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10-10 am 10:13:00
211.--.227.53
이름 부르는데요 올케들 중에 그것도 곱게 안보는분들 있는듯해요
얼마나 대단한 가정교육 하는지 몰라도 조카 앞에서.. 하시는분 있는거 보면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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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am 10:38:00
122.--.196.102
뭘 또 대단한 가정교육까지 운운하며
비꼽니까?
그런게 싫은사람도 있는거지요.
2  ***
2017-10-10 am 10:19:00
222.--.114.188
호칭에 예민한건 남이죠
내 동생들은 상관없고 며느리 사위는 예민하니 제대로 호칭해주는게 좋겠죠
조카들이 컸는데 누구야 누구야 그러는게 어른대접 안해주는거 같아 누구아빠엄마로 부르는거 같지만
동생이 싫다고 하면 모를까
그냥 편한대로 이름부르세요
시댁은 형이 오십넘은 남편 이름 불러도 전혀 안이상해요
답글
3  ***
2017-10-10 am 10:26:00
182.--.241.121
전 여러형제중 막내인데 결혼하니 오빠나 언니나 제남편 있음 제이름 안부르고 막내야 아니면 누구엄마야 이렇게 부르던데요.
제남편 없을땐 제이름도 부르고 막내야 부르기도 하고요.제가 사십대 중반이고 언니오빠들은 환갑전후라 연령대가 높긴해요
답글
4  ***
2017-10-10 am 10:34:00
122.--.196.102
부모님들도 자식이 결혼하고 (초창기때 빼고요)
아이 생기고 하면 누구애비 그렇게
부르잖아요~

하물며 형제간에 나이들어가면서
이름 잘 안불러요.
특히 남자 동생일경우는요~
여동생은 이름으로 부르지만요.
답글
  ***
2017-10-10 pm 1:18:00
112.--.66.151
특히 남자동생일경우는 이름을 안부른다???
참 집집마다 특색있네요.
결혼안한 노총각 (40대) 남동생은 뭐라불러야하나요?
저희는 양가 본인 자식들에겐 다 이름부르는데 집집마다 다르니 뭐라할 문제는 아닌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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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pm 1:47:00
122.--.196.102
결혼 안했으면 그냥 이름불러야지요
누구아빠도 아니고요.

5  ***
2017-10-10 am 10:53:00
1.--.174.64
저희도 둘째야,셋째야,막내야 이렇게 부르더라구요.
저희끼리 있을 땐 이름부르기도 하구요.
오빠한테는 큰언니가 **아빠라고 부르더라구요.
친정아버지는 고모한테 누님이라 부르고 고모는 둘째라고 부르더라구요.
큰언니랑 나이차가 있는데 중등때 큰언니 부를 때 **언니 (이름 붙여)부르니 어른들이 결혼했고 이름부르는거 아니라고 큰언니라 부르는거라 하더라구요.
남편,시동생,시누는 40중후반인데 늦게 결혼해 저희만 고등애들 있고 두집은 유치원생 있는데 아직 이름 부르더라구요.;;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요즘은 둘째,막내 이렇게 부르더라구요.
친정엄마 지금 80대인데 60대때 외삼촌이 편찮으셔 동생들집마다 다녀가시며 편지랑 봉투를 주고가신걸 봤는데 평소 큰애,둘째,셋째라 부르시다가 편지에 **야~이렇게 엄마이름을 쓰셨던데 짠하더라구요.
아마도 애들 크고 어른되니 애들 대하듯 이름부르는게 좋은게 아니니 호칭을 바꾸라 하는거 같아요.
답글
6  ***
2017-10-10 am 11:17:00
1.--.34.150
원글님이 맞죠
아니 홍길동도 아니고
자기동생 이름 부르는게
왜 기분나쁜가요?
결혼햇어도 동생이잔아요
윗시누가 자기남동생 이름부르는게
당연한거 아네요
저희 친정서도 엄마가 자식들 이름 부르고
시댁서도 시누들 동생들 이름 부르잔아요
여동생이든 남동생이든
집집이 다를수 잇지만 관습일뿐
잘잘못을 따질일은 아니라고 봐요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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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am 11:25:00
122.--.196.102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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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pm 1:29:00
112.--.66.151
동감해요.
자기동생 이름 부르는게 당연한걸요.
집집마다 다르다는걸 또 느끼는 경우네요.
7  ***
2017-10-10 am 11:23:00
173.--.116.42
전 사십대 후반이고 언니 한명 있는데 저한테 이름불러요. 저희 부모님도 제 이름 언니 이름 부르시고요. 형부한테 언니를 호칭할때, 부모님은 언니를 @@엄마라고 하시긴 하더라구요.
저희 형부도 제 이름 부르는데, 전 엄마 언니 형부가 제 이름 부르는거 좋아해요. 아직도 집안 막내로 귀여워해주시거든요. 이 나이에 어디가서 이름 불리고 귀염받겠나 생각하면 참 고맙거든요. 1년에 몇번 만나는 동창들 아니고는 이름 불릴일이 없어서요.
법칙이 있는건 아니니까요, 받아들이는 사람 봐가면서 눈치껏 적절한 호칭을 사용해야겠죠.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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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pm 1:34:00
112.--.66.151
울 남편이 처제를 이름불러요.
제동생 중학교때부터 봤고 연애도 오래한케이스라 이름부르다 하루아침에 처제가 안되나보더군요.
동생은 오빠에서 형부로 90퍼 고쳤네요 ㅋ
오빠라했다가 친정아빠가 지적하셔서요ㅎ
동생도 결혼하고 애있고 하지만 전 남편이 동생 이름부르는거 정겹고 좋던데요. 동생도 아직은 이름불러달라. 처제는 어색하다 하더니 고쳐야하나?ㅎㅎㅎ 눈치껏 적절한 호칭 사용이 맞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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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pm 5:36:00
173.--.116.42
저 위에 답글인데요, 저도 형부한테 오빠라고 했다가 엄마한테 혼나고 언니 결혼 직후 바꿨어요.
전 호칭을 하루아침에 잘 바꾸는 편인데 (동갑 남편한테도 이름 부르다가 자기야 부르기로 결정하고 그 다음날부터 바꿨거든요) 종종 호칭 못 바꾸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전 호칭 그 자체보다도 그렇게 부르는 사람의 마음이 더 중요한거 같아요. 아무리 깍듯하게 얘기하고 그래도 마음속으로 무시하거나 정이 없거나 그러면 은연중에 느껴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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