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9-30 am 11:41:00
218.--.28.53 |
| 전 요즘 제 얼굴을 보면서 왜 이렇게 험상굿은 표정이 됐는 지 거울 보기 무서워요.
나이가 들면 인상이 좋아야 하는 데 자꾸 웃는 연습을 해야하나봐요.
아이들도 다 크고 딱히 좋은 일은 없는 나이 대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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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9-30 pm 12:24:00
61.--.58.23 |
| 주부의 스트레스 최대의 원인은 가족인것 같아요.
가족은 기쁨도 주고 사랑하지만 또한 온갖 짐과 걱정 스트레스를 동시에 주죠
몇칠전에 친구들과 해외여행 다녀왔는데
저도 그러고 친구들도 많이 웃더라구요
일상을 탈출해서 다른세상을 보니 세상 좋던데요
원글님도 여행한번 다녀오시라고 권해요
지인들과 같이도 좋구요
혼자라도 좋을것 같아요
국내라도 좋은데 가셔서 맛있는 것도 먹고
멋진 찻집에서 커피도 마시고
밤에는 맥주도 한잔 하시고
나만을 위해서 돈과 시간을 좀 투자하셔요
같이간 친구들이 모두 가족들하고 같이 오는것보다 훨씬 좋다고 하던데
떼어놓고 가끔씩 떠날 필요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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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9-30 pm 1:11:00
125.--.241.6 |
| 전 그래서 코미디프로 찾아봐요~^^
다 재미있진 않아도 가끔 빵빵 웃길때 맘껏 웃거든요.
그럼 신랑이 옆에서 "저게 웃겨?" 하는데 저는 개그프로 너무 좋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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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9-30 pm 1:40:00
203.--.207.185 |
| 전 하얗고,피부좋고 잘 웃어요.
그랬더니..젊을때 이쁘단 소리 못들었는데..
이나이에 주름있어도 인상좋다..
아줌마가 왤케 이쁘냐 소리들어요..
표정..웃는 얼굴..
그리고 피부.가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참고로 제속도 말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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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30 pm 1:44:00
211.--.141.10 |
| | 원글님은 웃을 일 없어서 힘들다는데 님은 하얗고 피부좋고 잘 웃는다, 아줌마가 왤케 이쁘냐 소리 들으신다고요? 어쩌라고요. 참~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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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30 pm 2:58:00
39.--.53.61 |
| | 웃으면 좋다는 말인데 왜그렇게 까칠하세요.참고로 윗글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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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30 pm 3:45:00
115.--.185.16 |
| 공감은 못하고 자기자랑하니
첫댓글은 그 점을 한 마디 하는 거죠.
제 속도 말이 아니라는 것으로 살짝 덧붙인다고
자기자랑 속내가 감춰지는 것이 아니예요.
자기 자랑은 자랑 자리에서나 하면 될 것을
그런 데서는 밉보일까봐 마음껏 자랑하지도 못하면서
웃음을 잃어가는 자기 모습에 슬퍼하고
걱정하는 사람 앞에서 그게 뭐예요. 속보이게.
4번 글이 웃으면 좋다는 얘기로 이해한다면 뭐 도리 없죠.
(전 원글도 아니고 참~내 댓글도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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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30 pm 4:13:00
173.--.116.42 |
| 저도 지나가던 사람인데,
'참고로 제속도 말이 아닙니다'는 처음에 없었어요. 대댓글이 달린 후에 살짝 덧붙이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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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30 pm 5:00:00
117.--.23.178 |
| 전 4번 댓글 이상하지 않아요.
저도 속없이 잘 웃는 편이예요.
반면 진중해보이지 않을순 있겠죠.
그게 최대 고민인데
그냥 어느땐 솔비 캐릭터처럼 편안하게 가는것도 괜찮겠다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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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1 am 12:59:00
58.--.204.89 |
| 잘 웃는다, 라고만 했으면 좋았을걸
하얗고 피부 좋다는 자기자랑은 굳이 왜 하는지...
아마 주변인들이 얼굴 예쁘다고 립서비스 날리곤
뒤에선 눈치 드럽게 없는 여자라고 수근덕댈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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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1 pm 11:00:00
125.--.6.5 |
| 제 말이 그 말이네요.
만약,
전 속은 말이 아니지만
그냥 웃고 살아요. 그랬더니 주변에서 이쁘단 소리까지 듣네요. 젊을 때도 못 들었는데.. 이랬다면
그렇구나 하고 이해하겠어요.
그런데 뜬금없이 하얗고 피부 좋고 부터 시작해선
아줌마가 왤케 이쁘냐 한다구요?
참 어이 없네요. 속풀이 그렇게라도 해야
말이 아닌 속 좀 풀릴 거 같아 그랬나보네요.ㅉ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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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9-30 pm 8:36:00
119.--.131.107 |
| 억지로라도 웃는게 낫다는 말이있어요
길가다 가끔 마주치는 분인데 항상 화난표정 찡그린 표정 보기안좋아요
주다가도 빼앗고싶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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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10-01 am 2:25:00
112.--.66.151 |
| 초등아이들 대상 학원하는데요. 이 아이들이 날 웃게해주는 낙이네요. 귀엽고 엉뚱하고. 특히 저학년들요.
이 애들 아님 저도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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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10-01 am 2:36:00
219.--.51.246 |
| 4번댓글 같은사람이 옆자리 동료에요.
묻지도 않은 자기자랑. 자기옷 자기 몸매얘기해요. 나이보다 좀 동안이긴하지만 거기서거긴데 옷도 좀 주책맞게 어린애옷입고 다니고 눈치도 좀 없고.
외모엔 관심많고 귀여운척 많이 해요 ㅋ
혹시 저분아닌가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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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10-01 am 2:52:00
219.--.51.246 |
| 피부하얗고 피부좋진 않지만 잘 웃고 웃는 인상이라 인상좋단 소리 들어요
근데 혼자 거울보면서 무표정하게 있으면 제얼굴이지만 무서워요.
밖에선 밝아도 집에선 인상잘써서 미간주름도 선명하구요. 심술쟁이 할머니들이 가만히 무표정으로 계실때 무서운 그런 얼굴 보이는거 같더라구요 ㅜ ㅜ
젊음은 웃음소리도 경쾌하고 서슴없잖아요. 젊음이 부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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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10-01 am 6:26:00
1.--.190.231 |
| 나이들어서 박장대소, 잘 웃는거 가벼워보이고 무게감 없어보여서 전 별루에요
온화한 미소지은분이 좋더라구요 나이들었는데 그리 자주 웃는분보면 좀...시끄럽게 웃는 아줌마들 싫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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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1 am 10:28:00
211.--.130.13 |
| 가끔 쾌활하게 박장대소 좋지 않나요?
너무 무게감과 지적으로 보이는거 불편할 수 있지요
정답은 없는듯 적적한 조화와 그 사람의 독특함이 매력으로 느껴지는자 부담으로 느껴지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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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10-01 pm 3:26:00
222.--.185.43 |
| 제가 미소짓던 사람인데 지금은 경박하게
박장대소하려고 노력해요.
미소는 마음이 밝아지지않고
인상 좋아지는데 별 효과가 없더라구요.
지금도 입꼬리는 항상 올리고 살지만
박장대소 추천드려요. 그게 인상이랑
기분좋아지는데 아주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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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2017-10-01 pm 7:45:00
116.--.178.235 |
| 저도 의식적으로(?) 미소지으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가끔 핸드폰 카메라 만지다 셀카 기능되면 깜짝 놀래요.
제 미간이 주름이랑 인상이 무서워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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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3 am 6:12:00
222.--.21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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