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10-05 pm 3:00:00
125.--.134.26 |
| 이런 와이프 둔 남편도 속이 말이 아니겠네요
자기집에선 남편과 아이 잘건사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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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10-05 pm 3:15:00
222.--.225.118 |
| 냅둬요
그 올케복이고 말못하는 님 친정엄니탓이죠
울집 올케는 명절 전 날 아예 안와요
음식은 오로지 친정엄마 혼자해요
올케는 본인 친정엄마 음식 도와줘요
첨엔 친정엄마 짠해 전전날 가서했는데
난 무슨 복에 시댁 친정 하나싶어
친정음식 안해요
올케 편하게 해주는
친정엄니
본인 원한거니 안도와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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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5 pm 3:23:00
211.--.227.53 |
| 네 올케복이고 남동생 입장에서는 쪽박이고 그런거죠
어느 입장에서 복받고 좋은거면 상대편 입장에서는 쪽박인게 결혼 같습니다
친정엄마도 첨에는 뭐 좋은게 좋은거다 했는데
점점 돌아가는 꼴이 이러니 명절 당일날 오라 했는데도
밥해먹기 싫어서 저렇게 일찍와서 뭉개고 있는것 같아요
남동생도 세끼 다 회사에서 나오고 집에서는 한끼도 안먹는데
아마 명절에는 회사에서 밥안나오니 시댁가서 먹자 싶어 오는듯해요
평일에 아이랑 올케는 빵 ,과자 ,초콜릿으로 밥대신 먹는데요
주말에는 세끼다 나가서 사먹고
애 9개월때 초콜릿 주는거 보고 시껍했네요.
제평생 저렇게 게으른 사람은 정말 나고 첨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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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05 pm 7:09:00
125.--.6.5 |
| | 9개월에 초콜릿은 게으름 도 게으름이지만 넘 무식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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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10-05 pm 4:40:00
58.--.53.157 |
| 아이고 속터지시겠네요
같은 여자로서 혐오스럽네요
뭐 동생님 복이 거기까지인지 싶네요
나중에 저런 며느리 얻을까봐 겁나네요..
여우같이 속이고 결혼해서 팔자피려는여자
같은 여자로서 너무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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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10-05 pm 5:41:00
121.--.249.202 |
| 이상한 관계로군요.
듣는 것만으로도 숨이 막히는데
남동생이며 어머니에 시누 둘 모두 대단합니다.
상전 하나 모시는 형상 같아요.
모두들 앞에서는 파악에 흐리고
말을 분명히 못하는 성격들인가요.
올케 너무 이상한 거 당연히 맞고요,
올케가 재산이라도 있어 기대사는건가 어떤가 싶을만큼
집단 침묵과 방조와 무의식도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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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05 pm 5:53:00
125.--.6.5 |
| 올케가 돈이 없어도 기가 넘 쎈 건 아닐까요.
하도 기가 쎄서 어이 없지만 그냥그냥 분란 일으키기 싫어 눈감아 주는게 아닌가 싶어요.
집단 침묵, 방조, 무의식.. 재미있네요.
저런 경우 차라리 돈이라도 많아 기대 살고 있다면 이렇게 기가 차진 않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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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0-05 pm 7:43:00
211.--.227.53 |
| 원글/기쎈것도 아니고 난몰라요~ 순하게 눈 껌뻑껌뻑하고 있어요
남동생이 아무말 안하고 사는데 어쩌겠어요. 말을해도 자기 남편이 해야죠
저희집 식구들이 다 기가 약하고 저희 아버지가 아주 가부장적인데도 며느리에게는 또 한마디 못하네요 딸들에게는 시댁에 잘해라 어째라 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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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5 pm 8:00:00
125.--.6.5 |
| 올케는 참 너그러운 남편과 시댁 분들 두셨네요. 가만히 보면 며느리가 잘한다고 사랑받는 것도 아니고
원체 인자하신 분들 시댁으로 만나는게
결혼해서 시댁복인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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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10-05 pm 5:52:00
118.--.140.105 |
| | 다음부터는 밥차려 주기 힘드니 아침에 와서 밥이나 한끼 먹고 가라고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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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10-05 pm 10:11:00
112.--.66.151 |
| 저같으면 너네식구 먹을 밑반찬정도는 싸와라. 할것같아요. 할일을 딱딱 시켜 주세요.
예를들면 점심설거지는 올케가하고.
