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9-29 pm 5:26:00
1.--.190.231 |
| ㅎㅎㅎㅎ 스타일을 젋게 하고 다니시나봐요 노인네들이 또 거짓말은 잘 안하잖아요
며느리 소용없다...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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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9-29 pm 5:39:00
114.--.66.247 |
| 저도 고등학생딸있는데 학원알아보러갔더니
인포에서 저보구 여긴 고등학생전문이지 초등생은
못다닌다구해서 웃었는데 얼마전 백화점에서 딸보구
언니냐구 진짜많이닮았다구하니 딸이 엄마라구 하니까
엄마가 너무젊다 고등학교때 사고치셨나 하더라구여
그러니 딸이 아니거든여 우리엄마 40대중반이시거든여
하면서 화를내서 웃었네요 기분나뻤나봐요 살집도좀있구
한데 얼굴이. 동안이라그런경우가 가끔저도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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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9-29 pm 6:02:00
218.--.252.218 |
| | 나이들면 다른 사람 나이 가늠하는게 좀 안되는거 같아요. 아무리 동안이라고 해도 같은 연배는 나이가 예측이 되잖아요. 예전에는 연세 있으신분들이 아가씨라고 하면 좋았는데 이제 40중반 넘으니 기분 별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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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9-29 pm 6:28:00
223.--.172.43 |
| 얼굴과 눈이 동글동글하면 어려보이잖아요.
원글님도 그런 스타일이신가봐요ㅎㅎ
나이들으니 동안소리도 놀리나 싶은게 저도 이젠 싫더라구요.
제가 이상한 줄 알았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고 다른분들도 그러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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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9-29 pm 7:33:00
1.--.174.64 |
| 저희 자매가 셋인데 큰언니,저는 키가 166,167인데 둘째언니는 어려서 자주 아퍼서인지 160인데요.
둘째언니 대학교때 마트갔는데 근처 초등생인줄알고 초등 운동회 벌써 끝났냐고?모르겠다니 거기 초등생 아니냐고??
저도 어려보인다는 말 넘 싫어 특히 머리모양은 신경쓰는데 둘째언니랑 가면 저를 언니로 본다는..;;
큰언니 딸 여조카랑 둘째 언니랑 옷사러 갔는데 자매냐고 묻더라며?
큰언니 딸은 키가 170이고 어른스런 스타일이거든요.
둘째언니 40대 초등샘인데 우아하다 단아하다는 말은 좋은데 어려보인다를 지나쳐 대학생 조카랑 자매는 심한거 아니냐고? 옷입는 스타일이 완전 바뀌고 꾸미고 치장하는데 돈을 팍팍 쓰더라구요.
머리랑 옷이 바뀌니 세련되고 부유해?보이고 옷이 날개고 머리 모양이 사람을 좌우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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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9-29 pm 8:45:00
122.--.115.227 |
| 버스를 탔는데 앞에 앉으신 할아버지께서 저더러
"학생, 창문좀 닫아줄래요?"하시네요 크하하
작년, 제나이 43세때 ~
아마도 연세드신 분에게는 40대가 몹시 어려보이나 봅니다
올해 44세인데 새댁이라고 하는 할머니땜에 길에서 엄청 민망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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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9 pm 9:01:00
211.--.242.228 |
|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더 많으신 분한테는 어린사람으로 보이나봐요~
친정할머니 100세때 저희엄마 70이었는데
엄마가 춥다고 하니 할머니가.. 어린애가 뭐가 춥다고 그러냐!! 그러면서 꾸짖더랍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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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30 pm 5:46:00
1.--.190.2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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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6 am 10:21:00
125.--.134.26 |
| | 저도 할머니들한테 새댁소린많이 들어봤는데 누나는 좀 듣고도 기분별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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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9-29 pm 11:03:00
112.--.66.151 |
| 지난 달. 남편 테니스모임에 따라나갔더니 자기관리 잘하시는것같다며 미인이라며 다들 치켜세워주시대요.
울 남편이 절 두고 "미스코리아 경북이었잖아 왕년에!"
그랬어요.
물론 뻥이죠. 술먹고 막 한소리 ㅋㅋ
다들 아,,글쿤 이런 분위기가 되어 아니에요~~하며 어찌할바를 ㅋㅋ
다른회원 아내분이 제게 오시더니
몇년도 출신이냐고 본인은 199@ 본선 진출했다하시길래 깜놀ㅋㅋㅋ
아녜요. 남편이 장난한거에요~~~했는데도 계속 몇년도 에 나갔냐고 해서 난감했던적이있어요.ㅋㅋ
근데 그분은 키 172정도에 80키로는 되어보이시더라는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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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9-30 am 11:17:00
58.--.53.157 |
| | * 본인이 삭제하였거나 관리자가 삭제한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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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9-30 am 11:21:00
58.--.53.157 |
| 할머니가 한 말에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할머니들 대부분 눈 아주 나쁘십니다
스타일을 좀 어리게하고 몸매만 날씬하면
할머니들 다 아가씨처럼 보는분 많습니다
제가 공공기관에서 몇년 아르바이트 했는데
할머니들 저보고 거의 아가씨라고 부르셨어요
열이면 일곱 정도로요
저 40대 중반입니다..
머리가 길고 숱많고 날씬한편입니다
대신 웃으면 주름도 많아요
할머니들 그런거 다 못보시구요
그냥 스타일만봐요
저도 처음엔 기분좋다가 나중에는
아~~할머니들 대부분 이러시구나
하고 알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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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10-01 pm 8:15:00
219.--.51.246 |
| 맞아요. 특히 머리길면 아가씨라고 많이 부르는것같아요.
단발정도 부턴 어느정도 나이가늠하는데
머리가 40대중반 50대까지 긴머리인건 얼굴과 뭔가 부조화스럽다 할까 그렇더라구요. 머리결 푸석푸석한데 길이만 청순청순하려고 용쓰는거 같구 그래요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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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6 am 10:31:00
125.--.134.26 |
| 저는 짧은 단발퍼머머리예요
요즘 아가씨들처럼 날씬하지도않고
그저 평범한 마흔중반이요
20대중반까지도 술마시러가면 신분증보여달라고해서 어려보이나 싶었는데
마흔넘어서고부턴 어려보인단말 진심으로 안느껴요 거울보면 제가봐도 주름 자글자글한데
사람많은데서 자꾸 그러시니 난감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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