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9-26 pm 11:41:00
218.--.231.110 |
| 우리애도 이번시험 끝나고 알바를 해본다고 하네요
공부는 진짜 습관인지 시험전날까지 노력하는 모습이 안보여요
노력하는게 안된다면서 산만함의 끝을 보여주네요
어릴때부터 초등숙제할때 차분히 책의 일부를 보고 그대로 적는게 안되더라구요
물먹으러 나오고 동생한테 시비걸고 아놔 ~~
너무 보기 싫을 정도로~
미대간다고 학원비 쏟아붇고 정시로 간다고 내신은 또 손놨어요
다행인지 모의고사 국어 영어 2등급 사탐3등급이라 목표하는 대학은
갈수 있을지도 모르니 도닦으며 시간보내요
알바도 얼마나 하겠냐마는 해봐라 할 생각이에요
돈이 쉽게 생기는줄 아니까
힘들게 경험해봐야 조금이라도 부모맘을 알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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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9-27 am 12:50:00
219.--.51.246 |
| 얼마못하고 그만두더라도 하겠다하면 해보라하세요. 뜻대로 쉽지 않은것도 알아야죠.
우리애도 알바알바 노래부르더니 수능끝나자마자 구했는데 일주일하고 잘렸어요 ㅋ
식당은 바쁠때 센스있게 빠릿빠릿해줘야 하는데 천성이 그런편도 아니고 무경험이고 그러다보니 답답했었나봐요.
좀 많이 혼내는 사람있다더니 말이 위에 들어갔는지 짤렸다고 정산해서 급여받아왔는데 한편으론 고소하다 싶다가도
좀 짠했어요.
첨부터 누가 잘하나 싶어서요.
그런경험도 다 살아가는 데 득이 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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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9-27 am 9:29:00
121.--.178.72 |
| 전 아직 포기까진 아니라서 그런지...(그래도 거의 포기직전이에요ㅠ)
막연하게 포기한다면 그냥 학원 쫙~보낼것 같아요 하던지 말던지요
왜냐면 나중에 혹여 고등시절 부모가 학원안보내줘서란 원망이라도 할까봐서요
알바얘긴 그냥 화나 한소리같고요 시험끝나면 시험신경안쓴애들이 더 챙겨서 놀생각 기막히게하잖아요
그냥 그래서 그런것 같고 그냥 학원보내서 꼴을 보지마시고 해주실건 해주시는게 나중을 위해서도 낫지 않을까요? 어차피 얼마 남지 않았는데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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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9-27 pm 2:40:00
175.--.74.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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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9-27 pm 3:09:00
125.--.40.221 |
| 아이이야기 들어보면 있는듯해요,,일당받는일도 있고 선배가 고기집에서 알바한다고하고 친구가 햄버거집에서 알바한다고도 하고,,
그마나 보내주는 학원 다니고 큰말썽없이 평범하게 공부하고 있는게 그나마 다행이다 싶습니다 지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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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9-27 pm 7:21:00
125.--.134.26 |
| 친구아들이 고등학교전학을 3번이나했어요
큰거안바라고 그냥 졸업만하라고
술 담배 타투 오토바이까지 안하는거없이 다하더니
알바에 재미붙여서 학교는 빠져도 알바는 안빠진다고
돌아다니며 사고치느니 돈이라도 벌게한다며 놔두던데
이정도 아님 달래서 공부시키는게 낫지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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