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10-05 pm 11:22:00
211.--.227.53

남편이 의처증인가요?
암튼 맞벌이 하는 입장으로 하루 하루 가는게 아까워 이시간 즐기지도 못하겠어요
직장인들에겐 꿈같은 휴식입니다 너무 구박 마세요

답글

2 ***

2017-10-05 pm 11:23:00
122.--.52.53

연휴에 끼니 정말 지겹네요
저녁때도 비빔밥준다고 투덜거리는 가족들 뭐라 하든가 말든가 온갖 반찬 꺼내 비벼서 큰 양푼에 내놓고
작은 앞접시 하나씩 주고 먹든지 알아서 하라니까
다들 생각보다 맛있다며 양푼그릇 긁네요 ㅎㅎ
아..내일은 또 뭐?
비와서 나가기도 뭣할것 같은데..
아휴..

답글

3 ***

2017-10-05 pm 11:53:00
125.--.134.26

저도 지겨워요
앞으로 4일을 더 버틸 생각하면 막막하네요
비까지 온다니 더 쳐지는거같은

답글

4 ***

2017-10-06 am 12:47:00
221.--.189.215

울신랑도 소파와 한몸이 되어 삼시세끼 다 드시고 계세요 ㅎㅎ 그래도 평소에 너무 바빴던터라 이해하고 열심히 맛난거 해다 바칩니다

답글

5 ***

2017-10-06 am 12:53:00
112.--.66.151

직장맘이라 연휴 가는게 아까워요.
몸이 너무 안좋아 응급실 다녀와 내내 자고났더니 명절음식 꺼내 다들 데워먹고 라면도 먹었네요.
저녁엔 시누식구랑 외식하고 왔구요.
내일은 애들 더러 용돈 많이받았으니 2만원씩 내서 외식하자하려구요ㅎㅎ
쉬는날엔 일어나는 시간이 다 달라 차려줄수도 없어요.
새벽형인간 남편 5시기상.
아들딸 11시기상.
전 아침 안먹고 점심도 빵 한쪽정도로 입맛없는 사람이구요. 휴일엔 저녁빼곤 각자 챙겨먹네요

답글

6 ***

2017-10-06 am 1:34:00
219.--.51.246

저도 직장맘이라 하루하루가 금쪽같이 귀한 연휴인데 남편이랑 같이는 싫어요. 다행히
남편은 자영업이라 낼부턴 출근이에요
내내 같이 계시면 쉬는거같지 않으시겠어요.
저도 이런저런 잔소리 들으며 며칠지내니 내일만 기다려지더라구요.
힘드셔서 어떡해요 ㅜ ㅜ

답글

7 ***

2017-10-06 am 9:40:00
110.--.14.231

저도요.
고3 아이 밥 먹을거 해놓고,
시댁이 멀어서 연휴 시작 때 갔다가
4일날 왔는데요.
고3 아이 엄마 없는 동안 늘어져서
한나절씩 자고 있고,
겨우 깨워서 도시락 챙겨서 보내 놓으면
학원 끝나고 바로 안 오고,전화도 안 받고,
집에 올 시간 1시간 이상 오버해서 오네요.
애들 둘,남편,저,이렇게 네 식구인데,
보통때는 남편과 고3 아이는
밖에서 점심 저녁 먹어서 좀 수월했는데,
연휴내내 삼시세끼,
그것도 메뉴 조금씩 바꿔가면서 차리기
힘드네요.
그것도 식구 넷이면 넷
일어나는 시간도 다르고,
식성도 달라서,
각각 따로따로 차리다보니
하루 종일 부엌을 못 벗어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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