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10-03 pm 3:01:00
118.--.204.157 |
| 아픈 아이 있으면 맘이 항상 죄인같죠
다 내탓인양
그래 괜찬아 잘 되겟지 맘의 무게를
내려놓으시고
편하게 해보자 맘을 생각하세요
아픈 아이한테도 밝은 엄마가 좋겟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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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10-03 pm 4:44:00
218.--.231.110 |
| 맞아요 엄마역할이란 쉽지 않네요
우리 애들도 어쩜 저를 만만히 보고 무기력하게 행동 하고 ...
이건 제가 잘못 키운탓이겠죠
우리엄마는 아주 여리고 나약하고 소심한 분인데
있는 힘 없는 힘 쥐어짜서 일찍 돌아가신 아빠대신
일하시면서 우릴 키우셨죠
우리에게 바라는건 없어요 서로 각자 잘 살아주길 바라세요
눈물 참으며 우리 형제자매 키우신걸 알기에
엄마 마음 알아줍니다
서로 용돈 챙겨드리고 문안전화드리고 억지가 아닌 진심으로요
우리 힘든일 있을땐 너무 애쓰지 말라고 하시기도 하고
때로는 엄마가 겪은일에 비해 그건 아무것도 아니니깐 괜찮다얘기해주시기도 해요
님도 지금은 힘드실테지만 너무 애쓰지 말라는 말 해드리고 싶어요
눈물날땐 실컷 우시고 다시 힘을 내 보세요
다시 에너지가 생길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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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10-03 pm 11:25:00
222.--.212.44 |
| 님 시간이 해결해 줄거예요.
지금 너무 힘들고 끝이 안보이는 것 같지만 시간은 흐르고
아이는 나아질거예요
조금만 더 버터보세요
어차피 힘듦은 스스로의 몫이예요.
기도하시고 스스로를 강인하게 무장하세요.
님은 엄마니까
그리고 다 잘될거예요
그때 감사기도하세요...
(제경험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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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10-04 pm 10:05:00
125.--.134.26 |
| 원글맘입니다
답글에 담긴 따뜻한 위로 감사드려요
어디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지만 잘 헤쳐나가보겠습니다
전 엄마니까요 더불어 좋은결과도 있으리라 기대도 해보구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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