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017-09-19 pm 12:23:00
211.--.174.31 |
| 아이가 하고 싶다는데, 아빠가 왜 반대를 하시는건지...ㅠ
라식의 장점과 함께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 주라고 얘기해 보심이 어떨까요?
참고로 남편과 저는 20년전 라식을 같이 했습니다~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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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2017-09-19 pm 1:09:00
211.--.227.53 |
| | 남편분 참 특이하네요. 자기가 평생 그렇게 살아왔음 자식도 그렇게 살아야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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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2017-09-19 pm 1:41:00
1.--.190.231 |
| 저 라식 했었어요 29살에요
가서 상담을 받아보시고 결정하셔야겠지만 아직 좀 더 있다가 하는게 좋을것 같기도 해요 아직
눈이 성장이 끝난건지 어떤건지도 모르구요
라식은 20년 지나면 다시 노화 시작돼요 밤에는 눈부심이 있구요
20살에 라식하면 40 넘으면 다시 노화 시작되서 다시 안경을 써야하는 일이 생겨요
관리하기 나름이겠지만요 40에 안경끼면 억울할것 같아요 50은 되야 뭐 그럼갑다 하지요
저도 20년 가까워오니 전에만큼 선명하진 않아요 47세인데 여직은 편하게 살았지만 노화가
오는것 같아요
일단 병원가서 눈 성장이 완성이 된 나이인지 확인부터 하고 천천히 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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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9 pm 2:01:00
211.--.227.53 |
| | 키성장 멈추면 눈도 성장 끝난겁니다. 40대 노화오는건 누구나 그렇고요 노화오면 라섹 못하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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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0 am 8:58:00
1.--.190.231 |
| 40대에 노화오는거 누구나 그러진 않아요 50중반에 오는 사람도 많아요
키성장 멈추면 눈성장 끝나는거 다 알지요 몰라서 썻을까요
유전적으로 원글님 집이 눈이 약한집인듯하여 지금 라식을 하면.. 되는 눈인지 어떤눈인지도 봐야겠지만 .. 눈약한 유전자 집안은 그 시기가 보통사람들보다도 빨라요
남자면 밤에 운전할 일도 많을텐데 눈부심 불편할수 있어 한창때인 40대 보다는 50에 안경을 쓰는게 낫겠다 하는거죠 눈 건조증상 때문에 불편감수해야하고 다 좋은건 아니에요
다른 사람의 생각을 맞다 틀리다의 시선으로 보지 말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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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2017-09-19 pm 3:38:00
222.--.114.188 |
| 남편동의가 무슨상관
아들의견이 중요하죠
큰돈 드는것도 아닌데 아들이 원하면 해주세요
정 아빠가 난리면 집에서 도수없는거나 알없는 안경씌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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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9 pm 4:06:00
121.--.118.207 |
| | 재밌네요, 아빠앞에서 도수없는 안경씌우기... 평화로운 방법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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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2017-09-19 pm 3:41:00
121.--.180.67 |
| 저도 저희 아이들 수능끝나면 당연히 해줄거예요.
잘하는곳 가서 상담 잘받고 해주세요.
저는 30대쯤 알아봤더니...교정시력도 안나온다고 (한쪽눈이 거의 안보이다시피..ㅠㅠ) 해서 포기했고요.
남편은 더 늦게 40대에 알아봤는데 남편도 포기고요...
젊어서 즐겁고 활기찰때 안경안쓰고 사는게 얼마나 복인데요..
저희 가족 다 안경잡이들... 안경 너무 싫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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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2017-09-19 pm 3:58:00
121.--.118.207 |
| 저두 신랑하고 둘다 눈이 넘 나빴어요. 12년전에 둘이 두달 간격으로 했는데, 딴 세상! 넘 좋아요.
