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9-29 am 9:12:00
125.--.241.6 |
| 뿌듯하시겠어요..^^
얼마전 제주위에 특성화고3학년 취업반 여학생인데 한국은행 취업됐어요.. 그 엄마가 장사하시는데 요즘 경기침체로 장사 안돼도 딸만 생각하면 저절로 미소가 생긴다고.. |
|
|
|
|
2 ***
2017-09-29 am 9:15:00
211.--.105.35 |
| 아이고~~ 사위삼고 싶은 아들 여기도 있네요^^
심성도 반듯하니 잘 키우셨네요. 엄지척!! |
|
|
|
|
3 ***
2017-09-29 am 9:15:00
115.--.175.87 |
| 좋은 글인데.. 눈물이 나네요.
저역시 이혼 후 아이들과 살아가며 아이들에게 늘 감사함을 느낀답니다.
너무너무 축하드리고, 어머님이 중심을 잘 잡고 열심히 사셨기에 아이가 바르게 잘 자랐네요.
아이들과 함께 좋은 날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
|
|
|
|
4 ***
2017-09-29 am 9:27:00
121.--.178.72 |
| 짝짝짝~ 그래요 이렇게 열심히 사시는분이 복 받으셔야지요*^____^*
너무 흐뭇한 글이네요 사실 가족 다 모여산다해도 가족끼리 할 말 못할말 하면서 막사는 가족보다
훨씬~좋은 가족이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지금처럼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아드님 진심 너무 부럽네요~
|
|
|
|
|
5 ***
2017-09-29 am 9:41:00
118.--.151.191 |
| 정말 눈물 나네요..,감동이예요..
정말 사위삼고 싶은 아들이네요..
이젠 계속 좋은 날만 있으실꺼예요..
착한 아들 그냥 나오지 않아요.. 다 보고 배운걸꺼예요..부럽습니다.. |
|
|
|
|
6 ***
2017-09-29 am 9:59:00
220.--.191.60 |
| 인생이란게 다 갖을수는 없는거네요.
신을 믿던 안믿던간에..
아들님은 신이 주신 선물이네요.
자식복 있다는게 원글님 같은 분이네요.
부럽습니다.
전 남편과 별거중이고 애들 크면 이혼할거구요.
애들은 그럭저럭 착하고 저는 재복이 있어요. 뭘해도 돈이 들어 오구.. 유산 받을 것도 꽤 되구요
그걸로 위로하고 삽니다.. 남편복은 지지리도 없구요.
|
|
|
|
|
7 ***
2017-09-29 am 10:25:00
223.--.90.64 |
| 글 읽는데 눈물이 핑~도네요
힘든 상황 이겨내고 열심히 사시는 원글님도 대단하시고
그런 엄마를 보고 올바르게 커가는 아들도 넘 기특해요
앞으로도 행복함만이 가득하시길 기원할게요 |
|
|
|
|
8 ***
2017-09-29 am 10:42:00
211.--.158.194 |
| 원글님, 잘 자란 반듯한 아들 부럽고 님이 열심히 사시는 모습도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복이란게 다 가질 순 없다 생각이 드네요.
일전에 님의 글 읽은 기억에 이혼 후 친정에서
다 이해하시고 많이 아파해주고
정신적으로 든든한 언덕이 되어 주셨던 것 같아요.
그것도 부럽네요.
제 경우엔 제 결혼 후 애 낳고 애 어릴 때
친정 부모님이 다 병환으로 세상 뜨셨어요.
남편과 시모 관련해선 인간적으로 인격적으로
너무 오랜 세월 기가 막힌 황망한 일들 겪었어요.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 이혼 할 수 없는 건
이혼하면 세상에 아이와 저 뿐이기 때문입니다.
저 경제적 능력도 되고 친정 유산 몫도 이혼하더라도
어느 정도 혼자 버티고 살 정도는 있지만
그게 친정 부모님의 든든한 그늘같은 안정감을 줄 수
없단 걸 알아요.
다른 얘기지만 최진실과 황신혜를 보고 개인적인 생각에
둘 다 이혼했지만 왜 누군 잘 살고
누군 그렇게 자식 두고 아프게 생을 마감했을까..
