고
여자문제도 있고
건강문제도 있고
득이 하나도 없네요
기다리는사람 피마릅니다.
배우자건강도해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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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10-11 am 12:45:00
112.--.66.151 |
| 저같아도 다녀오라했을거에요.
근데 아이도 아닌데 웬 허락?
허락받고 다니는 남편 불쌍하네요.
님도 친구모임 남편 허락받고 다니나요? 미성년자도 아닌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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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pm 12:23:00
211.--.92.242 |
| 그럼 와이프도 밤 11시에 전화 받자마자 화장하고 싹 꾸미고
나 외박하고 올께~ 한마디 휙 던지고 나가버려도 되겠네요
미성년자도 아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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