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9-30 am 10:01:00
119.--.131.107 |
| 음.. 부모란 지필요에 의해 부모가 존재한다고 여김다
그래도 기본 동정심이라도 있으면 다행이구요.
철들때가 되면 부모는 죽고없고..
이것이 대부분의 원리인듯해요
돌지나면서 정말 회초리로 다스리지 않으면 부모의 영혼을 짓밟으려하죠..
그원리를 알기에 성인이 된 지금도 자식들에게 살갑게 대하지않고 엄한 엄마로 ..어쩔수없이 그리되네요
순둥이 아빠로 인해 더욱 제가 그리된듯..
아빠 말을 혹 무시하는듯한 말투면 제가 과감히 다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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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30 am 10:23:00
211.--.141.78 |
| 돌지나면서 회초리로 다스리다니요? 아무리 비약이겠지만 그건 좀아닌듯한데요 자식에게 무한애정을 주지만 일관성없고 권위가없는 (권위적아님) 부모의 태도가 문제가 있을것같아요ᆢ
우리시아버지보면 한번도공부강요하고 매를 든적없었지만 50줄에든 아들 셋이 아직도 아버지말씀이라면 잘듣고 맘으로 공경하네요
항상 제일먼저 일어나 책이나신문읽고 토론하시고 공부에대해 관여절대안하고 밥상머리교육하셨다하네요 학벌이 좋은건아니셨지만 항상책을 가까이하셨다하네요 ᆢ그래서 아들둘은 스카이 나와 대기업공기업다니고 한명은 사업하는데 다들 먹고살만합니다ㅈ시어머니도 인자하시고 희생적인스탈이라 아들들이 엄마 애닳아 죽네요 ᆢ다행히 부인들에게 대리효도강요안하고 자신들시간될때 부모님 들여다보곤해요ᆢ
요즘 전 아이들 공부때문에 잔소리하고 애들은 짜증내고 대들고 그럼또 버릇없다고 호통치고 계속 악순환의 연속이라 문득 시부모님생각이나서요
맘을 고쳐먹어야지하는데 것도 천성이지 잘안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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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30 am 10:35:00
125.--.6.5 |
| | 윗님이 제가 1님께 하고픈 말 다해 주셨네요. 윗님은 정말 훌륭한 시부모 두셔서 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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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30 am 10:44:00
211.--.141.78 |
| | 저도 시부모님이 답답하고 맘에 안들기도 하곤했는데 제가 자식키워보니 일관성있게 아무데서나 화내지않고 어른답게 행동하는게 정말로 어렵구나 하는걸 요즘들어 더 절실히느끼게 되네요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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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9-30 am 10:16:00
125.--.6.5 |
| 고졸 시키고 끝내세요. 뭐 어때요.
고요한 집에 고성치며 집안을 들었다 놨다 지맘대로 휘두르려하니 밖에 나가 그렇게 살 수 있는지 고생하고 살아보면
철이 좀 들겠죠. 그렇게 다 커서까지 부모위에 군림하려 들기 전에더이상 자식 망치지 말고요. 님 그릇이 작은 게 아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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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30 am 11:57:00
211.--.141.78 |
| 요즘세상에 고졸은 좀그렇죠 최소 전문대는 나와야 결혼이라도 할수있어요 제사촌여동생도 이모 속썩이고 말안듣기로 유명했는데 이모네가 살만한형편이라 어학연수2년보내고 이것저것시키더니 결국 돈들여 의사랑결혼시켰네요ᆢ지금 자기애들 영유보낸다어쩐다하며 사모님소리들으며 잘살아요 ᆢ애인도 있었는데 조건이너무안좋아 이모가 끊어내고
지금은 엄마덕이라며 철철히 모녀가백화점쇼핑다니며 잘살더라구요
자식은 어떻게 될지몰라요 끝까지포기하지말고 매일 절이나 교회가서 잘되게 해달라고 비세요
세상에 공짜없습니다 ᆢ부모가 공들인만큼 돌아오더군요 경제적으로안되면 애들정서적이으로공감해주고 공들이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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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30 pm 12:13:00
125.--.6.5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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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30 pm 3:02:00
114.--.66.247 |
| 집집마다 자식이 뭔지 저희집딸도 부모위에 군림은
감히 못하지만 결국은 지멋대로네요 아무리 혼내구
얘기를해도 듣는척하다 끝은 항상 자기가한 결정대로
흘러가네요 더이상혼낼힘도없구 가치도없는거같아서
위에어느분처럼. 어학연수보내 사람만드신집은 부모가
그래도어느정도 카리스마도있구 고집이있으신듯 우리
남편이랑저는 가고싶다면 보내는준다는식인데 혼자는
무서워싫구 대학은 성적맞춰가니 과가 적성에안맞구
편입하라니까. 가고싶은과 하고싶은 공부가 딱히 없구
취직을하자니 스펙이없어 못하구 요즘애들 평생알바만
할애들 많네요 요즘세상에 전문대라도 안나오면 결혼
못한다소리하니까 지가더큰소리결혼할려구 큰돈들여
대학가냐구 지랄이구 그럼결혼안하면되네 딱잘라말하구
입아퍼 요즘은 가만히쳐내버려둡니다 얼른돈벌어 원룸
얻어나가라구 우린앞으론 10원도 더는못해주니 정말
자식키우기힘드네요 효자 자식둔부모들보면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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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30 pm 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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