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9-26 pm 1:56:00
117.--.113.160 |
| | 그게 친구에요~~ 몇십년만에 처음 만나서 하는말~~~너는 어떻게 하나도 안 변했니?...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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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6 pm 2:37:00
121.--.130.228 |
| 영희 카스에 올린 사진 보니 정말 하나도 안변했어요.
얼굴도 생얼 그대로인데 더 이뻐진 것 같더라구요.
숙희 말대로 좋은 남편 만나 살아 그런가..
셋중에 영희가 제일 시집을 잘 간것 같요
숙희는 남편 꽉 잡고 사는 제가 제일 부럽다고 하는데
저는 영희가 은근히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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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9-26 pm 3:40:00
1.--.174.64 |
| 저도 절친을 저 결혼때 보고 멀리 이사하며 연락 끊기고 바쁘게 살며 보고 싶긴한데 연락할 길이 없던 친구가 있었는데요.
우연히 다른 친구랑 만나다 동네에 동창이 이사와 알고 지낸다며 제절친이랑 그친구가 연락하며 지낸다고해 연락처를 알아내고 마침 그친구도 제얘기 듣고 연락처 알려줬다해 13년만에 친구를 만났었거든요.
만나기전까지 3시간거리로 넘 멀고 일하니 주말밖에 시간이 안되니 전화만 하다 안되겠기에 딱 중간 지역서 아이 학교보내자마자 출발해 만났는데요.
넘 반갑고 할 얘기가 많으니 오전 10시 만나면 밥도 안먹고 오후 3~4시까지 얘기만 하다 헤어지기도 했었네요.
카톡 생기고 거의 하루종일 떠들때도 있고 몇년전부턴 둘다 직장 그만둬서 3주 한번 평일 만나고 애들 방학때 여행도 다니고 있는데 서로 잘맞고 아프지만 않음 좋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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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6 pm 3:48:00
121.--.130.228 |
| 님 정말 부럽네요^^
우정 오랫동안 이어지길 바래요.
저희 영희와는 3시간 거리라 중간에서 만나는 방법을 찿아봐야 할 것 같아요.
바쁜 숙희를 위해서라도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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