황신혜의 경우엔 정신적으로 건강한 친정엄마가 큰 의지가 되었던 거 같아요. 이번 최진실 딸 사건을 보고 느낀 건
최진실의 엄마가 딸 이혼 후에 그런 쉴만한 그늘이 못 돼 줬겠구나 하는 거에요. 돈만 있으면 살 거 같아도 돈이 의지가 안 됐던 이유가 아닐까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더군요.
다만 저는 인간적 관계로 기댈 데 없어 이혼도 못 하지만
말도 안 되는 남편을 견디고
제대로 사랑 못 받아도 사랑해주고 살 수 있는 건
부모님이 생전에 제게 주셨던 끝없는 인내, 다함없는 헌신적 사랑, 바른 삶의 본이 있었기에 그걸 남편에게 줄 수 있다 생각해요.
남편은 부모로부터 제대로 된 사랑도 못 받고
제대로 된 삶도 못 보고 자라 저렇다 생각하면
가엾이 여길 수 있어요.
님의 아이들도 반듯한 엄마와 외조부모의 사랑안에서
잘 자랄 수 있는 거 같아
이혼이 가능했던 님도 부럽기도 하고
제가 다 감사하고 뿌듯합니다.
|
|
|
|
|
9 ***
2017-09-29 am 10:55:00
112.--.66.151 |
| 한부모가정은 외고 전액무료입니다.
공립같은경우요.
제 동생이 원글님 상황과 넘 똑같고 조카도 도에서 영어영재되어 교육청지원까지 받아요.
조카도 영어학원은 커녕 아무것도.
동네 영어쌤이 넘 탐나는 아이라고 무료로 보내달라. 대신 외고붙고 영재원 붙으면 아이 이름걸어 학원 홍보하자고 하셨다네요. ㅡ지방 소도시입니다ㅡ
외고 들어갔는데 기숙사비 수업료 전액무료에요.
알아보세요 |
|
|
|
|
10 ***
2017-09-29 am 11:00:00
1.--.171.19 |
| | 감사합니다. 더 잘 키워보고 저도 행복해 질려고 노력할께요. 최소한 자식한테는 손 안벌려야죠. 한부모 가정이라도 재산이랑 소득이 잡히니깐 지원이 안되더라구요. 친정에서 도와줘서 아파트가 제 명의로 되어있어서 그 재산이랑 제 월급에 기타 소득이 잡히는게 있어서 안되구요. 일반고 학비도 지원 안되겠더라구요. 한 번 더 자세하게 알아볼께요.~ 답변들 너무 감사했어요. 해오름맘님들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 |
|
|
|
|
11 ***
2017-09-29 am 11:28:00
121.--.180.67 |
| 저도...
특목고는 특별전형있는거로 알아요. 사회적배려대상자로요.
잘 알아보시고...
외고 국립은 싸고요. 장학금 제도도 있을거예요.
경기도는 보통 10월말부터 11월이니까 얼른 알아보셔도 될듯하네요.
저희 아이도 준비중이라...거들어봅니다 |
|
|
|
|
 | ***
2017-09-29 am 11:36:00
1.--.171.19 |
| | 넵. 그런데 우리 아들이 외고가서 적응을 할 정도의 성적은 아니에요. 영어가 성적이 좋고~ 상받은것도 있고 그래서 선생님이 말씀하셨나봐요. 외고 생각도 안해봤는데 알아봐야겠네요. 아들 말만 듣고 사실 걱정했거든요. 입학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거기서 또 살아남아야 하니깐요. 아들 의견도 잘 들어보고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무심한 엄마라는걸 오늘 또 반성해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
|
|
|
12 ***
2017-09-29 pm 3:08:00
1.--.190.231 |
| 아 눈물나..
저두 둘째는 요렇게 키워봐야겠어요 돈도 없구 엄마가 열정도 없구 될놈은 될것이구 쳐발라도 안될놈은
안되는 거구 |
|
|
|
|
13 ***
2017-09-29 pm 6:32:00
218.--.167.229 |
| |
|
|
|
댓글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