아이가 성인이 됨 본인 의사로 가능할일 아닌가요? ㅎ
저도 해오름에 물어보고 어느분이 알려주신 곳에서 저 먼저 해보고,
믿음이 가서 신랑도 시켰네요. 결과는 좋았어요. 물론 정밀검사해서 가능한지
알아보고 해야하고, 요즘은 의술이 발달해서 개개인에 맞는 시술이 종류가 많다고 해요.
남동생이 44살인데, 작년에 했더라구요. 나이들어도 할수 있는 시술도 있고, 무튼, 좋아요.
노안은 다들 오는 거니까요. 의사가 수술해도 다시 각막이 두꺼워져 안보이는 경우가 백명중
한명이라 그걸 실패확률도 보던데, 꽤 높은편이긴 하죠. 그래서 무료로 재수술 해준다고 했던것
같아요. 그래도 실패라는게, 다시 그전의 시력으로 돌아가는거람 한번 해봐야지 생각하고 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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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2017-09-20 am 1:17:00
114.--.66.247 |
| 희한하네요 왜아빠가반대를할까요 저희는 딸인데 수능끝나구
아빠가하라구 성화를부려갔는데 검사해보구 아직안된다구
해서 20살겨울에 올1월에했는데 렌즈안껴도되구 편해서
좋아하는데여 화장도 맘대로하구 친구들도 많이했는데 다들
아빠들이하라구해서 왜못하게할까요 비싸지도안아요 100조금
넘는데 해주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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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2017-09-20 am 8:06:00
211.--.242.228 |
| 정말 정말 잘 알아보고 하세요.
제 주위에 눈 수술 한 지인들이 많은데 다들 잘 되었지만 딱 두명이 실패했어요.
강남 유명한 곳에서 라섹한 지인 15년 되었는데 황반변성 와서 한쪽눈 실명 되어가고 있구요.
한명은 5년전인가? 서울대 입학했다고 축하선물로 라식인지 라섹인지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그 사람도 한쪽눈 실명 되었어요.
저도 거의 20년 전에 하려고 하였지만 의사인 남편이 말려서 못 했어요.
그땐 너무 초기라 10년 이후 결과들을 보고 하라고요.
하지만 그 후 눈이 수술에 적합하지 않아져서 못 했어요.
복불복이라 정말 신중하셔야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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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0 am 9:00:00
1.--.190.231 |
| 위험한거에요
아무렇지 않게들 권하는게 좀 의아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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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0 pm 8:54:00
112.--.66.151 |
| 울 남편같네요.
원글님 남편같거든요.
온갖 부작용 다 들이대면서 못하게해요.
그럼 운전은 어찌하고다닌대요? 사고나 죽을수도 있는데.
예방주사는 또 어찌맞나요? 백신부작용도 엄청크구만.
뭐든 부작용 없는게 어딨겠어요. 글쓴님 태클은 아니고(신중하란뜻 압니다)
남편생각에 제가 욱 했네요.
전 라식 21년전 수능치고 바로했고 그당시 350줬어요. 제 동생 줄줄이 다 같이했는데 20년후인지금 멀쩡합니다.
아들 고2인데 저도 시킬거에요
더더군다나 아들은 군대훈련도 받는데 필수라고봅니다 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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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2017-09-20 am 10:13:00
61.--.63.20 |
| 저도 수능후 바로 라섹이든 라식이든
해주려고 했는데
위 댓글보니
다시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좋다고만 얘기들어서
이런 부작용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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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2017-09-25 pm 5:24:00
124.--.181.240 |
| | 저 15년전에 했어요. 그때 사람들이 라식하면 장님된다고, 의사들은 라식한 사람 한명도 없다고 다들 반대했는데 하고 났는데 세상 제일 잘한 일이다 싶은데요. 제 주변에 라식 수술한 사람 천지인데 잘못된 사람 한명도 없고, 의사친구 2명이나 있는데 둘다 라식함...남자아이들은 군대가서 안경쓰면 엄청 힘들어해요. 땀흘리고 훈련받는데 고역이라고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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