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10-04 pm 12:31:00
211.--.255.34 |
| 현재 4,50대들의 거의 공통된 생각인듯요.
그러다 60되면 측은지심으로 또 같이 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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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10-04 pm 12:46:00
125.--.6.5 |
| 님이 맘에 없어도 속으로 칼갈아도 아주 잘해줘서
남편이 행복하다 느낄 땐 남편이 아내에게 잘 할텐데요. 남편이 잘 해 주면 아내 마음도 또 돌아서고..
다 그런 거 같네요.
부부가 전생에 왠수라 하지만 왠수가 이생에 화해하라고
부부의 인연이 된 건 아닐까
이 글을 쓰며 잠시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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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10-04 pm 12:54:00
125.--.134.26 |
| 전 한번씩 말해줘요
나한테 고마워하라고 그성격에 나아님 누가 당신이랑 살아주겠냐고
마흔중반 넘어가니 남편이 불쌍해지기 시작했어요
늙고 병든 부모 챙겨야지 자식 뒷바라지해야지
자기건강이나 자기생활은 없이 그리사는모습이 짠 합니다
저도 이혼하고 혼자살고싶단 생각 많이 했었는데 요즘은 사람만들어서 살아야겠다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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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10-04 pm 2:35:00
223.--.215.18 |
| | 악으로 60까지 버티지 마시고 조금씩 표현하시고 조금씩 내 편한쪽으로 사세요.내가 편하면 남편이 지랄거리지만 그건 본인이 감당할 몫이라고 생각하세요. 60까지 나를 희생시키지 마세요. 그 전에 내가 먼저 죽을지 남편이 먼저 죽을지 모르는게 인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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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10-05 am 3:04:00
175.--.74.223 |
| 아주 잘해주다 보면 정들어요
소소한 복수로 그때 그때 풀고 가세요
물따르면서 손가락 꾹 넣었다 주기
하도 딸끔 떨어 밉상받칠때 가끔 쓰면
고소해요 그리고 또 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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