첫쨋날 저녁 메뉴 메인은 올케가 해와.
이런사람은 눈치껏 빠릿빠릿 못합니다.
딱 구체적으로 시키셔요.
시누가 시키는것보다 어머니가 시키는게 나을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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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5 pm 10:29:00
211.--.227.53 |
| 친정아버지가 신장투석중이라 외식을 못해요. 생신이라 집밥을 먹어야 해서 각자집에서 음식 1가지 해오자 했지요. 저희 올케 마트가서 쇠고기에 야채 말려있는거 5개 사왔더라구요
식구가 몇명인데 ㅠㅠ 암튼 10년간 생신에 마트에서 양념 돼지고기 사와요. 밑반찬 싸와라 할수도 없는게 요리를 못한데요 집에서도 애랑 자기랑 빵,과자 주식으로 먹고 남동생 집밥 안먹고 조카도 6살인데 유치원 갈때 입맛 없다고 밥 안먹고 간데요 애는 저녁만 먹으니 그냥 밥안하고 빵이랑 과자 먹는듯해요. 그러니 남동생도 주말에 그냥 외식하는듯 해요 할일 시키는것도 해봤죠. 시키면 그때 딱 한번만 해요
안시키면 절대 안하고 시키는 그것만 하니 올케에게 따라 다니며 이것 해라 저것해라 해야 하는데 빠릿한 저희 식구랑 너무 안맞아 그냥 우리가 하고 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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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6 am 12:43:00
112.--.66.151 |
| 아이고 세상에..
양념돼지고기에 쇠고기야채말이 5개ㅠ
요즘 새댁들은 똑똑해서 어지간한 음식은 검색해서 할텐데 할 의지가 없는거겠죠.
님 올케도 남편잘만났고 시댁복도 있네요.
이런 며늘 들어올까봐 겁납니다.
울 딸부터 잘 키워야겠어요.
남의집가서 폐 안끼치려면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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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10-05 pm 10:23:00
119.--.131.107 |
| g아이고~ 남의 일이지만 읽으니 짜증나네요
정상적 사고에서 한참 떨어지네요
초등생도 그리 눈치없지않는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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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10-06 am 1:41:00
219.--.51.246 |
| 뭐든 첨이 중요한듯해요. 받는것도 습관이라 시댁서도 어려운줄모르고 앉아밥상받나봐요.
전 너무 어려워해서 이때나 저때나" 제가할까요 제가할게요"하다 여지껏 제가 다하고 사는데. 이런 저같은사람 입장에선 부러워해야 할 사람인건지.
참 이세상엔 별사람이 다있단걸 매번 느끼고 가요.
님올케도 한심하지만 저처럼도 살지 말라고 꼭 전하고 싶어요. 우리 동서들은 아직도 다 제가 해야하는줄 알거든요. 바보등신이죠. 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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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10-06 am 10:26:00
119.--.131.107 |
| 뭐가 부럽니요?
남에 입에 오르내리는거 저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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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10-06 pm 1:05:00
121.--.180.67 |
| 도대체 저 정도의 사람이라면..
직접적으로 말을 안하나요?
그리고 저정도로 살림도안하고 애를 그렇게 키우는데..이혼안하고 사는것도 이상하네요.
게다가 처가 생활비까지요?
과장해서 쓰셨는지 모르겠지만 같이 살고 있는 남동생은 무슨 생각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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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6 pm 3:26:00
211.--.227.53 |
| 원글/ 지가 선택했는데 뭐라 하겠어요. 살림 안하고 눈치 없고 너~무 게으른데 또 착한가봐요
남동생이 이러자 하면 이러고 저러자 하면 저러고 딱히 자기주장 없고
과장해서 쓴게 아니라 아주 일부만 썼어요 .누구에게 말하면 다 시누 입장에서 과장이겠지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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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6 pm 4:15:00
211.--.157.113 |
| ㅋㅋㅋ남동생이 이러자하면 이러고 저러자 하면 저러면 비교적 고분고분 하단건데
원글님 남동생분이 밥해라, 애밥먹여라 소린 안 하시나봐요. 나름 남동생이 데리고 살만한 이유는 있나봅니다. 여자가 요리 못할 뿐이지 외도를 한 것도 아니고 빚지고 살게 헤픈 것도 아니니요. 듣다보니 나름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여자들이 남편 폭력, 바람, 도박 아니면 참고 산다 하듯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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